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많은 온천이 솟아나는 벳푸는 온천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도 갖추고 있습니다. 천년이상 오래전부터 뜨거운 증기, 흙탕물, 열탕이 분출되어 도저히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어 지옥이라 불리던 곳이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되었습니다. 바다처럼 파란 온천, 피처럼 빨간 온천이 솟아나고, 진흙과 함께 동그란 스님 머리처럼 솟아나는 스님머리지옥 등 총 9개의 지옥이 있습니다. 전체를 둘러보는데는 반나절 정도 소요되며 곳곳에 족욕장과 휴식장소, 온천수에 삶은 계란등을 판매하는 매점이 있습니다.

 

성내 견학과 벳부의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면 왼쪽 입구에서 천수각으로 들어가면 넓은 방이 있고 거기 남쪽 끝에 벽을 열면 현재 모시고 있는 金白 용왕 (흰색 뱀)이 보입니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만질 수 있습니다. 뱀을 만진 손으로 아픈 부위를 만지면 상태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요시노가리 역사공원은, 「야요이인의 소리가 들려 온다」를 기준 테마로, 일본의 우수한 문화적 유산인 요시노가리유적의 보존과, 당시 시설의 보존이나 발굴물의 전시등을 통해서 야요이시대를 느낄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창출하고, 일본은 세계로 정보발신의 거점으로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일찌기 이 토지는 사가현 공원단지를 만들 계획중에 유적의 가치가 새로이 인식되어, 1986년부터 본격적인 문화재 발굴조사를 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일본 야요이시대 최대 규모의 원형해자 취락이 확인되었고, 또 위지왜인전에 실려 있는[야마타이코쿠(邪馬台國)] 모습을 방불케하는 건물터등의 발견으로 단번에 전국의 주목을 모았습니다. 일본 고대 역사를 해명하는 데에도 지극히 중요한 자료와 정보가 집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