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허성민 팀장님의 위대한 영도, 발칸 동유럽 5개국 여행후기!!!

구분/지역 : 패키지 > 유럽

작성일 : 2024.08.19 작성자 : 허** 조회수 : 486

  7월30일~8월11일까지 13일 동안 "좋은곳 다 담고 싶은" 발칸 동유럽 5개국 상품을 다녀왔습니다.
허성민 팀장님의 위대한 영도하에
우리 가족 포함 (어머니, 아버지, 이모, 본인) 일행 32명은
사건 사고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고 고국으로의 무사 귀국을 하였습니다.
 
<2일차>
 
 
두바이에서 환승하며 비행기에서 1박을 보내고, 프라하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의 첫 여행지, 바츨라프 광장에서는 천문 시계와 광장에 있는 바로크, 로코코 건물 등
다양한 건축 양식들이 현존하는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자유의 상징인 존레논 벽에서 다채로운 사진도 찍고
프라하의 야간관광을 하며 말 그대로 "동유럽의 파리" 답게
우아하고,아름다운 한국인들이 다시 가고 싶은 도시 1위 임을 확인하였습니다.
 
 
<3일차>
 
 
프라하성 내부의 비투스 웅장함을 출두로 체스키크룸로프!
사진보다 더 멋지고 말해 무엇할까요!
숙소도 로컬 분위기 낭낭한 숙소여서 제대로 유러피안 감성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4일차>
 
 
이번엔 잘츠카머구트, 햘슈타트.
푸니쿨라를 타고 전망대에서 본 잘츠가머구트 시내와 유람선에서 바라본 주변의 풍경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비록 날씨가 맑지는 않았지만 그덕에 아주 시원한 여행이었고
신기하게도 버스에서 내려 관광을 할 때에는 날씨가 개어서 신기했습니다!
숙소는 지암호수 근처인 한적한 동네였는데,
호텔 마당 우리에는 양2마리와 닭들이 있어 농가의 정겨운 느낌이었습니다.
저녁 산책 때 호숫가 성당 옆, 놀이터에서 실컷 놀다 왔습니다.
부지런을 떨면 저녁식사 후에나 아침 일찍 호수에서 수영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동네 한 바퀴를 산책하며 자유로운 여행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5일차>
 
 
지함에서 출발하여 잘츠부르크, 멜크수도원.
어느 곳 하나 빠뜨리면 서운했을, 볼거리도 많고 낭만적인 관광지였습니다.
비엔나는 정말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움 극강의 도시라 느꼈습니다.
야간 투어인 비엔나 음악회도 정말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의 미라벨 정원에서 꽃들의 싱그러움과 비 온 뒤 상쾌함을 느끼며 가족들과 많은 사진을 남겼습니다.
다른 분들도 쭉 이어진 나무들을 배경으로 요렇게 앉아서 낭만있게 찍어보는 거 어떨까요?
 
 
<6일차>
 
 
쇤브룬 궁전의 압도적 천장 프레스코화와 포세이돈 분수대,
벨베데레 궁전에서의 미술관 투어도 정말 아름다웠고 눈이 즐거웠습니다. 
 
 
자유시간에 슈테판 대성당 내부도 관광하였는데 바로크 양식의 섬세함이 돋보였습니다.
 
 
<7일차>
 
 
블레드호수의 보팅, 블레드성 투어. 류블라냐.
블레드섬 성당 선착장에서 호수에 발을 담구고 찰랑거리니 모든 피로가 날아가고 상쾌함이 느껴졌습니다.
블레드성 투어는 날씨가 너무도 좋아 눈으로 담기 바빴습니다. 
팔뚝만한 송어들이 자유로이 헤엄치는 모습을 보며 가족들과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성 아래 반짝이는 물가에서 애기들이 수영하며 즐거워서 내지르는 소리가
성 위까지 들려 몹시도 사랑스러웠습니다.
류블라냐 노천시장에서 구매한 납작복숭아 8개 5유로
정말 맛있습니다. 꼭 드세요!
그리고 2유로로 소분된 꿀도 기념품으로 선물하기 좋았습니다.
로컬 슈퍼에서는 좀 작은 납작복숭아를 파는데 6개 2.99유로 정도였습니다.
 
 
<8일차>
 
 
자다르,스플리트.
로마제국의 유적이 많아 또다른 이태리를 여행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골목골목 세련된 가게들과 레스토랑들을 구경하는 것도 솔솔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크로아티아에 들어서자 길가의 집들에 난 총구멍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내전의 상흔을 통해 살아숨쉬는 역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숙소인 "네움" (보스니아) 호텔의 바로 앞은 아드리아해의 몽돌 해변가였고
저녁 식사 후에 해변을 한 바퀴 돌면서 가게도 구경하고
자유로운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9일차>
 
 
대망의 두브로브니크.
이 도시를 보고자 하루를 시간내어 간 게 아깝지 않았습니다.
미니벤을 타고 올라 간 스지르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시내 전경은 TV에서 본 것 보다 더 좋았습니다.
별도 비용으로 성벽투어를 하시는 일행 분도 계셨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우리 일행은 성벽 밖 부둣가 식당 테라스에서
피자를 먹고 음료를 마시며, 넘치는 관광객들을 실컷 구경하였습니다.
 
 
<10일차>
 
 
플리트비체, 자그레브.
플리트비체는 말 해 무엇할까요?
호수의 맑은 물과 그곳에서 헤엄치고 있는 장딴지만한 송어, 일급수에만 산다는 가재까지.
딱 그곳이 "물의 요정"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11일차>
 
 
부다페스트.
여행의 막바지인데 곳곳의 유적지들을 수리하는 모습에 아쉬웠지만
문화재를 복구,보존 하려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헝가리 제국의 위대한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간관광 때, 어부의 요새에서 마침  "여행자페스티벌"이 열려서,
우리 일행도 자유시간 동안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함께 춤추며 즐겁게 놀다왔습니다.
 
 
<12일차>
 
 
센텐드레.
도나우 강변의 옛스런 느낌의 시골.
마을 안쪽까지 쭉 들어가서 구경하였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가게, 고급가죽공방도 구경했습니다.
그 후, 부다페스트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
두바이를 환승하여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13일이 짧은 일정은 아니지만, 참좋은여행에서 정말 좋은 "여행 루트"를 짠 것에 감사드립니다.
현지 가이드 선생님들께서도 하나라도 더 알려 주시고자 열심히 설명해 주셔서
저도 덩달아 우등생이 되어 경청했습니다.
일행들의 컨디션도 잘 챙겨 주시고, 긴 이동시에는 여행의 분위기에 맞는 음악도 들려주시고,
영화도 보여 주시고, 여행 내내 소매치기 조심하라시던 귀에 못이 앉을 팀장님의 당부 또 당부.
아무런 사건 사고없이 모두 건강히 안전하게 귀국하고
캐리어까지 잘 찾아서 귀가하는 것까지 챙겨 주시며
고생하시고 친절하신 허성민 팀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찬사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