런던 교통권은 지하철(Underground)만 이용 가능한 티켓부터 버스 전용 티켓, 지하철과 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 있으며, 버스 티켓의 경우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1일권, 3일권, 주말권 등이 있습니다. 런던 시내의 대중교통을 1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탑승권도 있으며, 존(Zone)은 이동 가능한 구역의 개념으로 런던 시내는 대부분 1~2 존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히드로 공항은 6 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 히드로 익스프레스
히드로 국제공항과 시내의 패딩턴 역을 15분만에 연결하는 고속열차로써 빠른 시간안에
시내로 이동이 가능하여 가장 많이 이용됩니다. (1인 편도 16.5파운드, 왕복 32파운드)

2. 지하철
지하철 피카딜리 라인을 이용하여 시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운행시간 : 공항-시내(05:13~23:49) / 시내-공항(06:32~01:18)

 

해리포터, 빨간색 2층 버스와 전화박스, 검정색 택시와 검정색 털모자를 쓴 근위병은 영국을 대표하는 이미지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우산을 들고 다니는 영국 신사 이야기도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국회의사당과 빅벤의 시계탑, 타워브리지도 런던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런던의 명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타워 브리지는 대영제국이 절정기를 구사하던 1894년에 완성된 템스 강의 가장 하류에 있는 가동교입니다. 대형선이 지나면 90초 동안 다리가 팔자 모양으로 열립니다. 전성기 때는 한달에 700회 정도 열리고 닫혔으나, 교통 수단이 발달한 요즘은 1주일에 3~4 차례만 열린다고 합니다. 템스 강의 다리 중 가장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데, 다리 완성 이후  한 번도 고장나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총 길이 270m. 총 중량 1100돈에 달합니다.

- 교 통 : U Tower Hill역
- 요 금 : 일반 5.50파운드 / 학생 4.25파운드

런던아이는 런던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런던의 템즈강변에 위치하며, 런던 시내의 모습을 한눈에 다양한 방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1개의 캡슐에는 총 25명이 탑승 가능하고 한 바퀴 회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최고높이 135m로 순수 관람용 건축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개장 이후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매년 3천 5백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방문합니다.

 

 대영 박물관은 인도와 이집트, 캐나다, 호주, 아프리카까지 영국령으로 만들었던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박물관이니 그 규모와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박물관이 문을 연 후 영국이 세계 원정을 다니면서 노획해온 역사적 전리품들을 모두 이곳에 보관해, 세계적인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2000년엔 한국 전시관도 생겨 신라시대 금귀걸이 등 250여 점의 우리 유물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런던의 심장이라 불리우는 하이드 파크는 런던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러보는 필수코스 중 하나입니다. 과거 헨리 8세 때 귀족들의 사냥터로 이용될 정도로 큰 규모를 지녔는데, 현재는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런던의 현지인들이 조용히 산책을 즐기거나 여유있는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볼거리가 많거나, 다양한 관광요소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런던시민의 일상생활을 가장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소입니다.

런던을 여행하다보면 다양한 스트리트를 거닐게 되지만 그중에서도 옥스포드, 본드, 리젠트 스트리트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쇼핑에 관심이 많거나 고급 부티크 매장을 찾는다면 리젠트 스트리트 또는 본드 스트리트를 찾아 가시고, 다양한 백화점과 아기자기한 기념품 샵 그리고 저렴하면서도 톡톡튀는 젊은 취향을 찾는다면 옥스포드 스트리트를 찾아가 봅니다.

세인트 폴 대성당은 로마 바티칸 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 규모의 성당입니다. 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고 다이애나 비의 결혼식이 거행됐던 곳으로도 유명하며, 런던 대화재와 2차 세계대전을 통해 수많은 고난이 있었으나, 현재는 복구가 완료되어 지금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지하 납골당에는 넬슨 제독 및 나이팅 게일 등 위인들의 묘와 세인트 폴 대성당의 설계자인 크리스토퍼 렌의 묘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성당의 정상에 오르면 런던시내 전체를 360도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는 대형 돔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영국 특유의 전원풍경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영국인들이 은퇴 후 살고 싶은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코츠월드 이름은 '양 떼와 오두막집이 있는 언덕'을 의미합니다. 과거에 이 지역 사람들이 양을 키우면서 생활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코츠월드 지역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전원마을 바이버리(Bibury), 버튼 온 더 워터(Bourton-on-the-water), 스토우 온 더 월드(Stow on the world)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습니다.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아내 앤 해서웨이의 집으로서, 1582년 셰익스피어와 결혼하기 전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영국 잉글랜드 워릭셔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 위치해 있으며, 16세기 부유한 농가 주택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맨체스터는 과거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상공업과 면공업이 발달된 영국의 주요도시였지만 현재는 정치, 언론, 문화의 중심이자 금융, 스포츠, 상업이 뛰어난 대표도시로써 수도인 런던에 버금가는 대도시로 발전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스포츠 스타 박지성 선수도 이곳 맨체스터를 연고지로 하는 세계적인 축구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부터 국내의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아져 매년 이곳을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천도시입니다.

 

세계 축구의 종주국으로써 널리 알려진 영국내에서도 가장 유명하며, 세계적인 슈퍼스타를 가장 많이 보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클럽. 대한민국의 "박지성"선수가 몸담고 있는 팀이기도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디움은 시내에서 버스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경기가 없는 날에 관광명소로써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됩니다. 성인 기준 13파운드, 학생 11파운드에 입장이 가능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한번쯤은 직접 경기를 관람해 보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피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은 영국 최초로 국가지정 국립공원으로써 서쪽의 더비셔(Derbyshire)지역에 위치합니다. 영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으로써 아름다운 호수와 바위가 끝없이 펼쳐지며, 다양한 하이킹 코스로 에코 투어리즘를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여행 중 여유있는 휴식을 원하신다면 반드시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맨체스터에서 꼭 방문해 보아야 할 대표적인 갤러리로 아트갤러리와 로우리갤러리를 추천합니다.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면 수많은 명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갤러리와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맨체스터의 로우리 갤러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영국의 위대한 탐정, 셜록홈즈의 TV시리즈를 제작한 그라나다 스튜디오는 맨체스터에 소재하며, 여전히 당시에 사용되었던 세트장을 보존하고 있어 셜록 홈즈의 팬이라면 반드시 꼭 한번 방문해보길 권해드립니다. 다양한 소품들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기념품샵에서 여러가지 셜록홈즈 관련 상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비틀즈의 도시이자 영국의 3대 축구클럽의 연고지로 잘 알려진 리버풀은 사실 아일리시 해 그리고 머지강과 맞닿아있는 해항도시로써 국제무역과 교통의 요지를 담당하는 중심도시입니다. 영국의 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역으로 당시의 증기엔진과 기계, 기관차 등 다양한 전시품을들 모아놓은 박물관과 사립미술관 등이 인기가 많지만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록밴드 비틀즈 관련 산업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어 비틀즈의 흔적을 찾아 리버풀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습니다.

비틀즈 스토리는 앨버트 독에 위치한 리버풀 최고의 관광명소로써 비틀즈와 관련된 수많은 자료들과 전시물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비틀즈 음악과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비틀즈 멤버의 소장품 그리고 초창기 공연을 펼쳤던 커번 클럽등을 그대로 재연하고 있어 비틀즈의 팬이라면 반드시 방문해 보아야 할 필수 관광코스이며 그 밖에 비틀즈 기념샵에서 비틀즈와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홀리루드 궁전은 스코틀랜드 왕가의 공식 거주지로 현 대영제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스콜틀랜드를 방문할 때는 이곳에 머뭅니다. 1501년 제임스 4세의 명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에디버러 성과 다른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궁전입니다. 왕실에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가이드 투어로 궁전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교 통 : 웨이벌리 역에서 도보 20분 / 요 금 : 일반 9.5 파운드, 학생 8.5 파운드)

위협적인 대포가 자리하고 있는 칼턴 힐은 아름다운 에딘버러 시내를 내려다 보기에 가장 좋은 곳입니다. 특히 노을이 질 무렵이면 탄성이 절러 나오며, 그리스 신전을 모방해서 1818년 지은 천문대가 언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중 둥근 돔이 있는 곳zkf은 현재 슬라이드를 상영하는 극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1816년 트라팔가에서 벌인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세운 넬슨 기념관이 있습니다. (교 통 : 웨이벌리 역에서 도보 20분)

아서의 시트는 에딘버러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홀리루드 궁전의 오른쪽 뒤편에 펼쳐진 야트막한 산인데 걸어서 산 정상까지 오르는 동안 기막히게 아름다운 풍경과 시내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가파른 언덕이지만 올라가보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서의 시트라는 이름은 아서 왕이 바로 이곳에 앉아 그의 병사들이 퇴각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는 데서 유래가 되어습니다.  
- 교 통 : 홀리루드 궁전에서 도보 30분

에딘버러 국립미술관은 시대별로 유럽의 미술품을 전시해놓은 미술관입니다. 스코틀랜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라파엘로, 네덜란드의 렘브란트, 프랑스의 드가, 르누아르 등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맞은편의 로열 아카데미는 에디버러에서 가장 큰 전시 공간으로, 페스티벌 기간에 국제적인 주요 전시를 담당합니다.

- 주 소 : The Mound Edinburgh
- 교 통 : 기차역에서 도보 5분
- 요 금 : 무 료
- 오 픈 : 10:00 ~ 17:00 목요일 ~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