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11월에 갔던 몽골이 너무 좋아 다시 찾은 6월의 몽골 ^^

구분/지역 : 패키지 > 중국

작성일 : 2024.08.12 작성자 : 박** 조회수 : 420

[노옵션+노쇼핑] 몽골+고비사막 5일 상품보기
11월에 가족과 함께 몽골을 갔다 그냥 TV 프로 보다 아 몽골 가고 싶다 해서 급하게 예약해서 간 몽골 
근데 11월 몽골은 비수기 몽골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눈에 치여서 ㅎㅎㅎ
자체적으로 선택관광을 취소하고 돈을 환불해 주는 초유의 사태! 패키지 여행을 그리 많이 했지만 
선택관광 취소 환불이라니....
그래도 테를지 공원은 말을 타고 걸어서 완전 정복!
 
그래서 못가 본 곳이 너무 많아 다시 찾은 몽골 이번에는 사막 정복이 목표
6월의 몽골에 대해서 이제부터 시작 ~~~~
 
[ 1일차 ]
일단 공항에 내렸을때 그 상쾌함
덥다 더운데 바람이 상쾌하다 건조한 나라라 그런가 피부에 닿는 바람이 그렇게 생쾌할 수가 
아! 이게 몽골이였지 11월에도 정말 상쾌한 날씨였음 ^^
 
     
 
 오늘 하루는 하루 종일 차를 타고 이동하는 코스다

인천에서 AM 6시 10분에 공항에서 만나서 8시 10분 비행기 탑승 (3시간 40분 소요 후 )
칭기스칸 국제공항에 10시 50분에 도착해서 빔바 가이드님을 만나서 달란자가드로 이동
이동 중간에 점심과 저녁을 현지 식당에서 먹음.
 
  
 
저 녹차는 일행이 그린티를 주문했는데 현미녹차가 나와서 일행들이 모두 빵터짐 ㅋㅋㅋ
 
 
 
저녁에 간단한 간식 거리 사러 마트를 갔다 나오는데 하늘이 깜깜해 지길래 
어 뭐지 하면서 빨리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모래폭풍에 갇힘 ㅠㅠ

우리만 뛰는 이상한 상황 그냥 몽골 사람들은 여유롭게 걸어감
모래폭풍을 뚫고 호텔 로비에 들어오니 몽골 사람들이 우리를 보면서 막 웃었음 
뭐지? 왜 웃지? 우리는 죽다 살아 났는데 ...
다음날 아침에 가이드에게 고자질 함  ㅎㅎㅎㅎ 
 
[ 2일차 ]
호텔 조식 후 비안쟉으로 이동 후 인디아나 존스 영화의 실제 롤 모델인 앤드루스 박사에 의해 발견 된 
공룡알과 공룡 사진이 전시된 공룡 박물관 관람후 유물 체취 현장 영상 시청 함
영상에서 웃겼던게 유물들을 안전하게 나르기 힘들었는데 낙타들이 낙타털을 공짜로 제공했다고 함 ㅎㅎㅎ
6월에는 낙타털을 잡아뜯으면 낙타털이 쉽게 뽑힌 다고 함
 
  
 
   
 
박물관을 나와 점심을 먹고 홍고르엘승으로 이동 (이동 시간 약 5시간 )
   
 
 
숙소 도착후 개인짐을 정비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몽골 최대의 고비사막에서 모래썰매를 ㅎㅎㅎ
고비사막이 왜 고비사막이냐면 죽을 고비를 넘겨야 올라 갈 수 있어서 고비사막 ㅋㅋ
정말 죽을 뻔함 ㅠㅠ 다섯걸음 걸으면 세걸음이 뒤로 밀리는 기분 
처음 느껴보는 절망감 다른분들은 너무 잘 가는데 이놈의 몸뚱이는 미안하다 주인 잘 못 만나서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간다 간다 
 
   
 
  
 
와 다시 사진을 보니 감동 감동 
올라갈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건 순삭 ㅋㅋㅋ
여기서 웃긴건 외국사람들은 다 가뿐하게 맨몸으로 가는데 한국 관광객들만
썰매를 이고 지고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 그래도 썰매 너 재미졌다
게르가 현지식 게르라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깨끗하고 물도 잘나와서 정말 다행이였다 
 
   
 
  
 

[ 3 일차 ]
 
캠프 조식 후 어제 타야 했던 낙타를 아침에 탓다. 말도 타보고 했는데 낙타는 훨씬 더 높았음
내 낙타를 잡아 준 친구는 중딩 친구 
아빠한테 혼나면서 낙타를 끄는데 너무 무서웠다. 하지만 사진 찍는 내 표정만은 프로 ㅎ
6월에 낙타는 털이 빠지고 낙타봉에 지방도 빠지는 계절이여서 애덜이 너무 불쌍해 보였다
 
  
 
낙타 체험 후 율림암으로 이동 역시나 이동은 길다 4시간. 몽골은 정말 땅덩어리가 넓다
가는 중간 중간 심심하지 말라고 가이드님과 기사님께서 사진 스팟을 정해주심
 
  
 
율림암은 독수리의 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곳은 조류를 위한 보호구역으로 조성되어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장엄한 절벽이 있는 협곡으로 절벽의 그림자 덕분에 푸른 얼음층이 여름까지도
남아 있어서 볼 수 있다.
가는 길에 말도 보고 소도 보고 야크도 보고 ㅎㅎㅎㅎ
가이드 말이 절벽을 잘 보면 레오파드도 보인다는데 나는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였다
 
  
 
 
 
 
 
 
역시 몽골 하면 별~~~
삼성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준 딸한테 감사 감사
 
[ 4일차 ]
 
게르에서 만난 일출 태양이 정말 멋졌다!
 
 
몽골의 그랜드 캐년 이라는 차강소보르가로  캠프에서 3시간 이동
차강소보르가는 차강(하얀색) 소보르가(탑)으로 붙여진 하얀탑이라는 뜻이다. 이곳이 예전에는 바다 였다고 한다
 
 
 
 
 
 
 
차강소브르가를 뒤로 하고 울란바토르로 이동 이제 집에 갈 날이 멀지 않았다 ㅠㅠ
 
  
 
 
중간에 마트에 들렀는데 이동네 술 안파는 날 ㅋㅋ 한글로도 적혀 있다.
휴게소에서 비눗방울을 가지고 놀고 있는 우리를 보고 현지인들이 사진을 찍어 갔다 ㅎㅎ
 
[ 5일차 ]
 
공항가는 길에 시간이 남아서 수흐바토르 광장에 가서 ZERO POINT 도 보고 
근데 무슨 큰 행사를 해서 천막 아래에서 발견 ㅋ
 
  
 
 
 
이렇게 몽골여행이 끝이났다 
우리가 뭘 못 먹을때마다 이거저거 사다준 빔바 가이드와 가이드 만큼 한국 말을 잘하는 기사님 도메
바야를~~~따 
담에는 몽골 호수나 산에 도전할께요^^ 
그때까지 바이를테~~~~
 
역쉬 여행은 좋다 좋다 좋은여행 참 좋은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