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미스타 임과 함께하는 서유럽 4개국 꿀잼 패키지👀

구분/지역 : 패키지 > 유럽

작성일 : 2024.09.13 작성자 : 김** 조회수 : 1066

어렸을때부터 패키지를 많이 다녀보기도 했고
패키지라는게 원래 자유도도 적고 인솔자 분들 뽑기 운이 좋았어야해서 애초에 별로 안좋아했었거든요?
근데 시간이나 여러가지 제약이 있던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패키지를 갔다오게 되었는데
엥; 이번에 제 인생 역대 패키지가 걸려버렸지 모애욧 ? ^ ,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패키지라는게 인솔자 분이 잘 걸려야
여행 내내 재밌게 다닐 수 있는데
웬열? 임원진 과장님 진짜 대유잼으로 잘해주셔가지고 
처음으로 패키지 다닐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요
 
일단 뭐 날씨나 기타 사유로 인해서 일정이 꼬여도 무슨 슈퍼컴퓨터마냥 일정 조율 딱딱 해주셔서 
기존에 짜여있는 일정대로 거의 다 진행을 해주셨구요
나라가 한두개가 아닌데 무슨 이나라 저나라 역사를 다 알고계셔서 나무위키인줄 알았습니다
완전 걸어다니는 나무위키.. (걸나)
 
이번 패키지에는 진짜 10대부터 60대까지 골고루 있었는데
어떻게 연령별로 사람들을 맞춤으로 대해주시는지;
여행 같이 다녔던 분들 얘기도 잘 들어주시고 기억력도 얼마나 좋으신지
한번 말씀드린거 다 기억해주시고 질문한거 한개도 빠짐없이 답도 다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ㅋ. ㅋ 
(패키지 초고수로서 말씀드리는데.. ㄹㅇ 이런 인솔자분 처음만나봐요 엄청 좋았어요)
오히려 저희가 좀 어렸던 편이여서 이리저리 날뛰고 장난도 많이 쳤는데
잘 받아주시고 잘 케어해주시기까지 😎
여행내내 졸졸 잘 쫓아다니면서 배웠습니다요
 
*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이 패키지에서 선택옵션 많이 안하시기도 하고 고민도 많이 하시던데
저는 이번에 있는 선택관광 다 했거든여? 
; 엥 다 좋았어서 다른 상품은 모르겠지만 서유럽 4개국 상품 내에있는건 다 해보세여 후회 0이였습니다* 
 
이번 패키지 여행에서는 날씨 요정인지 요괴인지 진짜 있는 거 마냥 
비와도 될때 오고 비안오면 꿀일때 진짜 안와서 기분좋게 여행하고 인생샷 많이 건졌습니다 ^, ^ 
제가 마음같아선 day1 부터 구구절절 후기 남기고 싶은데 너무 많아서 나라별로 살짝만 적어보려합니다
 
1. 영국
하도 영국은 뭐 365일중에 300일이 비가 온다느니 날이 흐리다느니 그랬는데
이거 좀 보세여 여러분들  ! .. !  ! ! ! 날씨가 진짜 미쳤었어요; ; ;; 
(뽑기 운이 좋았던건지,, 같이 간 날씨요괴 동생때문이였던건지) 
경유하느랴 비행기 타느랴 거의 20여시간 씻지도 못하고 쩔어있었어서
여행이고 자시고 호텔 바로 슝하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예뻐서 이민가고 싶었습니다...........................
** 저거 런던아이나 타워브릿지 등등 랜드마크 가까이서 보려면 옵션으로 있었던 배를 타야 했었는데
ㄹㅇ 강바람 맞으면서 정신도 차리고 그 배 안에 있는 분이 영어 설명해주시는거 영어듣기 체험도 하고 ^.^; 
재밌게 보고 듣고 탔습니다요 
 
다 체험하고 거닐기도 하고 저녁으로 피쉿앤췹스 먹었는데,, 
저는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췹스 맛도리집입니다만?
 다 먹고 숙소도 평타 이상인 곳이였었어서 두다리뻗고 쿨쿨 잤습니다 zz z z z
 
다음날에는 야무지게 대영박물관 갔었는데 사람 진짜 많아서 잠깐 정신 놓으면 일행 놓치는 수준이였는데
잠깐 정신 팔아서 사람들 못찾고 얼타고 있으면 임과장님이 용케 찾아서 끌고다녀주셨습니닼ㅋ ㅋ ㅋㅋ ㅋ ㅋ 
런던 초고수 가이드님 설명들으면서
미라도 보고 이것저것 알차게 다 보고 유로스타 타고 파리로 갔습니다요.
 
2. 파리
파리는 날씨가 살짝 우중충했던것 같았는데 그래서 오히려 파리지앵체험가능; 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패럴림픽이 아직 진행중이였어서 각 랜드마크에 아주 올림픽 안끝났다고 오륜기같은거 이것저것 붙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약간 강화 3 랜드마크 체험 쌉가능이였었구요
* 담당 가이드님도 찐 파리지앵이셨구 말도 진짜 재밌게 잘 해주시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제가 다 파리토박이 된 것 같았습니댜 ^ - ^
선택관광으로 배 타고 에펠탑도 올라가서 전경도 보고
초스피드 루브르 정복하고 몽마르뜨도 가서 고흐도보고 달리도보고 
파리 기념품 낙낙하게 챙겨서 잘 놀다왔습니다
(저희 이때 우산없어서 가이드님이 씌워주셨는데 감사했읍니다.) 
 
3. 스위스
파리-스위스 갈때는 버스타고 이동했는데 나라에서 나라로 넘어가서 그런지 꽤나 걸린건 사실입니다만,, ,  
저희는 노느라 거의 날밤새고 투어를 했었던지라 그냥 쿨쿨 잘 자면서 갔습니다 
(국경 넘어갈때 과장님께서 장난으로 여권꺼내서 창문에 붙이라고 하셨거든여? 
ㅡㅡ 저 그때 장난인거 모르고 진짜 붙이고 있었ㅎ어요ㅎ,,, 사실^, ^)
그리고 새벽부터 융프라우 갔는데요 
; 날이 박박 좋아서 뒤에 다 보여가지고 감동 1 먹고 왔습니다
저기서,, 원진 과장님이 엄청 추운데,, , 30분 넘게 기다려서 저희 일행들 사진 다 찍어주셨어요 
아마 저때 얼지 않으셨을까 싶었습니닼 ㅋ ㅋ 사진도 진짜 잘 찍어주셔서 뭐 이리저리 자랑 잘했습니다 ^, ^ 
 
4. 이탈리아
사실 저 위에있는 일정들은 다 1박 2일로 짧은 여행이였고, 메인은 이탈리아였는데욥 '. ' ㅋ 
제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났는데 어떤 이유로 인해서 완전 저녁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임 과장님이랑 이탈리아 가이드님께서 초싸이언모드로 후다닥 일정 소화하게 해주시고
설명도 다 해주셔서 진짜 일정표에 나온 고대로 누락없이 다 보고왔습니다. 
이탈리아는 진짜 길다면 길고 짧다고 하면 짧은 기간이였는데 엄청 많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나름 자유시간도 많았고 하루 하루가 다 다른 지역이라 매일 새로운 느낌 받으면서 다녔던 것같아요 
베니스도 카프리 섬도 말도 안되게 예뻤고 교과서에서만 보던 콜로세움이디 뭐 분수니 알차게 봤습니다 
가이드 분들께서 진짜 설명 쉽고 딕션도 엄청 좋으셔서 다들 
멍때리고 들었는데도 하신 말씀들이 기억에 있네요 ,, ?
진짜 걸어다니는 먼나라 이웃나라 분들이세여
카프리섬에서는 얼굴은 제니가 아니였지만,, , ,제니 체험 가능했습니다 
제가 다녀왔을때만해도 제니가 왔다간지 얼마 안되서 잠시 제니인척 하면서 다녀왔습니닼 
 
4.1 바티칸
바티칸도 살짝 보고왔었는데
(바티칸은 워낙 줄을 서서 기다려야되서,, 이것저것 입에 물고 잘 대기하고 있었는데
어떤 애들이 새치기 하니까 임과장님 눈에 불켜고 원어민 빙의 on 해서 내쫓아 주셨던거 기억나내요 ,,)
바티칸은 작긴 작은데 또 걷기엔 충분히 커서 볼 것도 많았는데
사진찍으면 안되는 구간이 너무 많았어서 사진이 별로 없긴 했네요 
사진은 못찍어도 설명들으면서 휙휙 지나가면서 잘 봤습니다
 
사실 이렇게 여행 후기를 간단하게 적긴 해봤는데
직접 가보지 않으면 사실 잘 모르실것 같다라고 생각이 들긴 드네여
이 패키지 너무 빡세지 않을까 선택관광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시는 분들은 
그냥 다녀오셔도될 것 같다고 말씀 드릴 수 있 읍 니다. 
20대 초도,, 20대 말도 재밌게 체험하고 왔습니다. 
 
이번 패키지에서 진짜 임원진 과장님이랑 다른 가이드 분들 잘만나서 꿀잼 여행 하고 갑니다
날씨는 꺼낼 말도 없이 좋았고
일행 분들께서는 다들 정도 많으시고 저희를 너무 예뻐해주셔서 
잘 챙김 받고 예쁨 받고 갑니닷 ,, ???
다들 건강하셔야돼욥 😢?
 
p.s. 그리고 임원진 과장님,, 정말 잘 챙겨주셔서 죄송했곸ㅋㅋㅋ감사합니다 👍👀👍
제가 이번 겨울에 유럽에 가게된다면 임 과장님이랑 또갈래욥 , , ,  고생많으셨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