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의 남동쪽 해안지대에 위치한 혹스베이, 네이피어 지역을 소개 합니다.
혹스베이는 따뜻한 여름, 긴 가을로 질 좋은 포도가 자라기에 적합한 기후로 맛있는 와인이 생산되는 곳입니다.
여러 와이너리 중 제가 다녀온 처치로드는 (Church road) 뉴질랜드에서 오래된 와이너리 역사를 가진 곳이라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에도 와인 테스팅 및 와인을 구매하러 온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네이피어는 1931년 대 지진 이후 지형이 바뀌어 새로운 땅이 만들어졌다고합니다.
지진 이후 아르데코 양식으로 모든 건물들을 개건하여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쁜 도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퇴직 하신 어르신들이 봉사 활동으로 워킹 투어 가이드가 되어 네이피어 지역 및 아르데코 건축물에 대한 가이드를 하고 계셨습니다.
역사, 건축 양식에 대한 용어들이 많아 100% 알아 듣긴 힘들었지만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자부심과 워킹 투어 가이드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와인의 향기를 따라 아기자기한 네이피어로 떠나는 여행 추천합니다.
by 대양주팀 이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