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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월의 오사카는?

구분/지역 : 직원여행기 > 일본

작성일 : 2025.07.01 작성자 : 권하늘 조회수 : 189

안녕하세요 일본팀 권하늘 사원입니다!
 

저는 장마철에 오사카를 다녀왔는데요

6월의 오사카 하면 덥고 습한 장마철을 생각하실 텐데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날씨요정과 함께한 오사카 2박 3일의 여행 함께 보실까요~!

 

티웨이 항공 탑승을 위해 제1터미널로 왔습니다.

A 카운터 쪽 참좋은여행 미팅 장소에서 가이드 미팅 후 셀프 체크인으로 짐을 붙여줬습니다.

공항에 사람이 많아서 30분 이상 기다렸던 거 같습니다.
성수기 시즌에는 조금 더 일찍 공항에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국 심사 받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공항 돌아다니며 면세 구경도 하고 간단하게 먹은 뒤 탑승을 위해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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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우중충하던 날씨가 일본으로 넘어가며 점차 맑아졌습니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 입국심사를 받고 나왔는데요.
엑스포 때문인지 여러나라의 사람들이 보였고 입국심사하는데 1시간 걸린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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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이 나오길 기다리며 공항도 둘러봤습니다
일본에는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는 걸 아시나요? 먹진 않았지만 찍어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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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시간이 많이 지연되어 아쉽게도 모자이크/하버랜드는 관광을 못하고 바로 롯코산 케이블카를 타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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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코산 케이블카는 텐란다이 전망대를 향해 10분 동안 올라갑니다.
1932년, 그 시절 사람들이 직접 맨 몸으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올라가는 경사가 매우 가팔라 기계 없이 만들었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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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자 사진을 찍었는데 한국 도착해서 확인하니 용량 부족으로 삭제가 되어있었습니다.
엄청난 경사와 텐란다이 전망대 풍경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습니다.
이걸 보시는 여러분들은 직접 가서 경험해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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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인 후 저녁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저녁 메뉴는 호텔 앞 신세카이 시장 안에 위치한 '쿠시카츠'를 먹으러 갔습니다.
쿠시카츠란 직접 원하는 야채나 육류 등을 꼬치에 꽂아 기름에 튀겨 먹는 음식입니다.
저는 연어, 닭고기, 옥수수가 제일 맛있었고 카레나 음료도 무한리필이 가능해 먹고 마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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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숙박했던 히노데 호텔은 매일 저녁 1층 식당에서 무료 라멘과 음료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주류 및 음료는 15~20시30분 / 라멘은 21~22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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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시간에 1분만 늦어도 칼같이 끝납니다.. 직원이 바로 시간 지났다고 안된다 하니 참고 하셔야합니다!!
저도 부랴부랴 달려가서 겨우 먹을 수 있었습니다. 꼭 시간 맞춰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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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다리던 객실을 소개하겠습니다. 
일본 시내호텔하면 객실이 좁은걸로 유명한데요
히노데 호텔은 객실이 넓고 쾌적하며 어메니티 또한 잘 갖춰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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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물, 사우나 가운, 드라이기, 옷걸이, 탈취제, 칫솔, 치약,샴푸, 바디워시 등등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 따로 챙겨가실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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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 잠시 체력 충전 후 밖에 나와 주변을 구경했는데요
도보 1분 거리에 마트와 편의점도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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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너무 많이먹어 아쉽게도 편의점털이는 하지 못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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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일차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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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데 호텔하면 조식도 유명한데요
음식 종류도 많고 맛있어서 같이 가신 분들 모두가 칭찬했습니다
채소와 육류, 초밥, 카레, 빵 등등 준비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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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면 스시죠? 당연히 나옵니다!! 저는 종류 별로 먹고 싶어서 두 접시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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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후 교토 관광 전,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신청하신 분들을 데려다 드리기 위해 이동 중에 덴포잔 관람차가 보여 잽싸게 찍었습니다.
2일차는 교토관광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중 선택하여 진행 가능하니 아이들과 함께 오신분/부모님 모시고 오신분 모두가 좋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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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토관광으로 진행하였고, 교토의 첫 관광지는 바로 청수사입니다!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제가봐도 사진 정말 잘 찍은거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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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자 왔다고 어머니들이 같이다니자며 사주신 아이스크림입니다
교토 말차가 아주 진해서 쌉싸름 한걸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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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젓가락 받침도 구경하며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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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관광 후 점심 먹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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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창코나베! 스모 선수들이 체력 보충과 체중 증가를 위해 먹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양도 많아서 든든하게 먹고 말차 아이스크림도 후식으로 줬습니다
식당에서 스모선수가 그려진 부채도 나눠주셔서 남은 일정 내내 시원하게 일정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꼭! 부채 받아오세요! 지금까지 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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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버스 타러 이동 중에 만난 총본산입니다 우리나라의 사찰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사진이 잘 나왔길래 한번 넣어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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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관광지는 아라시야마입니다

도게츠교가 보입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파란색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너무 시원해보여 저도 물에 뛰어들어가 놀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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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 치쿠린 안으로 들어오니 그늘이 져 잠시나마 더위를 버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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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 포레스트입니다 여러가지 기모노 무늬들의 기둥이 알록달록 이쁘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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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유명한 % 커피도 먹어줬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저도 대기하다가 겨우 먹었습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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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하면 역시 도톤보리겠죠?
도톤보리 하면 글리코상! 한 컷 찍어주고 신사이바시 거리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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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이바시 거리엔 사람이 아주아주 많았습니다
거리 위에는 지붕이 있고 옆에 상점에선 에어컨이 나와 아주 시원하게 돌아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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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니츠카타이거 신발을 구매하고, 돌아다니다가 쿠쿠다스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너무 맛있어서 순삭이랍니다 (이날만 아이스크림 3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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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제일 많이 줄서있는 가게에서 타코야끼도 사먹었습니다.
타코야끼 꿀팁 드립니다. 기다리기 싫다고 아무곳이나 가지말고 사람 많은 곳으로 가셔야합니다. 
줄서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가이드님이 하신 말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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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들어오니 에코플랜 진행으로 수건, 물, 일회용품 등을 히노데 호텔 가방에 넣어 문 앞에 걸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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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끝나고 이제는 자유 시간입니다
저는 호텔에서 바로 보이는 츠텐카쿠 전망대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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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텐카쿠 전망대 밑에는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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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전망대도 구경하고 싶었는데요 마감 1시간 전이라 그런지 내부전망대, 슬라이드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성인 1,200엔으로 내부 전망대 티켓을 끊고 밖으로 나와 앞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으로 따라서 줄을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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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따라서 내려가면 요렇게 줄서서 기다리면서 슬라이드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남녀노소, 외국인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고 있었습니다 
헬멧이 타코야키 모양이라 타볼걸 그랬나라는 생각을 1초 했던 거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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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아 한참 기다려 올라가니 해가 져 어두워졌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세카이 시장 거리는 화려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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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내부에는 '빌리켄'이라는 행운의 신이 있는데,
'발바닥을 문지르고 미소를 지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미신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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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모습의 빌리켄도 있으며, 기념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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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호텔로 돌아와 옥상정원에 올라왔습니다
옥상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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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야식 라멘은 히야시추카 라멘이었습니다
냉라멘이여서 자작한 국물에 비벼서 먹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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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온천을 하러 이동했습니다
객실에서 사우나 옷으로 갈아입은 뒤 수건을 가지고
식당 쪽 문으로 나오면 바로 대각선에 온천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2층은 남자, 3층은 여자 나머지 층은 프라이빗 가족탕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1층에는 무료 안마의자와 우유 자판기가 있어 온천 후에 이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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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안에는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등 준비되어 있으며,
드라이기, 올인원 로션, 면봉, 빛 등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천연온천수로 피로 풀어준 뒤 자판기에서 흰 우유 한병 마셔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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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면 돈키호테가 빠질 수 없죠
호텔에서 도보 10분이면 도착하는 메가 돈키호테로 가겠습니다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에비스초역이 있어 도톤보리에서 개별 복귀하시는 분들이 아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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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돈키호테답게 건물 2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2시간 정도 돌아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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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텔로 돌아와 짐 정리를 했습니다
1층에 캐리어 무게를 잴 수 있어 무게를 맞추기에 유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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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아침에 조식을 먹고 오사카성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성! 닌자들이 올라오지 못하게 성벽을 기울어지게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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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해 줍니다
출국 수속 후 공항 안에서 자유롭게 점심 식사 후 비행기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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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오사카는 같은 장마기간이라도 비가오지 않을땐 습하지 않아 관광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장마라고, 덥다고, 안가신다고 하는데 날씨에 상관없이 항상 즐거운 여름 오사카 즐기러 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