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일본팀 안채희입니다.
이번 출장으로 다녀온 시코쿠 지역을 소개드립니다^^ !


첫 일정은 바로 앞에 보이는 시마나미카이도를 건너가는 일정이었습니다. 사이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이미 유명한 코스라고합니다.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는데. 자전거 타느라 풍경을 눈으로만 담은게 너무 아쉬웠어요.

다만 사이클코스는 자전거를 어느정도 타는걸 즐기시는분, 체력이 좋으신분들이 체험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는 조금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첫번째 호텔은 도고 하쿠로 호텔입니다. 깔끔한 시설의 호텔로 온천욕도 가능합니다!

호텔에서 도보 5분거리에 도고온천 본관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온천으로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해요.
외관은 잘 보존되어 있었고 온천물도 정말 좋아서 온천을 하고 나오면 피부가 매끈해진다고 합니다.

두번째날 첫번째 일정은 이요나다모노가타리 관광열차를 탑승했습니다.
에히메현을 대표하는 관광열차로 마쓰야마역을 출발해 석양명소 시모나다역을 거쳐 종점인 야와타하마역까지 운행합니다.


열차에서는 이런 식사나 애프터눈티 세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즈역에내려 세이요시의 귤밭으로 귤따기 체험을 갔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걷다가 보면 정말 넓은 계단식 귤밭이 보입니다.
에히메현은 귤이 특산품이라 어딜가도 귤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귤과 함께 여행하는 느낌이 듭니다ㅋㅋ



바닷가근처의 귤밭, 한국의 제주도가 떠오르기도 해요!
수확한 귤은 한국에는 가지고 갈 수 없기 때문에.. 한국에 가기전까지 다 먹어야 합니다.ㅎㅎ

시라스 덮밥 입니다. 생덮밥은아니고 데친 시라스였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긴장했지만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두번째날 호텔은 네스트 웨스트가든 도사라는 호텔이었는데 돔 형식으로된 건물의 특이한 호텔이었습니다.

밤에 도착해서는 너무 깜깜하고 주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몰랐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앞쪽으로 보이는 풍경은 너무 멋있었습니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고 객실에서 파도를 관측할 수 있어서 서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호텔이라고합니다.


이 곳은 쿠로토리 단조공장이라는 곳인데 칼이나 낫,도끼 등을 만드는 대장간으로 직접 만들어 판매도 하셨어요
900도가 넘는 가마에서 스테인리스를 꺼내 즉석에서 두드려 칼을 만드는 것도 눈 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장소로 방문했던 구로시오 공방 입니다.
고치현을 대표하는 음식인 가다랑어 타다끼를 파는 식당으로 가다랑어를 짚불로 굽는 이색적인 체험도 가능합니다.

마지막 일정은 고치성입니다. 고치성은 섀도우업이라는 특별한 기획으로 12/6 ~ 1/13 동안
야간개장을 하고 있으며 저녁 17시30분부터 21시30분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입장료-성인기준 1500엔)


입장하게되면 깜깜한편이고 그림자들이 겹치지 않고 선명하게 보이는 안경을 주셔서 쓰고 관람하는데
매우 어둡고 넘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천천히 이동해야 합니다 ㅎㅎ
고치성에 거대하게 보이는 그림자로 기념샷도 찍고 다양한 그림자 체험도 가능합니다.


꽤나 가파른 계단으로 천수각에 올라가서 보는 야경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번 출장에서 경험한 시코쿠 지역은 소도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오사카나 동경과는 다른느낌으로 조용하며 큰 도시에서는 보지 못하는 풍경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본 여행을 많이 다녀와보셨거나 조용한 소도시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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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드린 일정 중 마츠야마가 포함되어 있는 상품 추천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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