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웃음과 신남이 끝임없어 행복했던 나의 첫 유럽여행!

코로나로 인해 답답함과, 해외여행에 대한 목말랐던 나의 갈증을 해소하고 온 여행!

서로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32명(김경민인솔자 포함)의 여친들과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한 북유럽여행!

왜 여친인가! 여행친구의 줄인말!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즐겁게 여행하여 친구가 되어 간다는 의미에서 우리끼리 이름붙인 여친!이라는 팀명!

1) 여행기간 : 2023.08.3. ~ 2023.08.14. (9박12일)

- 한국의 습하고 더운 여름을 피해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 찾아 떠난 북유럽 여행

-> 역시나 한국보다 시원하고 미세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공기 덕분에 제대로된 여름 피서를 즐기고 온 북유럽여행

2) 상품명 : 핵심만 쏙쏙-북유럽 발틱 7국
- 최근 텐트밖은 유럽, 지구오락실 등 예능에 자주 나오는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을 여행할 수 있어 선택한 상품!

- 코로나로 인해 여행하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을 핵심만 쏙쏙 살펴보며 다양한 나라들을 여행해 볼 수 있어서 선택함!

- 자유여행만 가던 저였지만 넓은 땅덩이는 자유여행이 힘들것 같아 패키지여행을 선택함!

-> 아주아주 탁원한 선택이었음!

3) 터키항공(경유)
- 러시아전쟁으로 인해 직항은 돌아가야해 이전에 비해 시간적 효율성이 떨어지고!

쇼핑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이스탄불공항에서 면세점 쇼핑을 할 수 있고, 오랜시간의 비행으로 인한 찌뿌둥한 몸을 잠시나마 기지대 펴며 쉬었다 갈 수 있는 터키항공이 적합하였음

<쇼핑하느라 면세점 사진 없음>, 진짜진짜 넓어 이스탄불공항안엔 공유 킥보드도 존재함!

- 터키항공타면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은 먹고와야쥬? 기내식이 맛있었던 터키항공

4) 현지숙소

- 출발하기 3일전쯤 배정된 호텔! 검색해봤을때 나쁘지 않았고, 몇몇 평이 좋지않은 숙소도 보았지만 직접 가보니! 북유럽 감성 뿜뿜하는~ 숙소와 감탄과 탄식이 절로 나오는 뷰를 가진 숙소들!

- 노르웨이 빼고 모든 숙소 근처에 마트들이 있어서 각 나라별 생활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좋았음!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요!

5) 식사

- 입으로만 먹는 아닌 눈으로도 먹을 수 있었는 예쁜 식당들!

- 감자가 주식인 곳이어서! 닭, 돼지 고기들과 함께 곁들어서 주로 감자요리들이 나왔음

- 북유럽사람들은 건강식을 주로 먹어 어르신들은 한식을 먹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두번의 한식이 나왔으나 현지에 가면 현지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로써는! 현지식을 많이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한식이 간절할때 식사로 나와서 좋았읍니다!

6) 여행일정

덴마크-코펜하겐

- 시청사, 인어공주상, 게피온 분수, 크리스티안보르 궁전 걸어다니며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음

선택관광인 코펜하겐 운하가 더 핵심인것 같았지만, 크루즈 탑승 스케줄로 인해 운하투어는 하지 못해 아쉬웠음

노르웨이-오슬로, 갈라, 게이랑에르, 송네피오르드, 피얼란드

- 오슬로 시청사, 비겔란 조각공원, 아케르후스 요새, 칼요한스 거리, 가이드님의 투어와 함께 그 곳을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자유시간을 주셔서 너무 좋았고, 넉넉한 시간으로 인해 자유여행 못지 않은 여유를 부릴 수 있었음!

- 피오르드 관람을 위한 유람선 탑승이 하루에 두번 잡혀있었고, 비슷한 풍경이라 우리나라 의 비슷한 풍광을 이야기하기 바빴음! 유람선 탑승 되신 한번은 다른 일정이 잡혀도 좋을것 같음!

- 빙하박물관: 점점 녹아가는 빙하를 보며 북유럽사람들처럼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환경보호 캠페인 참좋은 여행사에서 앞장서시는 건 어떨까요?

스웨덴-스톡홀롬

- 바사 박물관, 시청사, 감리스탄 일정에 살짝 비가 왔지만! 감리스탄 거리를 즐기며! 맛집도장깨기 할 수 있었음

- 스웨덴에서 1박하지 못해서 매우 아쉬움!

핀란드-헬싱키

- 암석교회, 원로원 광장, 만네르헤임거리, 우스펜스키 대성당, 시벨리우스 공원

암석교회에서 피아노 공연을 하고 있어서 음악감상도 할 수 있었쥬!

- 지락실에 나왔던 재래시장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좋았으나, 지락실에 나왔던 모자파는 가게가 열리지 않아서 아쉬웠다는,,,,,

발틱 3국! 이나라는 도대체 어디?

알지 못하던 나라! 북유럽만큼 좋았다!

특히 현지 가이드님들이 발틱 3국에 대해 알리기 위해 열심히알려주시던 모습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에스토니아- 탈린, 파르뉴

라트비아- 리가, 룬달레, 슈레이

리투아니아- 빌뉴스, 트라카이

김경님 인솔가이드님은 사진찍는 능력치도 만렙!

7) 선택관광

1. 노르웨이 로맨틱 플롬 열차

- 비가 오는날의 노르웨이 운치와 협곡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 우리 팀만 사용가능한 객실이 배정되어서 양쪽으로 펼쳐지는 절경들을 볼 수 있었음!

2. 달스니바 게이랑에르 전망대

- 선택받은 자에게만 열린다는 그 곳! 여기 안갔으면 어쩔뻔했는가. 신선놀음이 따로 없고 마치 선녀가 된 것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곳!

3. 덴마크 코펜하겐 운하

- 노르웨이로 가기 위해 탑승해야하는 'DFDS SEAWAYS' 의 출발시간변경으로 인해 운하 투어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음. 변경된지가 6월이라고 하셨는데! 처음부터 선택관광을 할 수 없음을 알려주셨더라면 좋았을 것 같음! 또한 덴마크에서 1박을 하며 운하투어 및 덴마크에서는 생활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좀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음!

4. 스웨덴 시청사 또는 왕궁

- 운좋게 노벨상 시상 후 만찬회가 열리는 황금빛 황금의 방 등을 들어가볼 수 있었음

5. 트라카이 호수 유람

- 트라카이 성 내부 공사로 인해 들어가보진 못하고 호수 유람이 선택관광이 된것 같은데 배부공사가 끝나면 성에 들어가보는것도 좋을 것 같음!

* 31명중 트라카이 호수유람빼고는 모든 분들이 선택할정도로 선택관광마져도 너무 좋았음!

(선택관광에 대한 강요가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8) 인솔가이드 / 현지버스 / 현지가이드

* 우리의 영원한 여친! 김경민 인솔가이드님!

- 출발하기 전부터 꼼꼼하게 안내문자 보내주시고~ 매일 다음날 여행코스와 날씨를 사전에 알려주셔서 극 P(무계획형) 즉흥적인 저에게 너무너무 좋았어요. 일정표 따위 필요없었다는

- 여행을 하며 잠시 일어났던 사고에서 능수능란하게 대처하셔주셔서 그 상황 속에서도 즐기며 웃고 떠들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잊지못할것 같아요!

- 가이드보다 더 잘 아는 인솔가이드님! 현지 맛집 추천은 물론! 북유럽에 대해 모르는것은 없다!

현지가이드님께서 설명해주기 전 사전 안내를 통해 현지가이드님께는 좀더 심도있는 질문을 하게 되었다는!!! 여행마지막날! 여행일정을 싹 정리해서 알려주시는데 그동안의 여행일정이 머리 속에서 싹싹싹 떠오르게 하는 그 능력! 저에게도 좀 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