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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눈의 천국, 미식의 천국, 북해도 3박4일

구분/지역 : 직원여행기 > 일본

작성일 : 2025.04.01 작성자 : 김원영 조회수 : 116

안녕하세요~! 일본팀 김원영입니다('-'*>
제작년 5월 도야마 출장에 이어 이번에는 눈의 나라 북해도에 다녀왔습니다!

도야마에서도 눈을 보았는데 이번 출장에서도 눈을 보게 되었네요ㅎㅎ

 

저는 아침 7:40 에 출발하는 이스타항공을 탔어요.
이스타항공은 탑승동에 있기 때문에 셔틀트레인을 타고 건너갔습니다!
창밖이 어둡죠?

 

사실 이날 2시간밖에 자지 못해서 비행기에 타자마자 잠들었는데,
눈 뜨니 착륙 30분 전이더라고요?(오히려 좋아)
내리니까 차가운 공기와 함께 눈이 보여서 북해도에 왔다는 게 실감 났어요!

 

짐까지 다 찾고 나오니 반겨주는 신라면 광고!
이게 뭐지 했는데 나중에 무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3일차에 계속)

버스를 타서 식당 이동 중에 찍은 사진인데 눈이 쌓여있어서 너무 신났습니다!
전 눈을 좋아해서 겨울을 가장 좋아하거든요~!~~^O^/

 

북해도에 와서 처음으로 먹은 밥은 바로 가마메시입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ㅜㅜ
제가 솥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만족!

 

밥을 먹고 쇼와신잔으로 이동했습니다!
눈밭에 발 사진은 필수죠?

  

자세히 보시면 뜨거운 화산가스를 내뿜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표면 온도는 300도가 넘어서 산에 올라갈 순 없어요~!
그래서 주변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이로 전망대입니다!
안개가 껴서 흐릿했지만 그래도 운치 있는 모습이죠?

 

사이로 전망대에는 매점도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귀여운 인형을 정말 좋아하는데요(TMI)
구경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었지만!
이번 출장에선 소비를 자제하려고 했기 때문에 사지 않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과소비를 하게 되는데...)

 

도야에 오면 필수적으로 먹어야 한다는 유제품!
요구르트랑 푸딩 외에도 다양한 게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음식에 진심인 편이여서 인형은 사지 않아도 요구르트와 푸딩을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요구르트는 기본 맛, 바나나 맛, 딸기 맛이 있었는데 기본 맛이 제일 맛있다고 들어서,
기본 맛으로 3개 샀습니다ㅎㅎ

  

1일차에는 일정이 일찍 끝났어요~!
4시쯤에 모든 일정이 종료되고 호텔로 들어왔는데,
체력이 매우 안 좋아서 피곤해 쩔어있던 저는 온천 호텔에서 푹 쉴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b

호텔 로비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인데 너무 멋있죠?
방 안에서도 도야호수를 볼 수 있어서 최고였습니다.

 

저녁은 호텔 뷔페를 먹었는데 스시, 소바, 카레, 튀김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어서 골라 먹기 좋았어요~
야채가 없는 이유는 음식에 진심인 편인지만 편식은 심하기 때문입니다ㅎㅎ;;

저녁을 다 먹고는 옷을 갈아입고 온천을 하러 갔는데
정말...여러분...무조건 온천은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노천탕이 너무 좋았는데 이번 출장에서 가장 힐링 되던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ㅜ!

 

온천에 다녀와서는 사이로 전망대 매점에서 산 푸딩을 먹었어요!
여러분은 꼭...꼭 푸딩 옆에 있는 이쑤시개도 챙기세요...
저 고무를 이쑤시개로 터트려서 먹어야 하는데 저는 이쑤시개를 들고 오지 않았습니다^^!
어찌저찌 열어서 먹었는데 우유 맛이 진해서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아침에 너무 예쁜 도야 호수 뷰~

 

2일차 일정은 오타루에서 시작했습니다!
여기도 눈이 많이 쌓여있네요~!

 

오르골 전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오르골 전시장은 분점도 있는데 제가 간 곳은 본점이에요.
전시장 앞에 있는 시계에선 일정 시간만 되면 증기가 나오는데 저는 타이밍이 안 맞아서 보지는 못했습니다ㅜ

  

제가 얼마나 신났는지 보이시나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귀여운 걸 너무 좋아하는데
여긴 너무 귀엽고 예쁜 오르골들이 많았어요ㅜㅜ
결국 못 참고 귀여운 고양이 오르골 하나 구입해서 왔습니다(っ´ω`)/
(과소비의 시작)

  

전시장에는 오르골 뿐만 아니라 귀여운 인형도 팔고 있었습니다!
2층도 있어서 올라가봤는데 정말 넓죠?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습니다.
오타루 디저트 거리를 걷는데 디저트를 안 살 수 없죠~!
마들렌, 양갱, 센베 등 제가 좋아하는 과자들이 많아서 몇만 원어치 구입해버리고 말았습니다ㅎㅎ

제가 찍은 모든 사진이 뿌연데 눈이 내려서 그렇습니다.
카메라 렌즈를 안 닦은 게 아닙니다^^

 

그 유명한 르타오 치즈케이크입니다.
사실 가이드님이 르타오 치즈케이크는 꼭 먹어보라고 하셨는데
이미 과자를 많이 사기도 했고 한 판을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ㅠㅠ
아쉽게도 치즈케이크는 먹지 못했어요.

 

일본에 가시면 다들 자판기를 찍어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찍어봤습니다.

감성적이죠?

 

점심은 훗케구이 정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북해도 음식은 왜 이렇게 다 맛있을까요?
편식이 심한 저지만 일정에서 나온 음식은 다 남기지 않고 싹싹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선 오타루 운하에 걸어가봤습니다ㅎㅎ
낮에도 충분히 분위기 있지만,
사실 오타루 운하는 밤에 이국적인 야경이 펼쳐져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 다음엔 시로이코이비토파크로 건너왔습니다.
여기는 이시야 제과에서 운영하는 테마파크로,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었습니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면 시로이코이비토를 팔고 있습니다!
시로이코이비토는 하얀 연인이라는 뜻의 북해도 대표 과자예요.
사실 시로이코이비토는 많이 먹어봤기 때문에 따로 구매를 하진 않았습니다...ㅎㅎ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참을 수 없습니다.

저는 우유를 물 대신 마실 정도로 유제품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아이스크림이 정말 진한 우유맛이어서 제 취향이었습니다(っ˘?˘ς)
덜덜 떨면서 먹었지만 원래 아이스크림은 겨울에 먹어야 제맛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북해도 신궁입니다!
여기는 길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어 나오실 때 헷갈릴 수 있어요.
들어가신 길을 꼭 기억하시면서 들어가세요...!

 

북해도 신궁은 천왕들의 혼을 모셔놓은 곳입니다.

 

여기엔 오미쿠지도 있습니다!
오미쿠지는 신사, 절 등에서 길흉을 점치기 위해 뽑는 제비에요.
대길, 길, 중길, 소길, 말길, 흉, 대흉 등이 있는데,
운세가 나쁘게 나왔을 경우엔 오른쪽 사진처럼 종이를 묶어서 액을 막습니다!
저는 소길이 나왔던 것 같아요.

 

감성적이죠? 22

  

여기는 삿포로 맥주 박물관입니다.
맥주 양조에 사용했던 설비와 영상 자료를 통해 맥주 제조 공정과 역사를 볼 수 있어요.
견학 마무리하는 테이스팅룸에는 갓 만든 신선한 맥주를 먹을 수 있는데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었습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 내부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오도리 공원 가는 길에 귀여운 눈사람 발견!

오른쪽은 삿포로 TV타워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오도리 공원에서 마침 눈 축제를 하고 있었어요.
타이밍이 좋죠?
여러 눈 조각들을 볼 수 있었는데 세상에는 역시 재능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오도리 공원 한쪽에는 신라면 무료 나눔 부스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홍보 차원으로 무료로 시식할 수 있게 만든 건데
저는 곧 저녁을 먹을거여서 아쉽지만 참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네, 거짓말입니다.

참지 못했습니다.
타코야키를 어떻게 참을 수 있을까요?
저는 네기타코야키(파 문어빵)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집합 장소로 돌아가는 길에 찍어본 거리 풍경입니다ㅎㅎ

 

저녁은 스프카레를 먹었어요.
사실 스프카레는 처음 먹어보는 건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제가 자꾸 맛있다고 해서 객관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ㅜㅜ
건더기도 크고 너무 제 취향이였습니다.

 

3일차는 북해도 관광의 하이라이트...!
비에이로 떠나는 날입니다.



아주 유명한 패치워크의 길, 켄과 메리의 나무입니다.

 

여기는 시키사이노오카입니다.
겨울에는 이렇게 스노우래프팅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여름에는 예쁜 꽃밭으로 변하는 곳이에요!
그러니 여름에도 또 북해도를 와야겠죠?ㅎㅎㅎㅎㅎㅎ

사실 스노우래프팅을 쉽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속도감이 있고 스릴 있었어요!
달리는 걸 촬영하고 싶었지만 달리자마자 핸드폰은 주머니 속에 안전하게 보관했습니다...ㅎㅎ

 

귀여운 포토스팟!

 

이날의 점심은 함박스테이크 정식이였습니다!
유튜브에 일본 도시락을 싸는 걸 종종 보는데, 언제나 저 초록색 야채가 자주 보이더라구요?
오쿠라라고 하는 채소인데 식감이 정말 독특했습니다...^^

 

과소비의 현장입니다.

식당 내부에 기념품 가게도 있었는데 북해도 여름철 대표 꽃이 라벤더라는 걸 알고 계실까요?
라벤더 과자와 라벤더 고양이 인형?
저는 또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푸른 연못입니다!
사실 여기는 여름에 오면 더 예쁜 곳입니다ㅎㅎ
여름에는 푸른 소다 색의 호수를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겨울엔 눈으로 뒤덮여 볼 수 없습니다.

 

여기엔 여름의 호수 색과 닮은 소다맛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었어요!
먹을지 말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번엔 참고 버스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에이 지역의 하이라이트 관광지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바로 흰수염폭포입니다!
여긴 정말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신비롭고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건 더 크게!

  

저녁은 고대하던 게뷔페+샤브샤브+음료 및 주류 무제한이였습니다~!
사실 야식으로 라멘을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여기서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 결국 야식 라멘 도전을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저녁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후회하진 않습니다ㅎㅎ

  

저녁 식사 장소가 호텔이랑 가까워서 식사를 마친 후에는 개별적으로 호텔 이동했습니다.
저는 호텔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삿포로 시내를 구경했어요!
오도리 공원에선 눈 조각을 구경했는데 여기선 얼음 조각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마지막 날은 오전 출발 비행기여서 바로 공항으로 왔습니다.
3박4일 일정이어서 그렇게 길지 않았지만 대표 관광지가 다 들어가 있어 알차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ㅎㅎ
북해도를 처음 간 건 아니지만, 겨울 북해도는 처음이어서 굉장히 설렜는데,
왜 겨울 대표 관광지인지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름과 겨울에는 꼭!!!! 저희 참좋은여행과 함께 북해도로 여행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엔 꽃의 나라, 겨울엔 눈의 나라인 북해도로 떠나보세요ε=ε=┌(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