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본인의 건강이겠지만 날씨와 우리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는 인솔자님을 잘 만나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다.
4년 전 딸과 함께 한 참좋은 여행의 동유럽 여행도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이번에 또 선택한 서유럽 패키지여행!
참좋은 여행의 탁월한 선택으로 너무나 만족한 여행을 하고 돌아왔음에 감사를 드린다.
남편, 딸과 함께한 이번 여행!
4년 전 체력이 아닌지라 나름 한 달 반 정도 일일 1시간씩 근력 운동에 집중했으며, 출발 10일 전엔 심한 기관지염으로 인해 양쪽 팔에 수액을 5번이나 맞으면서 출발한 이번 여행을 무사히 거뜬하게 보내고 왔다는게 내 자신이 참 기특하기 까지 하다.
올해 내 회갑을 맞이하여 준비한 서유럽 여행에 명랑 유쾌하고 서글서글한 여혜란 가이드님 덕분에 지치지 않을 수 있었고,하이 텐션을 유지하며 마지막까지 아무 탈 없이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내게 여행이란....
설렘의 순간이며 삶의 쉼표이며 인생의 곶감을 빼먹는 추억 가득한 선물 꾸러기라고나 할까...
그곳에 내가 있어 감성을 느끼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온몸으로 체험한 내 마음은 이미 구름 위를 떠돌며 새털의 가벼운 몸짓으로 하늘 위로 두둥실!!
<로마 현지 가이드 김지용님이 만들어 주신 웅장한 2박 3일의 감동 드라마 로마 투어!>
2일차:바티칸 박물관과 성 베드로 대성당, 시스티나 성당,판테온신전, 스페인 광장, 트레비 분수, 베네치아 광장,신전의 기둥만 남아 있는 포로 로마노, 대전차경기장,콜로세움(거대하다 라는 뜻)과 개선문을 보다.
" 한참의 세월이 지나 오래전 겪은 멀미의 기억과 파장을 떠올리고
그러다 문득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게 되는 것.
생각해 보면 나에게 여행은 언제나 그런 것이었다.
-여행의 이유 김영하- "
<로마 현지 가이드 김지용님이 만들어 주신 웅장한 2박 3일의 감동 드라마 로마 투어!>
2일차:바티칸 박물관과 성 베드로 대성당, 시스티나 성당,판테온신전, 스페인 광장, 트레비 분수, 베네치아 광장,신전의 기둥만 남아 있는 포로 로마노, 대전차경기장,콜로세움(거대하다 라는 뜻)과 개선문을 보다.
중천에 떠 있는 듯한 태양의 온도를 온몸으로 느끼기엔 너무 뜨거운 날씨인지라 관광하기엔 역시 벤츠 벤을 타고 이동한 것이 필수인 듯싶다.
유럽 여행 중 옵션은 필히 다 진행하는 것이 정답일 듯.
지루할성싶은 유적지 관광에 김지용 가이드님의 해박한 지식과 재치 만점 입담으로 시간 내내 지루하지 않고,하나라도 더 듣고 느끼고 싶은 열정으로 귀 쫑긋 세우며 동행했던 순간들,,,
이동 도중 차 안에서 쉬지 않고 들려주시는 로마의 역사와 민족성, 들을 거리 볼거리를
세심하게 알려주신 일타 강사다운 모습으로 설명해 주셔서 참 좋았다.
세심하게 알려주신 일타 강사다운 모습으로 설명해 주셔서 참 좋았다.
딸애도 너무 좋았다고 추임새!
-바티칸 박물관-

-베드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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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박물관-

-베드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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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 베네치아 광장에서 사고를 친 남편 때문에 영원히 기억될 장소!
저 멀리 바라다 보이는 베네치아 광장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고 출발한다는 가이드님의 멘트를 절반만 듣고 무솔리니가 연설했다던 광활한 베네치아 광장의 풍광을 간절히 보고 싶은 마음에 거기 가서 사진 찍으라는 멘트로 착각한 채 한걸음에 달려간 내 남편!
찌지직 거려 수신기도 뺏다는데 할 말이 없었다.
가이드님 멘트! "어 ~ 거기 가시면 안 됩니다. 지금 출발해야 하니 얼른 내려오세요~~"
찌지직 거려 수신기도 뺏다는데 할 말이 없었다.
가이드님 멘트! "어 ~ 거기 가시면 안 됩니다. 지금 출발해야 하니 얼른 내려오세요~~"
처음엔 누구보고 저러시나 했더니 아뿔싸~ 호기심 많은 울 남편이 그 주인공이었다니!
일행분께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던 차 딸애가 아빠 찾으러 한 걸음에 달려가 그 많은 계단을 뛰어올라"아~~빠" 두리번거리던 아빠를 딸이 모시고 왔다는 말씀!ㅎㅎ
여혜란 인솔자님도 부녀를 찾으러 뒤쫓아 가시고,,,
이렇게 우리 일행은 일단 3명을 남겨 둔 채 인근 관광지로 출발했다.
목적지 도착 후 얼마 되지 않아 딸과 남편 여혜란 인솔자님이 도착!
베네치아 광장에서 딸애가 아빠에게 무솔리니가 연설한 만큼 큰 목소리로 아빠를 부르며 수신기를 왜 빼고 다니시냐고~~
저는 잔소리하지 말래서 입을 꾹 다물었다.
저는 잔소리하지 말래서 입을 꾹 다물었다.
여행 중 여권과 수신기는 몸에 찰싹!!
하지만 김지용 가이드님과 여혜란 인솔자님은 단 한마디 표현도 안 하시고 제가 남편에게 잔소리하는 걸 들으시며 "그럴 수 있지요~ 너무 그러지 마세요~~" 참 감사했다.
다행히 금 쪽이 같던 제 남편은 착실하게 수신기 꽂고 정해진 시간을 지키려고 99%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ㅎ
항상 약속시간 다되 나타남(마지막까지 영상 찍느라)
항상 약속시간 다되 나타남(마지막까지 영상 찍느라)
-3일차 폼페이, 쏘렌토 카프리 섬, 나폴리항
●폼페이: 역사적으로 유명한 고대 로마의 도시. '멸망한 도시들' 가운데 손꼽히는 도시로 본래 농업과 상업이 활발했으며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로 매우 번성했던 도시였다. 하지만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인해 단 18시간 만에 완전히 잿더미가 되어 오랫동안 역사에서 소멸한 도시 중 하나로 1592년 폼페이 위를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건물과 회화 작품들이 발굴되어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무려 14세기 만에 폼페이가 다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고 한다.
실로 놀라움의 극치!
●쏘렌토에서 배를 타고 카프리 섬으로 go go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던 카프리섬, 옥색 푸르른 물빛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작품! 카프리섬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모두 다 환호성을 질렀다.
너무 아~름~다~워!
-카프리-

-카프리의 옥색 아름다운 물빛! 해가 비춰야만 볼수 있다고 함-

-카프리-

-카프리의 옥색 아름다운 물빛! 해가 비춰야만 볼수 있다고 함-

에피소드2: 쏘렌토 자유 시간에 마셨던 카프리 모히또 4잔 (한 잔에 3만 원 정도)
시원한 카프리 모히또에 기분 좋게 취기가 올라 주변 선물가게 들러 딸애가 산 카프리 커플 팔찌!
어라~ 가격도 안 보고 결제했는데 나중에 계산해 보니 한 개에 10만 원 정도!
유로화 가격을 분명 알려주셨는데도 우리는 너무 들떠서 인지가 안되었다.
"딸아! 핸드메이드라 비싼 거야. 엄마는 이 팔지 너무 맘에 든다 ㅎ"
-카프리 모히또-

-딸이 사준 커플 팔지-

-카프리 모히또-

-딸이 사준 커플 팔지-

-4일차: 중세 시대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너무 예쁜 산 지미냐노 역사지구.산 지미냐노 광장, 가장 핫한 젤라또는 기다리는 줄이 줄지를 않아 끝내 못 먹음. 중식 후 피사로 이동, 피사의 사탑,두오모 성당 전경
●중식은 자유롭게(별도로 유로를 챙겨 주셨다) 이것도 참 좋았다.
딸애가 맛집 검색 후 티본스테이크 집에서 너무 맛있는 요리를 먹었다.(인당 55,000원 정도!)
맛집 맞다. 예약제로 운영되는지 우리는 맨 사이드로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하지만 음식은 최고였다. 티본스테이크와 별도 메뉴 2개,그리고 음료..
지금도 생각나는 티본스테이크 ,트러플오일의 진한 향과 올리브오일의 신비로운 조화~
-맛있는 티본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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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이동한 세계 7대 불가사의인 '피사의 사탑'5.5도 기울어진 사탑을 안간힘을 쓰며 일으켜 세우려는 포즈로 인생 샷들 찍느라 정신이 없고~~우리도 여혜란 인솔자님의 작품으로 근사하게 담았다.
가끔씩 생각나서 당분간 로마 앓이를 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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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이동한 세계 7대 불가사의인 '피사의 사탑'5.5도 기울어진 사탑을 안간힘을 쓰며 일으켜 세우려는 포즈로 인생 샷들 찍느라 정신이 없고~~우리도 여혜란 인솔자님의 작품으로 근사하게 담았다.
가끔씩 생각나서 당분간 로마 앓이를 할듯싶다.
참고로 우리 인솔자님 사진 찍는 솜씨도 단연 으뜸!
인원 한 분 한 분 챙기시며 항상 예쁜 미소로 사진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5일차: 피렌체로 이동, 두오모와 조토의 종탑, 시뇨리아 광장, (꿈같은 2시간 자유시간),구시가지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미켈란젤로 언덕,베니스로 이동(숙박)
●피렌체:
이탈리아 어느 곳을 가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조상들이 다 천재인 것 같은 웅장한 건축양식과 섬세하며 정교한 건축물!!
부럽다 ~ 이탈리아인들이!!
이탈리아 어느 곳을 가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조상들이 다 천재인 것 같은 웅장한 건축양식과 섬세하며 정교한 건축물!!
부럽다 ~ 이탈리아인들이!!
하지만 이곳에서 처음 갖는 2시간 자유시간이 너무 좋았다.
구글링으로 딸애가 검색 후 명품 거리 쇼핑! 발렌티노 쪼리와 셀린느 선글 ㅋ
암튼 즐겁다. 나중에 카드값이 얼마가 나올진 ,, 그냥 여행에 집중하면 그게 행복!!
-피렌체 두오모 성당-
-피렌체 두오모 성당-

-피렌체 조토의 종탑-

6일차: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산 마르코 성당, 곤돌라,두칼레 궁전과 탄식의 다리,시르미오네 가르다 호수, 밀라노
베니스 최성규 가이드님!
재치 만점의 입담과 센스로 관광 내내 웃음보따리를 풀게 만드신 분
최성규 가이드님도 잊지 못할 이번 여행의 공로자이십니다.
너무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수상 택시를 타고 내려서 베네치아 산시르미오네의 가르다 호수.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여유로운 자유시간에 가르다 호수의 맑고 투명한 물 빛에 손도 담가 보며 백조의 아름다운 보습에 기분 홀릭 되는 순간이었다.
유 마르코 광장까지 가는 도중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가이드님의 말씀대로 우리는 앞만 보며 쫑쫑 따라갔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여유로운 자유시간에 가르다 호수의 맑고 투명한 물 빛에 손도 담가 보며 백조의 아름다운 보습에 기분 홀릭 되는 순간이었다.
유 마르코 광장까지 가는 도중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가이드님의 말씀대로 우리는 앞만 보며 쫑쫑 따라갔다.
얼마쯤 걷다 멈춰 서시며 자 이제 뒤를 돌아다보세요~
“우와~ 세상에 너무 멋지다!!”
멋진 건축물로 빙 둘러져 있는 말로만 듣던 베네치아 광장이 이리도 아름다울 줄....
반드시 이곳에 가면 마키야 토 한 잔 마시면서 온몸으로 느껴보라는 친구의 말이 생각났다.
이래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불리나 보다.
딸과 함께 베네치아의 진한 마키야 토 한 잔 마시며 주어진 자유시간을 행복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산 마르코 성당도 너무 멋졌으며 유리공방으로 유명하다 해서 엑세서리를
구경했지만 고퀄리티는 가격이 너무 비싸 눈으로만 감상했다.
곤돌라 투어(30분)
곤돌라에 몸을 맡긴 채 운하 사이를 비집고 가다 보니 눈앞에 펼쳐진 시원한 물살과 화려한 건물들! 내 취향엔 역시 베네치아가 최고였다.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

화려함의 끝판왕 밀라노!
역시 패션의 거리, 유행의 거리라는 말이 제격인 밀라노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아름다웠다.
패션의 거리를 지나 만나게 되는 거대하고 웅장한 밀라노 대성당!
육중하면서도 섬세하고, 혼란스러우면서도 영감이 빛을 발하는 상상 이상의 아름다운 밀라노 대성당에 감탄사가 연발했다.
고대 안토니오 대주교가 옛 로마 유적지 밀라노의 정중앙 지점으로 모든 주요 도로가 이곳에서 뻗어나가는 위치에 축구장 1.5배의 고딕 양식의 대성당을 짓겠다는 계획으로 세워졌다고 하니 대주교님도 먼 미래를 내다보는 뛰어난 통찰력이 있으신 분이 분명하다.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우와~ 세상에 너무 멋지다!!”
멋진 건축물로 빙 둘러져 있는 말로만 듣던 베네치아 광장이 이리도 아름다울 줄....
반드시 이곳에 가면 마키야 토 한 잔 마시면서 온몸으로 느껴보라는 친구의 말이 생각났다.
이래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불리나 보다.
딸과 함께 베네치아의 진한 마키야 토 한 잔 마시며 주어진 자유시간을 행복하게 느낄 수 있었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산 마르코 성당도 너무 멋졌으며 유리공방으로 유명하다 해서 엑세서리를
구경했지만 고퀄리티는 가격이 너무 비싸 눈으로만 감상했다.
곤돌라 투어(30분)
곤돌라에 몸을 맡긴 채 운하 사이를 비집고 가다 보니 눈앞에 펼쳐진 시원한 물살과 화려한 건물들! 내 취향엔 역시 베네치아가 최고였다.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

유럽인들의 휴양지이기도 해서 자유롭게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도 너무 좋았고 특히 길게 뻗은 다리는 비긴어게인 촬영지이기도 했다는 딸애의 설명을 들으며 정해진 시간을 소화 하느라 그만 발길을 돌리는 아
쉬움..
-시르미오네 가르다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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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움..
-시르미오네 가르다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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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쵤영지-

화려함의 끝판왕 밀라노!
역시 패션의 거리, 유행의 거리라는 말이 제격인 밀라노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아름다웠다.
패션의 거리를 지나 만나게 되는 거대하고 웅장한 밀라노 대성당!
육중하면서도 섬세하고, 혼란스러우면서도 영감이 빛을 발하는 상상 이상의 아름다운 밀라노 대성당에 감탄사가 연발했다.
고대 안토니오 대주교가 옛 로마 유적지 밀라노의 정중앙 지점으로 모든 주요 도로가 이곳에서 뻗어나가는 위치에 축구장 1.5배의 고딕 양식의 대성당을 짓겠다는 계획으로 세워졌다고 하니 대주교님도 먼 미래를 내다보는 뛰어난 통찰력이 있으신 분이 분명하다.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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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스위스로 go go
해박한 지식과 센스로 인솔해 주시는 예쁜 여혜란님!
얼굴도 예뻐! 몸매도 짱! 성격은 더 좋아 !짱짱짱^^
얼굴도 예뻐! 몸매도 짱! 성격은 더 좋아 !짱짱짱^^
차 안에서 들려주시는 고급 진 음악도 내 감성과 너무 맞아서 내내 행복했다.
설명도 어찌 그리 차분하고 재미나게 해주시는지~ 귀에 쏙쏙 집중할 수 있었다.
설명도 어찌 그리 차분하고 재미나게 해주시는지~ 귀에 쏙쏙 집중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의 웅장한 건축물이 압권이었다면 스위스의 모든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다.
차장 밖 풍광이 거실 한편에 걸어두고 싶을 한 폭의 그림이었다.
눈이 시원해지며 마음이 평온해지는 스위스!!
눈이 시원해지며 마음이 평온해지는 스위스!!
그림 같은 이곳에 내가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설렘 가득한 시간이었다.
와이너리에서 마신 스위트 화이트 와인의 달달함도 좋았고 캐리어 무게 때문에 구입할 수
없어 아쉬웠다. 스위스의 수도 베른의 구시가지 투어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옹 와이너리-
와이너리에서 마신 스위트 화이트 와인의 달달함도 좋았고 캐리어 무게 때문에 구입할 수
없어 아쉬웠다. 스위스의 수도 베른의 구시가지 투어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옹 와이너리-

-8일차: 루체른으로 이동
그림같이 아름다운 루체른 유람선 투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 빈사의 사자상, 인터라켄으로 이동, 기차 타고 곤돌라 타고 산악열차 타고 도착한 융프라우
스핑크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알프스 경관, 주변 시설물들로 예쁜 사진 담기는 망설여졌지만 너무 아름다웠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

스핑크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알프스 경관, 주변 시설물들로 예쁜 사진 담기는 망설여졌지만 너무 아름다웠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

드디어 만년설의 주인공 융프라우에 올랐다.
인증샷 줄이 너무 길어 좌측으로 살짝 내려가니 또 다른 포토존이 있어 가볍게 담을 수 있었으며 융프라우의 눈이 많이 녹아 밟히는 눈이 미끄러웠다는 사실!!
인증샷 줄이 너무 길어 좌측으로 살짝 내려가니 또 다른 포토존이 있어 가볍게 담을 수 있었으며 융프라우의 눈이 많이 녹아 밟히는 눈이 미끄러웠다는 사실!!
추위와 고산증에 취약한 딸애는 머리가 너무 아파 거의 혼이 나간 얼굴로 돌아다님!
고산증 있으신 분들은 미리 약을 사서 드시고 올라가는 게 좋을 것 같다.
하늘의 도움으로 우리는 융프라우 조망을 빠지지 않고 다 볼 수 있음에 무한 감사
-융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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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차: 인터라켄에서 차량으로 벨포르 이동, 파리행 TGV 고속 열차 탑승>파리까지 총 6시간
벨포르에서 이탈리아의 멋진 기사님 알폰소와 마지막 작별을 했다.
시원한 에어컨과 깨끗한 차량, 친절하셨던 알폰소 기사님의 미소! 너무 감사했다.
우리 일행은 하나같이 파리와 영국 여행 중 알폰소가 그립다!!는 멘트를 참 많이 했다.
-융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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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차: 인터라켄에서 차량으로 벨포르 이동, 파리행 TGV 고속 열차 탑승>파리까지 총 6시간
벨포르에서 이탈리아의 멋진 기사님 알폰소와 마지막 작별을 했다.
시원한 에어컨과 깨끗한 차량, 친절하셨던 알폰소 기사님의 미소! 너무 감사했다.
우리 일행은 하나같이 파리와 영국 여행 중 알폰소가 그립다!!는 멘트를 참 많이 했다.
6일간 이탈리아 차량에서 여혜란 인솔자님이 알려 주셨던 “차오 벨로 알폰소!”를
이제는 할 수가 없는 아쉬운 순간!
드디어 파리 도착!
현지 가이드님 성함은 기억이 안 나지만 본업은 화가라고 하셨다.
무척이나 무더웠던 파리 일정, 따라다니는 우리들도 힘들었지만 진행해 주신 가이드님은 얼마나 힘드시고 지치셨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에펠탑 전망대, 몽마르트르 언덕, 센 강 유람선 투어(야경)
루브르에서 처음 만난 작품은 “피드의 키스로 환생한 프시케”-안토니오 카노바의 조각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하신 가이드님 말처럼 조각을 어찌 그리 섬세하고
정교하며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나 또한 이 작품이 가장 멋졌다는 생각!
"피드의 키스로 환생한 프시케”-안토니오 카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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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역시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교과서와 영상으로만 접했던 귀한 작품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있다는 것에 감개무량!!
운 좋게 앞줄로 설 수 있어 모나리자를 모자 위에 얹고 인증샷을 찍었다.

이제는 할 수가 없는 아쉬운 순간!
드디어 파리 도착!
현지 가이드님 성함은 기억이 안 나지만 본업은 화가라고 하셨다.
무척이나 무더웠던 파리 일정, 따라다니는 우리들도 힘들었지만 진행해 주신 가이드님은 얼마나 힘드시고 지치셨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에펠탑 전망대, 몽마르트르 언덕, 센 강 유람선 투어(야경)
루브르에서 처음 만난 작품은 “피드의 키스로 환생한 프시케”-안토니오 카노바의 조각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하신 가이드님 말처럼 조각을 어찌 그리 섬세하고
정교하며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나 또한 이 작품이 가장 멋졌다는 생각!
"피드의 키스로 환생한 프시케”-안토니오 카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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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역시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교과서와 영상으로만 접했던 귀한 작품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있다는 것에 감개무량!!
운 좋게 앞줄로 설 수 있어 모나리자를 모자 위에 얹고 인증샷을 찍었다.

에펠탑 전망대를 오르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하는 이색 풍경!
땡볕 더위에 가끔씩 품어주는 수증기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고 긴 시간 기다리는 것도 행복했다.
중간 설명해 주신 에펠탑은 귀스타브 에펠의 작품으로 무려 5300장의 설계도면으로 설치되었다고 한다. 또한 에펠은 뛰어난 사업가이기도 했다는 말씀은 설치 당시 파리시와 계약서 작성에 에펠 본인이 61%의 지분을, 파리시가 39%의 지분을 갖도록 사인을 했다니 새삼 놀랄 수밖에 없다.
땡볕 더위에 가끔씩 품어주는 수증기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고 긴 시간 기다리는 것도 행복했다.
중간 설명해 주신 에펠탑은 귀스타브 에펠의 작품으로 무려 5300장의 설계도면으로 설치되었다고 한다. 또한 에펠은 뛰어난 사업가이기도 했다는 말씀은 설치 당시 파리시와 계약서 작성에 에펠 본인이 61%의 지분을, 파리시가 39%의 지분을 갖도록 사인을 했다니 새삼 놀랄 수밖에 없다.
자자손손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에펠의 후손들은 황금알을 낳는 복을 받은 셈일 듯.
낭만과 사색의 거리 몽마르트르언덕, 고흐와 고갱의 우정을 나눴던 요소요소의 풍경들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웠다.
-에펠 타워에서 바라다 본 파리 시내-

낭만과 사색의 거리 몽마르트르언덕, 고흐와 고갱의 우정을 나눴던 요소요소의 풍경들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웠다.
-에펠 타워에서 바라다 본 파리 시내-

파리의 하이라이트!
역시 센 강 유람선 투어가 아닐는지! 아름다운 세느강 주변의 야경을 지켜보며 서로가 오가는 사람마다 반가움의 손짓과 미소를 보내며 인류애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선상에서의 시간들!
가슴 벅찼다. 특히 에펠탑의 야경은 밤 9시 정각에 2만 개의 전등이 일제히 밝혀지는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설렘으로 멋진 야경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낭만과 젊음이 느껴지는 센 강 유람선! 행복하고 즐거웠다.
-센 강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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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차: 베르사유 궁전, 파리 개선문, 샤요 궁에서 에펠탑 조망, 샹제리제 거리,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 방문
몇 해전 보았던 뮤지컬 마리앙뜨와네트가 생각나는 장소였다.
프랑스 왕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트와네트는 오스트리아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의 막내딸이다. 14세의 나이로 정략결혼해 왕비가 되었지만 프랑스 혁명이 시작되자 파리의 왕궁으로
연행되어 시민의 감시 아래 생활을 하다 국고를 낭비한 죄와 반혁명을 시도하였다는 죄명으로 처형되었다.
비운의 여주인공 마리앙뜨와네트가 거주했던 공간에 내가 보고 느낄 수 있음에 감동.
베르사유궁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유리의 방이 아닐는지...
너무 화려하고 멋졌다.
파리 마지막 코스 사마리텐 백화점에서의 1시간 20분 자유시간!
마음에 품었던 제품을 초이스 해서 기쁜 순간이었지만 많은 것들을 둘러보기엔 시간이 다소 촉박.
-베르사유궁 거울의 방-
11일차: 영국 런던 코츠월드 작은 마을 방문, 옥스퍼드 관광
이미 이탈리아에서 감성을 다 느껴서인지 런던 코츠월드는 그냥 읍내 아주 작고 소박한 정서가 느껴지는 조용한 마을이었다.
영국인들이 즐겨 마신다는 따뜻한 홍차 한 잔과 베이커리 한 조각으로 느끼는 마음의 여유!
그간 마셨던 에스프레소의 진한 커피 향이 다 씻겨 내려간듯한 느낌....
약간의 구름을 머리에 이고 간간이 뿌려지는가는 빗줄기도 좋았고 옥스퍼드대의 멋진 풍경과 건축물도 너무 예뻤다.
포토존 장소는 역시 크라이스트처치!
정원이 푸릇 푸릇,,,
-런던 코츠월드-
역시 센 강 유람선 투어가 아닐는지! 아름다운 세느강 주변의 야경을 지켜보며 서로가 오가는 사람마다 반가움의 손짓과 미소를 보내며 인류애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선상에서의 시간들!
가슴 벅찼다. 특히 에펠탑의 야경은 밤 9시 정각에 2만 개의 전등이 일제히 밝혀지는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설렘으로 멋진 야경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낭만과 젊음이 느껴지는 센 강 유람선! 행복하고 즐거웠다.
-센 강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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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차: 베르사유 궁전, 파리 개선문, 샤요 궁에서 에펠탑 조망, 샹제리제 거리,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 방문
몇 해전 보았던 뮤지컬 마리앙뜨와네트가 생각나는 장소였다.
프랑스 왕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트와네트는 오스트리아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의 막내딸이다. 14세의 나이로 정략결혼해 왕비가 되었지만 프랑스 혁명이 시작되자 파리의 왕궁으로
연행되어 시민의 감시 아래 생활을 하다 국고를 낭비한 죄와 반혁명을 시도하였다는 죄명으로 처형되었다.
비운의 여주인공 마리앙뜨와네트가 거주했던 공간에 내가 보고 느낄 수 있음에 감동.
베르사유궁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유리의 방이 아닐는지...
너무 화려하고 멋졌다.
파리 마지막 코스 사마리텐 백화점에서의 1시간 20분 자유시간!
마음에 품었던 제품을 초이스 해서 기쁜 순간이었지만 많은 것들을 둘러보기엔 시간이 다소 촉박.
-베르사유궁 거울의 방-

11일차: 영국 런던 코츠월드 작은 마을 방문, 옥스퍼드 관광
이미 이탈리아에서 감성을 다 느껴서인지 런던 코츠월드는 그냥 읍내 아주 작고 소박한 정서가 느껴지는 조용한 마을이었다.
영국인들이 즐겨 마신다는 따뜻한 홍차 한 잔과 베이커리 한 조각으로 느끼는 마음의 여유!
그간 마셨던 에스프레소의 진한 커피 향이 다 씻겨 내려간듯한 느낌....
약간의 구름을 머리에 이고 간간이 뿌려지는가는 빗줄기도 좋았고 옥스퍼드대의 멋진 풍경과 건축물도 너무 예뻤다.
포토존 장소는 역시 크라이스트처치!
정원이 푸릇 푸릇,,,
-런던 코츠월드-

-크라이스트처치-

12일 마지막 여정
버킹엄 궁전, 하이드파크, 웨스트민스터 사원, 국회의사당, 빅벤, 템스강 유람선 투어
마지막 세계 유물을 보관한 대영박물관 관광
공항 가는 일정으로 바쁘게 진행된 이날 일정은 마음이 급했다.
영국의 아름다운 건축과 풍경도 야경으로 보면 더 아름다울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유람선 투어로 진행된 런던 시내의 멋진 건축과 이날의 하이라이트 런던 타워브리지와 런던 아이!
담에 오면 꼭 야경으로 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대영박물관은 이집트에 있어야 할 각종 유물들이 영국에 있다는 사실이 기분이 쏴~ 했으나 미이라를 보는 내내 너무 신기했다.
사진으로 담기엔 좀 섬뜩해서 패스,,
-런던 타워브리지-

영국을 끝으로 우리는 히스로 공항에 도착!
13일차 오후 4시 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 도착!
모든 여행 일정을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여혜란 인솔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행 내내 항상 웃는 얼굴로 일행 한 분 한 분 살피시며 불편한 부분 없이 체크하시고
우리의 지킴이가 되어 주시니 여행 내내 참 든든했답니다.
마지막 차 안에서 마무리 인사 후 들려주신 “좋다 좋다 참 좋다 참 좋은 여행” 로고송!
너무 멋졌습니다. 2번째는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셔서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12일 마지막 여정
버킹엄 궁전, 하이드파크, 웨스트민스터 사원, 국회의사당, 빅벤, 템스강 유람선 투어
마지막 세계 유물을 보관한 대영박물관 관광
공항 가는 일정으로 바쁘게 진행된 이날 일정은 마음이 급했다.
영국의 아름다운 건축과 풍경도 야경으로 보면 더 아름다울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유람선 투어로 진행된 런던 시내의 멋진 건축과 이날의 하이라이트 런던 타워브리지와 런던 아이!
담에 오면 꼭 야경으로 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대영박물관은 이집트에 있어야 할 각종 유물들이 영국에 있다는 사실이 기분이 쏴~ 했으나 미이라를 보는 내내 너무 신기했다.
사진으로 담기엔 좀 섬뜩해서 패스,,
-런던 타워브리지-

영국을 끝으로 우리는 히스로 공항에 도착!
13일차 오후 4시 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 도착!
모든 여행 일정을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여혜란 인솔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행 내내 항상 웃는 얼굴로 일행 한 분 한 분 살피시며 불편한 부분 없이 체크하시고
우리의 지킴이가 되어 주시니 여행 내내 참 든든했답니다.
마지막 차 안에서 마무리 인사 후 들려주신 “좋다 좋다 참 좋다 참 좋은 여행” 로고송!
너무 멋졌습니다. 2번째는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셔서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