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베트남 하늘 / 정말 멋지죠!!!)
♠2018년 베트남 다낭 패키지
♠일정 : 2018년 8월 3일~7일(3박 5일)
♠목적지 : 베트남 다낭, 호이안, 후에
안녕하세요 ^^
2018년 여름 휴가를 아이들이 커서 이제 해외로 첫 여행을 떠나 보았습니다.
참좋은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고 8월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ㅎㅎ
아이들은 언제 가냐고 항상 보채곤했죠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다낭으로 떠나는 날이되었더라구요
VJ JET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서 드뎌 출바알~~~
새벽 비행이여서 좁은 비행기 안에서 잘려니 넘 힘들었어요 ㅠㅠ(제 키 18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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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 다낭에서의 즐거운 만남
(일정 : 한강☞재래시장☞미케비치☞빈펄리조트)
드뎌 베트남 다낭공항에 도착과 함께 반갑게 맞아준 현지 가이드 쌍리 씨!
첫 남만이여서 어색하지만 친근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넘 좋았습니다 ^^
다른 가족분들과 만난후 버스로 이동중 우리의 일정을 책임져줄 한국인 가이드 박!덕!철! 님을 만났습니다.
(베트남은 공항에서 한국인 가이드가 직접 들어갈 수 없어 이렇게 중간 지점에서 만난다고 합니다 ㅎㅎ)
역시 첫 만남이여서 어색했지만 일정 내내 감동에 감동을 더 해 주어서 정말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었답니다!
(뒷 이야기는 중간 중간에 ㅎㅎ 기대하시라~ 빠밤~)
버스로 함께 다낭의 한강을 따라 이동하면서 베트남에서 유명하한 용다리도 보고
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전통시장 구경도 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박덕철 가이드님이 어마어마하게 큰 망고와 달달한 망고스틴을
각 가정별로 드셔보라고 선물도 해 주셨답니다 ^^
정말 정말 달고 맛나게 먹었고 감동이였답니다!
다른 여행지에서는 가이드님이 이렇게 사준적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미케비치가 보이는 식당에서
전통 베트남 월남쌈과 쌀국수를 맛나게 먹었답니다 ㅎㅎ
정말 베트남 쌀국수는 맛있더라구요!!!
(사진 : 미케비치#베트남 월남쌈#쌀국수 / 아 또 먹고 싶어지네요 후룹.... ㅎㅎ)
추천 : ★★★★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어디로가죠?
박덕철 가이드님의 탁월한 선택으로 미케비치 바로 앞에 위치한 템플다낭 커피숍에서
시원한 음료와 커피소다를 먹었습니다.
베트남 후기에 자주 등장하는 바로 그곳이지요!
직접 와 보니 정말 입이 떠억~ 벌어집니다(츠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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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템플다낭 커피숍#미케비치#망고쥬스#카페소다 / 역시 현지에서 먹는 망고쥬스는 정말 끝내줍니다! 乃)
추천 : ★★★★★
멋진 뷰와 맛난 쥬스로 눈과 입이 호강을 하고 남은 시간은 ? ...
ㅎㅎ 당연히 좋은 호텔을 선택한만큼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을 배려한 박덕철 가이드님의 선택!
빈펄리조트(★★★★★ 호텔)에서의 자유시간~
잠도 제대로 못자 피곤했지만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했답니다!!!
정말 배려심 많은 가이드였습니다!
센스쟁이~ ^^V
(사진 : 빈펄리조트#수영장 / 멋진 자연과 함께 수영을~ ㅎㅎ 정말 편안하고 조식도 맛있는 호텔입니다^^)
추천 : ★★★★★
수영도 했으니 배도 고프겠다 ㅎㅎ 저녁을 먹어야지요
저녁은 '레반치오' 라는 국물없는 쌀국수 였습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70년대 분위기여서 식당과 식기들이 좀 고풍스런(?) 느낌이였습니다.
특이한 쌀국수여서 더욱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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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레반치오 /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먹는 모닝글로리와 함께 국물없는 쌀국수 정말 맛있어요 ^^)
추천 : ★★★★★
이렇게 첫 날 일정을 마치고 빈펄리조트로 돌아와 내일 일정을 위해 푹 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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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 달리고~ 달리고~ ♬
(일정 : 다낭박물관☞까오다이교☞다낭대성당☞오행산☞바구니배☞투본강☞씨클로☞내원교☞야간시장)
빈펄리조트에서 편안히 꿀잠을 자고 맛난 조식도 먹고 둘째날 일정을 달렸답니다
옵션을 다 넣다보니 일정이 빡빡하긴 했지만 정말 즐거운 여행이였답니다.
1. 다낭박물관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면이 많았습니다.
가이드님의 역사 설명을 들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답니다.
전쟁역사가 길다 보니 많은 문화재 소실과 함께 약탈 당해 현재 남아있는 부분이 적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니 안타까웠습니다...
(사진 : 다낭박물관 / 전쟁의 역사가 마음이 아팠답니다...)
2. 까오다이교(이색종교 : 다섯가지 종교의 좋은 내용을 합쳐놓은 종교)
겉모습부터 독특했고 들어가서 보니 커다란 지구에 눈이 섬뜩(?)하기도 한게 뭔가 숙연해 지기도 합니다.
남자, 여자가 들어가는 입구도 다르고 신당처럼 해 놓은 모습도 특이했습니다.
한때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랐다고 합니다.
(사진 : 까오다이교 / 커다란 눈이 다 지켜보고 있다고 느껴져 착하게 살 것 같아요 ㅎㅎ)
3. 다낭대성당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여서 프랑스선교사들이 세운 천주교 대성당이 있었습니다.
특징은 겉색이 예쁜 핑크색!!! 이였다는거에요! ㅎㅎㅎ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
그리고 맨 꼭대기에 닭모양의 풍향계가 포인트!
거기에 일정마다 좋은 날씨까지 더 해 멋진 뷰로 인해 사진찍는 명소로도 추천합니다!
특히 연인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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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낭대성당 / 핑크색이 정말 멋지답니다!!!)
4. 오행산(손오공이 갇혀있다는 산)
더운 날씨에 오행산 동굴을 간다고해서 기대되더라구요 ㅎㅎ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전쟁때 폭격으로 인해 2개의 커다란 구멍으로 생겨
하늘이 보인다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그리고 천국과 지옥이라 불리는 코스 또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려가는 코스는 지옥 코스로 벌받는 조각들로 공포감도 있지만
남은 생을 착하게 살아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천국 코스는 폭격으로 인한 구멍이 생긴 곳에 좁은 계단을 타고 급경사를 올라가야 하는데
이곳은 가이드님이 위험하니 올라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갈수는 없겠죠 ㅋㅋ
아이들과 같이 올라갔는데 정말 험난했으며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보니
아래를 내려다 보면 무시무시해서 다리가 후덜거리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다 올라와 보니 다낭 전경이 보이는게 정말 시원하고 멋졌답니다.
내려가는 길은 더 후덜덜 .... ㅎㅎ
이곳은 정말 가이드님 말대로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없을 때 가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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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행산 / 손오공은 어디에 있을까요? ㅎㅎ)
5. 바구니배(옵션)
추천 : ★★★★
아이들과 연인들이 정말 좋아하는 코스 같아요 ㅎㅎ
일단 바구니배를 타러 가는데 박덕철 가이드님이 이번 여행 '맹고'팀 전원에게
베트남 전통 모자를 선물해 주셨답니다.
기분도 UP↑ 하고
2명씩 나뉘어 배를 탔는데 항해사(?)님이 멋진 갈대잎 같은 것으로 만든
꽃잎 반지와 메뚜기를 손가락에 끼워주시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지점에서 바구니배 대장님이 한국노래를 한국사람보다 더 잘 불러 놀랐습니다.
(솔직히 저보다 더 잘 불렀음 ㅋㅋㅋ)
한바탕 흥에 취해 다들 기분 다시 UP↑
멋진 바구니배 빙글빙글 묘기도 보고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가이드님이 달달한 망고도 사주셔서 또 다시 UP↑
ㅎㅎㅎ 정말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었답니다!
(사진 : 바구니배 / 가족#연인 다 좋은 추억쌓기에 강추!)
6. 투본강&도자기마을
호이안의 투본강을 배 한척을 전세(?)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가 볼까요?
투본강 투어에 앞서 선착장까지 가는 길에 도자기마을에 잠시 들렀답니다.
가이드님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도자기로 만든 띠 모양의 선물을 랜덤으로 받았는데요
본인 띠를 뽑으면 대박나고 다른 띠를 뽑으면 고른 띠의 사람이 도와준다고 합니다.
전 뭘 뽑았을까요?
맹고팀 중에 유일하게 저만 제 띠를 똭! 뽑았답니다!!! ㅎㅎㅎ
대박날듯요!!! ㅎㅎㅎ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투본강 투어를 하고 씨클로를 타러 올드타운에 도착했습니다.
7. 씨클로(옵션)
추천 : ★★★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씨클로를 타는 옵션이 많은데요
베트남도 역시 있었습니다. ㅎㅎ
전에 싱가포르에서 탄 기억으로도 개인별로 타다보니 즐거움은 덜 했습니다.
베트남도 비슷했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거리를 씨클로를 타고 달리면서
정겨운 거리와 멋진 풍경이 어루어져 구석구석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드타운은 구석구석 구경하면서 하기 좋은 자유여행으로 정말 추천할만 코스이네요
담에 오면 꼭 둘러보고 싶네요 ㅎㅎ
(사진 : 투본강#씨클로 / 난 001번이야! ㅋㅋ)
8. 내원교(국보1호)
앞서 말했듯이 베트남도 오랜 전쟁으로 인해 문화재 손실이 큰데요
그렇다보니 국보로 지정할 문화재가 많이 없어 내원교가 국보1호라고 합니다.
문화재 보호도 미흡한 면이 많아 국보1호를 보호하는데 시급해 보이더라구요
9. 야간시장#소원등(옵션)
추천 : ★★★★
국보1호를 보면서 건너보기도 했는데요
그 이후 야간시장 투어와 소원등 띄우기를 하러 갔습니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정말 키큰 가이드님 아니였으면 일행과 떨어질뻔했어요 ㅎㅎㅎ
야간시장에서 맛난 쥬스와 꼬치구이도 가이드님이 직접 사주셨답니다!
박덕철 가이드님 맹고팀 챙겨주시느라 주머니 가벼워지셨겠어요 ㅎㅎ
덕분에 정말 잘 보고 잘 먹고 했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신깜언!
맛나게 먹고 소원등을 띄으러 배를 타러 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물론 연인들이 와서 하기에도 좋지요 ㅎㅎ
호이안 야간 시장은 자유여행으로 와서 투어를 해도 좋은 코스라 생각합니다.
단, 사람이 너무 많으니 날치기 조심하세요
(사진 : 내원교#쥬스#꼬치#소원등 / 멋진 야경과 함께 좋은 추억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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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 힐팅타임~(눈과 귀가 호강함)
(일정 : 영응사 ☞ 바나힐 ☞ 하이반고개 ☞ 후에 카이딘왕릉 ☞ 몬디알 호텔 ☞ 아오자이쇼)
1. 영응사
베트남은 모계중심 사회라고 합니다.
그래서 부처상도 여자상이 많다고 합니다.
영응사에 어마어하게 큰 여자로 만들어진 해수관음상이 있어 보러 갔습니다.
당일 도색을 하는지 위에서 한분이 작업을 하고 계셨는데요
멀리서 보니 양치를 해 주는 것처럼 보였답니다. ㅎㅎ
역시 날이 너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답니다.
(사진 : 영응사 / 우리나라와는 다른 특별함이 보이시나요?)
2. 바나힐(옵션)
추천 : ★★★★★
이번 일정에 없었는데 다른 가족분들과 함께 바나힐을 가고 싶다고 가이드님께 상담을 했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여러모로 패키지여행이지만 자유여행처럼 하도록 정말 많은 배려를 해 주셨습니다.
후에로 가기 전 바나힐을 들리도록 일정을 조정해 주시고
여행 내내 베트남, 중국,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주셔서
베트남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옵션가도(1인 60달러) 비쌌고 없는 일정이었음에도 맹고팀 전원이 가기로 결정했답니다.
바나힐에 도착해서 보니 정말 뷰가 너무 좋고 힐링되는 곳이었습니다.
케이블카로 이동하는데 높이 1487m의 바나산을 빠르게 올라가는 동안
마음도 편해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답니다.
산 정상에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진 프랑스 왕국이 있어 또다른 멋을 자아냈답니다.
정말 강추하는 곳입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힐링도 되었고 내려올 때는 멋진 구름이 끼어 장광을 이루었지요!!!
가이드님이 일년에 한,두번 있는 광경이라며 이번팀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들이라까지 하셨답니다. ㅎㅎ
일정 내내 날씨도 우기였지만 비도 안오고 좋았거든요 ㅎㅎ
(사진 : 바나힐 / 고품격 힐링 타임~)
3. 하이반 고개
바나힐에서 마음의 힐링 타임을 갖고 후에 출바알~
가는 길에 하이반 고개에서 시원한 커피도 마시고...
이것도 가이드님이 사주심 ㅎㅎ
하이반 고개는 프랑스의 고지로 우체국과 출입문이 남아있었는데요
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이 너무 멋지답니다.
고개도 우리나라 강원도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전쟁으로 나무들이 자라지 못하는 환경이 되어 안타까웠습니다.
4. 카이딘 왕릉
하이반 고개를 넘어 한참을 달려 카이딘 왕릉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왕릉하면 떠오르는게 무엇일까요?
아마도 누구나 둥글고 커다란 묘 일 것입니다.
아마도 누구나 둥글고 커다란 묘 일 것입니다.
베트남의 왕릉은 너무도 달랐습니다.
웅장한 건축양식과 함께 양쪽 기둥처럼 솟아오른 탑과
황제를 지키는 듯한 신하상들...
그리고 내부는 놀랍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습이였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어 왕릉은 하나밖에 못보았지만 다른 왕릉도 보고 싶더군요
(사진 : 하이반 고개#카이딘왕릉 / 웅장함과 하려함의 조화)
5. 몬디알 호텔
추천 : ★★★
웅장함에 감탄하고 후에에 도착해 맛난 저녁을 먹은 후 몬디알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후에에서 4성급이라고 하는데 보기에는 우리나라 모텔 수준 정도(?) 였던 것 같았습니다.
이틀을 빈펄에서 있다보니 눈이 높아진듯요 ㅎㅎ
일정은 여기까지 인데요
6. 아오자이 쇼(옵션)
추천 : ★★★
옵션으로 아오자이쇼를 선택!
아오자이 쇼는 저녁 시간이다보니 호텔에 도착후 무더위와 지친 몸으로 쉬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포기하면 안되겠죠... ㅎㅎ
짐을 정리하고 바로 내려와 아오자이 쇼를 보러 갔습니다.
후에에서만 한다고 하네요
안가도 후에... 가도 후에라는 곳... ㅎㅎ
일단 분위기는 유량극단 같았으며 술과, 음료를 제공하고 직접 딸아 주더라구요
공연 중간에 아오자이 목각도 받아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공연은 베트남 사람들의 전통과 아오자이 옷의 변화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화려한 색상과 다채로운 무늬로 베트남의 특색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대한민국 국기로 만든 아오자이 옷을 입고 워킹할 때는 엄청난 박수갈채를 받았답니다. ^^
아오자이 쇼는 연세드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며 특히 주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요 ㅎㅎ
개인적으로 젊은 대학생들이 주를 이루어 쇼를 하다보니 눈이 즐거웠습니다. ㅎㅎㅎ
(사진 : 아오자이 쇼 / 화려함과 다채로운 쇼로 분위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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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 아쉬움... 그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일정 : 후에성 ☞ 스톤마사지 ☞ 차밍쇼 ☞ 다낭 공항)
1. 후에성
날도 덥고 후에성이 넓은 관계로 전동카를 타고 이동하면서 고성을 둘러보았습니다.
후에성의 특징은 해자로 둘러 쌓여 있어 외부의 침입을 막기에 좋았답니다.
그러나 오랜 전쟁으로 인해 성이 많이 파괴되고 터만 남아 있었고
우리나라도 임진왜란때 경복궁이 불에 타기도 했고 많은 곳이 훼손되었으며
조선후기 병인양요때는 프랑인들의 침입으로 문화재도 약탈당했는데 베트남도 비슷했습니다.
많은 문화재를 약탈 당하고 곳곳이 훼손되어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후에성은 황궁인데도 훼손이 심해 더 해 안타까웠습니다.
현재 우리나도 같이 복원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하네요
후에성은 베트남에서 유능한 해설사를 뽑아서 가이드를 하고 있답니다.
정말 위트있고 한국말도 어찌나 잘하는지...
한국 사람인줄 ㅎㅎㅎ
이름도 한국식으로 박보검! 뜨아~ ㅎㅎㅎ
귀엽게 생긴 청년인데 베트남에서는 노총각이라고 하네요(현재 26세) ㅋㅋ
베트남 평균 결혼 연령이 18~20세 라고 합니다. ㅎㅎ
아무튼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후에성을 시원한 전동카를 타고 둘러 보았습니다.
(사진 : 후에성 / 위트있는 현지 후에 가이드 덕에 재미있었답니다 ^^ 박보검 또 만나요~)
2. 스톤마사(옵션)
추천 : ★★★★
중간에 쇼핑 타임도 있어 쇼핑도 하고 맛난 점심도 먹었답니다.
마지막 날 일정이다보니 여유롭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닌 피로를 풀기 위해 옵션으로 스톤마사를 신청했는데요
아이들까지 4명 다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땀을 흘린상태여서 오일 바르고 마사를 받다보니 기분이 별로이긴 했습니다.
씻은 상태였으면 만족도는 최고였을 것 같아요 ㅎㅎ
막내는 마사를 받는 동안 꿀잠을 자면서 코도 골았거든요
마사를 어찌나 정성스럽게 잘 하는지요 ㅎㅎ
휴양겸으로 오실 분들은 강추합니다.
정말 2시간 동안 정성스런 마사로 피로가 싹 풀렸답니다.
3. 차밍 쇼
일정이 이제 끝나가네요 ㅠㅠ
저녁까지 든든히 먹고 공항으로 가기 전 차밍 쇼를 관람했습니다.
아오자이 쇼와는 다른 분위기에 공연도 재미있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강추!!!)
베트남 사람들의 생활 모습부터 젊은이들의 생활까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차밍 쇼까지 마치고 모든 일정이 끝나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
(사진 : 차밍 쇼 / 보는 내내 즐거움 가득 ^^)
일정 내내 박덕철 가이드님의 배려와 베테랑 다운 리더십으로 안내를 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맹고팀이 다양한 연령층이여서 힘들었을텐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여러 요구에도 다 들어주시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배려까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많이 아쉽고 감사했습니다.
3박 5일의 일정이 정말 빨리 지나갔네요
베트남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다음을 기약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현지 가이드 쌍리씨와 박덕철 가이드님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참좋은여행사를 통해 떠난 베트남 다낭, 호이안, 후에 후기를 마치려 합니다.
함게했던 맹고팀 모두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