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설명 |
타히티 섬 (Tahiti) - 태평양의 여왕
섬을 둘러싼 봉우리들이 태평양을 굽어보는 모양이 여왕 같다고 하여 ‘태평양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타히티 섬은 현지어로 ‘물동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타히티의 수도이자 항구도시인 파페에테는 섬의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예전부터 타히티 원주민들이 물을 얻기 위해 호리병을 들고 찾아오던 방문자들의 첫 관문도시이다. 타히티 섬의 면적은 1042제곱 킬로미터로 ‘타히티의 섬들’에서 가장 큰 섬으로 숫자 8을 옆으로 뉘어놓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비교적 더 큰 쪽을 타히티 누이, 작은 쪽을 타히티 이티라고 부른다. 서부에는 오로헤나산이, 동부에는 로니우산이 솟아 있으며 폴리네시안의 중심 거주지로 독자적인 전통문화를 발전시켜왔다. 17세기 이후 유럽인이 방문하게 되면서 아름다운 열대 풍물과 외래인을 환대하는 주민들의 성격에 매료되어 이후 ‘남해의 낙원’, ‘비너스의 섬’이라고 불리고 있다. 섬 안쪽으로는 깊은 계곡과 높은 폭포, 산과 같은 대자연이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섬의 해안선을 따라 바닷가에 모여 산다. 이 도시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리조트와 스파, 고급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활기찬 시장, 진주 상점과 부티크가 늘어서 있다. 또한 타히티 섬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액티비티 그리고 인상적인 고고학 유적지를 찾을 수 있다. 섬 내륙에는 폭포와 용암동굴, 신성한 장소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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