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포트는 18세기의 유럽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해드립니다. 오다이바 제일의 쇼핑몰로 17~18세기 유럽의 도시를 본뜬 거리에 대리석 분수대와 조각, 성당등을 배치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납니다. 메인매장인 2층은 높은천장을 가진 개방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며 오다이바의 쇼핑몰 중에 패션브랜드가 가장 풍부한 곳입니다.

  

757년 나라시대. 승려인 만간쇼닌이 하코네 오카미의 신탁을 받아 창건했습니다. 이후 간토 지방을 지키는 신사로서 무사집안과 도카이도를 오가는 서민들로부터도 대대로 많은 숭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넓은 신사 경내에서는 발아래로 아시노코가 바라보이며, 높이 치솟은 오래된 삼나무들이 맞이하는 참배길, 노각나무숲(현 지정 기념물) 등,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또한, 보물전에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만간쇼닌 좌상을 비롯한 1253년에 걸쳐진 하코네 신사의 역사를 말해주는 수많은 보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와구치코와 그 곳에서 바라보는 후지산의 경치는 사계절마다 다른데, 봄은 후지사쿠라나 철쭉이 주변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여름에는 호반에 보라색의 라벤더가 피고 싱그러운 풍경을 연출한다.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빨강이나 노랑색으로 물들며, 밤에는 낮과는 다른 단풍조명으로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높이 10m 되는 상고대(수빙)와 조명된 얼음 조형물을 즐길 수 있는 '눈꽃축제'가 열려 눈과 얼음과 빛이 벌이는 환상적인 경치를 볼 수 있다. 1월 중순부터 2월 하순의 토/일요일에는 겨울 불꽃놀이가 맑게 갠 겨울 밤 하늘에 날아오르는 불꽃을 보러 매년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가마쿠라 대불은 고토쿠인 대불 또는 하세의 대불이라 불리며 나라, 도야마 현의 대불과 더불어 일본 3대 대불 중 하나입니다. 높이 11.39m, 중량 약 121톤의 대형 불상으로 가마쿠라의 상징입니다. 1525년부터 만들어진 가마쿠라 대불은 원래 대불전 안에 있었지만 지진과 화재로 대불전이 사라지면서 바깥에 그대로 있게 되었습니다.

 

탁트인 해변가에 위치한 야마시타 공원은 요코하마항을 눈앞에 두고 해안변에 약 1킬로미터 정도 이어져 있습니다. 1930년에 개원한 일본 최초의 임해 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터가 되고 있습니다. 원내에는 과거에 태평양의 여왕이라고 불리웠던 히카와마루도 계류되어 있는 등, 일년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은 동서남북 4개의 문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약 700미터 사방의 지역에 중화요리점, 식품재료 도매상, 잡화점 등이 줄지어 있습니다. 가게 숫자는 300점포를 넘어 세계에서도 최대급의 차이나 타운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중화요리에 관해서는 광동요리를 중심으로 북경, 상하이, 사천 등 중국 각지의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