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왕조의 많은 역사를 보여주는 미국 내의 유일한 왕궁입니다. 칼라카우아 왕이 1882년 서구의 대도시에서 영감을 받고 건축하였으며 현재 침실과 무도회장, 식탁, 하와이 최초의 수세식 화장실 등이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한 시간 동안 정원에서 밴드의 무료공연이 열리며 투어예약을 통해 궁전 내부를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호놀룰루 다운타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하와이의 상징적 명소입니다. 건물 곳곳은 하와이 주를 상징하는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8개의 기둥은 8개의 주요 섬을, 빌딩주변의 물은 태평양을, 작은 돌들은 하와이의 나머지 크고 작은 섬을 가리킵니다. 중앙이 천장없이 개방되있어 1층로비에서 하늘이 보이며 건물의 앞뒤 모양이 똑같습니다.

 

하와이를 통일한 카메하메하 대왕의 동상으로 쿡 선장의 하와이제도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에 발주한 것으로 오리지널 동상은 운반 도중 배에 불이 나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다시 발주한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원래 동상은 그 후에 발견되어 카메하메하 대왕이 살던 카할라에 세워져 있습니다. 동상은 대왕의 실제 모습이 아닌 궁전에 있던 잘생긴 남자를 모델로 삼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동상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창, 금색의 투구와 가운이 걸쳐 있습니다. 대왕의 탄생 기념일인 6월11일과 알로하 위크가 되면 의식이 열립니다.

 

와이키키의 어디에서도 보이는 오아후의 상징입니다. 섬을 발견했던 쿡선장이 햇빛에 반짝이는 분화구 정상의 암석을 다이아몬드로 착각하였다하여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자동차로 와이키키 시내와 해변의 전망을 둘러봐도 좋으며 정상까지 하이킹을 도전해도 좋고 하이킹 소요시간은 편도 약 40분입니다. 날이 맑으면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섬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하와이의 비버리 힐스라고 불리는 곳으로 고급 주택들이 몰려 있는 곳입니다. 다이아몬드 헤드를 끼며 와이키키의 반대쪽에 있습니다. 열대 가로수가 도로의 양쪽으로 늘어서 있으며 그 도로를 따라 늘어진 호화로운 주택들이 여유 있게 들어서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지도의 모양과 흡사하다 하여서 한국 지도 마을이라 불리는 곳으로 정식 명칭은 마리나릿지(Marina Ridge)입니다. 우리나라 TV프로그램에서도 방영되어 한국인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고 있어 하와이 방문 중 관광필수코스로 떠오르는 곳입니다.

 

산호초가 파도의 거친 해류를 막아 주는 지형으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고로 적합한 장소입니다. 해변 바로 앞에서도 열대어와 산호초를 만날 수 있고, 장비를 갖추고 깊은 바다로 들어가면 더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습니다.
 
※ 매주 월요일, 화요일 휴장

  

원뿔형으로 생긴 용암으로 만들어진 조그마한 섬입니다. 하와이 플랜테이션에서 일하는 중국농민들이 사용하던 모자의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 이름이 붙여졌으며, 모자섬은 쿠알로아 공원의 해변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와이, 피지, 뉴질랜드, 타히티, 사모아, 마르케사스, 통가 등 남태평양 7개 마을의 전통적인 생활 양식과 풍습을 재현해 놓은 폴리네시안 빌리지로 이루어진 민속촌입니다. 드럼 공연, 코코넛빵 만들기, 춤과 노래 배우기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Dole사의 파인애플 농장으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들르는 곳입니다.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둘어보는 플랜테이션 가든 투어, 미로안으로 들어가 하와이산 꽃과 나무를 둘러보는 파인애플 가든 미로, 세가지 투어로 이루어져 있으며(유료) 샵에 들러 달콤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것도 빼놓아서는 안 될 코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