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을 자랑하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멜버른시 남서쪽 200여km에 이르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 이루어진 굴곡과 가파른 절벽, 하얀 백사장과 부서지는 파도 등, 한마디로 자연이 빚어낸 완벽한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합니다. 아폴로 베이를 지나면서부터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절벽길로 들어섭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대표적인 경관 12사도 바위는 침식된 거대한 암석 기둥들이 지금도 침식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12개의 암석 기둥중 8개 만이 현존하고 있습니다. 앵글씨(anglesea)~론(Lorne)~아폴로베이(Apollo bay)~포트캠벨(Port Campbell) 지역을 지나며, 종착지인 포트캠벨까지 약 4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 토키에서 포트 캠벨까지 약 243KM의 환상적인 해안 절경 감상
- 수천년 동안 파도가 만들어낸 자연의 파노라마 12사도
- 환상의 바다와 기묘한 바위 형상의 자연을 자랑하는 록키아드고지
- 파도 타기의 명소인 론, 알폴로 베이, 포트 캠벨 등 해안가 감상
- 침식 작용에 의해 부서진 런던 브릿지 감상
 

  

260 여종의 호주 토착종을 비롯하여 2,000여 마리의 동물 친구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페더데일 동물원은 자연 내에 서식하고 있는 캥거루, 코알라, 왈라비, 에뮤, 펭귄, 딩고(호주 개) 등을 비롯한 야생동물의 생활을 볼 수 있습니다. 캥거루와 왈라비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하며 호주 동물들과 친근한 사진을 찍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시드니에서는 코알라를 직접 안고 촬영할 수 없습니다.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는 시드니의 대표 명소인 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가장 유명한 뷰 포인트입니다. 미세스 맥콰리 부인이 1800년대 5대 총독이었던 남편이 영국에서 돌아올 때마다 배가 들어오는 것을 잘 보기 위해 기다린 장소이며, 맥콰리 포인트 옆 절벽 아래에는 맥콰리 부인이 기다리며 앉아서 그림을 그린 의자가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뷰 포인트에서 여유를 느껴보세요.

 

하버브릿지는 1932년에 완공후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드니를 대표하는 상징적 구조물입니다. 총 길이는 1,149m로써 시드니 북부와 남부를 오가는 페리가 통과할 수 있도록 조금 높게 건설되었습니다. 다리 위에는 둥글게 굽은 아치가 "옷걸이"와 비슷하게 생겨, 올드 코트행어(낡은 옷걸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웁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파리 에펠탑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의 하나이며 호주의 상징이자 시드니를 들르는 관광객이라면 무조건 가보게 되는 랜드마크입니다. 시드니 오케스트라와 호주 국립 오페라단, 무용단의 메인 극장인 이 곳이 왜 이렇게 유명해진 것일까요? 정답은 그 독특한 외관입니다. 호주 정부는 1955년부터 이 아름다운 극장을 지을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세계에 건축공모를 한 결과, 덴마크의 건축가 요른 우트존이 1위를 해 그의 설계가 채택되었지요. 사실 우트존의 건축 설계는 지금 오페라 하우스의 모습보다 훨씬 화려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무거운 지붕을 어떻게 고정하느냐 문제로 5년을 논쟁하고 건설비용 문제와 실내 인테리어까지 여론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결국 우트존은 1966년 이 건축에서 손을 떼고 말았습니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1973년 완성된 오페라 하우스는 비슷한 규모의 다른 건축물에 비해 자그마치 14배의 비용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2개의 주공연장과 1개의 레스토랑으로 이루어졌고 흰 지붕은 조가비 모양과 시드니항에 정박한 요트의 돛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원작자의 아이디어가 모두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그 독특한 외관으로 인해 200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지구 남쪽의 변방 도시였던 시드니는 이 아름다운 건물 덕분에 세계의 주요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게 되었습니다.
 

 

달링하버는 시드니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항구로써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언뜻 보면 놀이공원에 온듯 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시드니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항구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아 수많은 연인들과 현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며, 주변에는 해양박물관, 시드니 컨벤션 센터, 스타시티 카지노, 시드니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멀티플렉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