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사카 담당 이혜림입니다.
일본의 부엌 ! 오사카를 다녀온 후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간사이 공항 도착 후 고베로 바로 이동하는데요!
버스 안에서 가이드님이 들려주시는 일본 역사 얘기, 관광지 정보 등
지루하지 않게 1시간안에 도착합니다.
조금있다가 방문할 모자이크 & 하버랜드를 차창으로 보며,
롯코산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
만화 속에 들어와 타는 열차 같은 롯코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케이블카 젤 위에 자리를 잡으면 올라가면서 산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해서 한 눈에 보이는 고베의 야경 !
고베의 야경은 정말이지 두말하면 입 아프겠어요.
야경을 보고 이제 모자이크&하버랜드 구경하러 갑니다!
바다 앞에서 보는 고베 야경이 아주 말모(말해뭐해)입니다.
일정에 따라 자유식을 고베에서 진행하기도 하는데
일정상 시간이 촉박해서 둘러보기만 하고 식사는 오사카 이동 후 진행했습니다.
저는 오사카 히노데 호텔에서 2박 했는데요!
싱글룸인데 더블베드 제공되고, 캐리어 펼쳐 놓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을 만큼, 혼자 자기는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은 저녁에 야식 라멘과 주류가 무제한이에요!!
뜨끈하게 온천하고 와서 먹는 시원한 생맥주 한 잔 극락입니다.
이 호텔은 음식에 진심인 것 같아요.
아침 조식도 아주 알차게 나옵니다.
(아침부터 스시도 나와요)
사진에 안나온 음식이 더 많습니다.
덕분에 든든히 먹고 2일차 관광하러 출발합니다~!
비 온 뒤 맑음, 날씨가 너무 말고 덥지도, 춥지도 않고 아주 완벽했어요
아라시야마 도게츠교에 도착하자 마자 보이는 풍경이 정말 그림 같아요
단풍이나 벚꽃필 때 오면 진짜 이쁠 것 같습니다.
하늘을 뚫을 것 같이 높이 뻗어있는 대나무숲 사이를 걸으며
자연도 느끼고 잠시나마 도시의 피로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노노미야 신사가서 운세 오늘의 운세 점쳐보고
도게츠교를 바로보고 앉아서 물멍도 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 즐기고 이제 점심 먹으로 출발 !
2일차 점심은 창고나베입니다.
아사히 맥주랑 같이 먹으니까 아주 맛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청수사를 보러 이동합니다.
청수사 7년만에 재방문이라 그때와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을지 기대가 되었는데요,,!
여전히 웅장한 자태로 있는 청수사를 보며 감탄했습니다.
청수사 보고 니넨자카 내려가서 기념품 구경, 카페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어요.
이제 교토에서의 마지막 일정 후시미이나리신사로 이동합니다.
토리이가 정말 많은 신사인데 전부 돌아보려면 2시간 가량 걸린다고 해요.
토리이는 성공을 기원하며 전국 각지에서 이나리 신을 믿는 신자들이 봉헌했다고 합니다.
등산길을 따라 늘어서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산 정상까지 올라가실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2일차 마지막 일정 이제 오사카로 이동해서 신사이바시/도톤보리를 갑니다!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타는 사람들,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역시 오사카네요!
여기서 자유 식사하고 돈키호테에서 쇼핑도 했습니다!
도톤보리가 호텔과 2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저는 시내에서의 시간을 만끽하고 호텔에 별도로 복귀했습니다.
3일차 이제 서울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아침 산책하면서 오사카성으로 들어갑니다.
지금은 복원된 성이지만 현재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당시 얼마나 대단했던 인물인지를 짐작할 수 있는 스케일이였습니다.
마지막 식사는 쿠시카츠 입니다.
내맘대로 골라먹는 재료로 제가 직접 튀겨서 먹는데
만들어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었습니다 ㅎㅎ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 ㅠ
2박 3일 정말 알차게 여행할 수 있었던 일정이였습니다.
오카사를 처음 가시는 분도, 이미 다녀오셨던 분도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 가족 여행 코스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맛있게 즐거운 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 많은 예약 부탁드리겠습니다 ^ㅡ^
날짜만 정해서 언제든!! 저희 참좋은여행과 함께 오사카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