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 - Malaga
간략설명 | 이베리아 반도의 맨 아랫쪽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인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 해변이 있습니다. 일년 내내 햇볕이 쨍하게 내리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말라가는 이 휴양지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작은 바닷가 마을입니다. 아름다운 지중해와 따사로운 햇볕 덕분에 일년 내내 유럽사람들은 이곳을 찾아 선탠과 해수욕을 즐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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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힐리아나
간략설명 | 좁은 골목길 어디를 봐도 온통 하얀 벽과 파랑 대문들, 계단마다 놓인 초록 화분과 창문 사이로 나와 있는 알록달록한 꽃들까지. 이 정도면 그냥 지중해 마을 산토리니입니다. '프리힐리아나'는 스페인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곳으로 네르하에서 버스로 약 15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유서깊은 관광 명소나 박물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마을 자체가 워낙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말라가 지역을 지나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거쳐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성 넘치게 꾸며진 가게들과 예쁜 집들만 둘러보아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돌아보게 되는 편안한 곳으로 꼭 방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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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관광>그라나다 야간투어(1인/50유로)
간략설명 | 알바이신지구의 산니콜라스 전망대에 올라 알함브라궁전의 야경을 감상하고, 알바이신지역을 도보로 관광하며, 간식과 음료를 제공합니다. 그라나다 야간투어 진행 불가한 행사의 경우, 타 지역(마드리드등)의 야간투어로 변경 될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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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간략설명 | 과거 스페인을 지배한 이슬람의 세력의 중심지 그라나다는 스페인 내에서도 이슬람 문화의 흔적이 가장 뚜렷하게 남아있는 곳입니다. 그라나다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로 알함브라 궁전이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헤네랄리페 정원 등 다양한 관광포인트가 곳곳에 퍼져있습니다. 집시들의 생활촌이었던 알바이신 지구도 유명하지만, 치안에 다소 문제가 있으므로 관광에는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밖에 스페인의 국영호텔 체인 파라도르가 전국에 운영 중이지만, 그 중에서도 그라나다 파라도르가 가장 유명하므로 한번쯤은 이용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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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또르칼 국립공원 - Antequera
간략설명 | 엘 또르칼 국립공원 - Antequera 스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엘 또르칼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카르스트 지형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 엘 또르칼의 지형은 수억년동안 침식과 퇴적 작용이 반복돼서 만들어졌습니다. 여러 루트의 트레킹 코스가 있어 세계 각국의 트레킹 매니아들이 찾아오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자연보호구역이기도 한 엘 또르칼은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 116종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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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간략설명 | 투우(鬪牛)의 발상지가 바로 이 론다 마을입니다. 1785년에 만들어진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인 론다 투우장에서는 지금도 가끔 투우 경기가 열린다고 합니다. 마을 전체가 가파른 협곡 위에 자리하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대문호 헤밍웨이는 이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라 말했습니다. 그는 이 마을에 머물며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썼습니다. 인구 3만 5천명 정도인 작은 시골 마을 론다에는 화려한 궁전이나 번화가는 없지만, 아찔한 협곡과 새하얀 집들 그리고 론다 최고의 명물인 누에보 다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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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관광>플라멩고(1인/70유로)
간략설명 | 다양한 음악적 문화적 요소가 복합된 스페인 대표 공연을 관람합니다. (세비야,그라나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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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대성당
간략설명 | 유럽 여행을 하다보면 대표 도시에서 만나는 성당의 크기와 아름다움에 넋을 놓게 됩니다. 중세 유럽 사람들은 신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어쩌면 자신의 힘을 자랑하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성당이며 스페인에서는 가장 큰 성당입니다. 건축기간만 100년이 넘게 걸린 이 대역작 앞에 서면 그 어마어마한 규모와 아름다움에 탄성을 내뱉게 되고,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원래는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였는데 가톨릭이 지역으로 진출하면서 이를 허물고 고딕양식의 대성당으로 다시 지었습니다. 성당을 다시 지을때 완전히 헐어버린 것이 아니라 그 토대 위에 새로운 성당을 올렸기 때문에 모스크의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성당을 개보수 하면서 르네상스 양식과 네오 고딕, 바로크 양식도 성당에 합쳐져 세계 건축사적으로 특이한 여러 건축양식이 혼합된 건물로 유명합니다. 신대륙을 발견한 이탈리아의 항해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묘가 있는 것도 세비야 대성당의 유명세에 한 몫을 더했습니다. 콜럼버스의 유언이 "죽어도 스페인 땅에 눕지 않겠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성당에 안치된 그의 관은 스페인의 역대 4명의 왕이 짊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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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세비야)
간략설명 | 세계에는 '스페인 광장'이란 이름을 가진 곳이 꽤 많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던 계단 근처의 광장입니다. 로마에 있는 스페인 광장이죠. 그리고 똑같은 이름의 광장이 휴양지 괌에도 하나 더 있습니다. 로마의 스페인광장이 너무 유명해서, 정작 스페인에 있는 이 광장의 이름은 로마와 구분하기 위해 '세비아 에스파냐 광장'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오리지널이 짝퉁(?)에게 이름을 내준 경우라 좀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은 우리에겐 TV와 스크린으로 더 친숙한 곳입니다. 꽤 오래전 김태희가 휴대폰 광고를 찍으면서 플라멩고를 추던 곳이며, TV예능 꽃보다 시리즈에서 백일섭이 마차를 타고 둘러봤던 곳입니다. 조지루카스 감독의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2의 주요 무대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1992년 스페인 아메리카 박람회장 용도로 만들어졌고, 광장쪽 건물 벽 아래쪽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58개 나라를 타일 모자이크로 표현해놓은 것이 볼거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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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수에그라 풍차마을
간략설명 | 너무도 유명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주인공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 애마 로시난테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정작 소설 돈키호테의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가로 젓습니다. 돈키호테는 소설보다는 '엉뚱함의 대명사'가 된 캐릭터로써 더 유명해졌기 때문입니다. 콘수에그라 풍차마을은 돈키호테가 들판에 서 있는 풍차를 보고 괴물이라 착각하고 달려 들었다가 풍차 날개에 맞아 나가 떨어져버린 에피소드의 실제 무대입니다. 거의 아무것도 없는 평원에 풍차들만 서 있는 것이 마치 멀리서보면 괴물같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의 무대 앞에 잠시 서서 세르반테스는 미친 중년 사내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일까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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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
간략설명 | 우리나라의 경주, 일본의 교토처럼 스페인의 대표적인 천년고도가 톨레도입니다. 선사시대 때부터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이베리아 반도의 역사에서 몇 번이고 주인공이 되었던 도시입니다. 덕분에 마을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문화유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톨레도에서는 집의 외관을 마음대로 고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가치가 있는 마을입니다. 마드리드에서 70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며,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톨레도 대성당은 자그마치 266년동안 지은 역작입니다. 본당의 보물실에 있는 '성체 현시대(Custodia)'는 5,000여개 부품 전체가 금과 은으로 만들어져 그 무게만도 180kg에 이르는 쉽게 보기 힘든 보물입니다. 이 밖에 프랑스 왕 생 루이가 기증한 '황금의 성서'도 보관되어 있습니다. 본당 중앙에 있는 성가대실의 의자 하나하나에 새겨진 정교한 목각 역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니며, 대사원의 성가대실은 미술관으로 되어 있어 엘 그레코와 고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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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관광>톨레도 미니열차(1인/30유로)
간략설명 | 똘레도 시내에서 타호강을 지나 전망대까지 운행하며, 전망대에서 중세도시 똘레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약 30분 소요, 현지 사정에 따라 소요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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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미술관
간략설명 | 미술관 앞에서는 두 부류의 여행자를 만나게 됩니다. 건물 외관만 대충 훑어본 후 남는 지루한 시간을 견디는 사람과, 허락된 짧은 시간이 아까워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사람. 상상해보세요. 에스파냐 제국이 수집한 세계의 보물같은 예술품들, 그걸 고르고 골랐는데도 8천점이나 되는 막대한 전시품들이 미술관을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 말입니다. 프라도 미술관은 루브르 박물관,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심지어 국내에 '프라도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하는 그림 100'이라는 단행본까지 나와 있을 정도죠. 프라도 미술관의 문은 모두 3개입니다. 이 각각의 문들 앞에는 엘 그레코와 고야, 무리요의 동상이 관람객을 맞이 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일주일 내내 보고 싶은 곳, 프라도 미술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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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광장 (Puerta del Sol)
간략설명 | '푸에르타 델 솔(태양의 문)'이란 이름으로 유명한 광장입니다. 마드리드의 정확히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을 중심으로 9개 도로가 거미줄처럼 방사형으로 뻗어 나가 마드리드의 제로포인트라고도 불립니다. 태양의 문이란 이름은 16세기까지 태양 문양이 새겨진 중세 성문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지하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늘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기도 하며, 광장 앞으로 마드리드 자치의회 건물과 마드리드 최대의 백화점인 엘 꼬르떼 잉글레스(El Corte Ingres)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드리드 왕궁과 프라도 미술관까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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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 광장
간략설명 | 유럽의 광장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시청 광장이나 옛날 여의도 광장처럼 공간을 극대화 시켜놓은 곳이 아닙니다. 유럽의 광장은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치적 문화적 행사가 열리고 광장 주변으로는 상업시설과 공공기관 등을 배치해 생활의 터전이 되도록 했습니다. 마요르 광장은 마드리드의 수많은 광장 중 스페인의 전통적인 모습에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가로 90미터, 세로 109미터의 광장을 직사각형 모양의 4층 건물들이 에워싸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펠리페 3세의 기마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장 주변으로 특색있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하여 해마다 미술관과 성당기행으로 살짝 지친 몸과 마음을 쉬기에 좋습니다. 광장 옆에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살 수 있는 산 미구엘 시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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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고사 필라르 대성당
간략설명 | 천년 전, 이베리아 반도에서 맹위를 떨치던 아라곤이라는 제국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슬람 세력과 치열한 전투를 펼치던 기독교 왕국이었으며 멀리 이탈리아 반도의 시칠리아와 나폴리까지 점령했던 강력한 나라였습니다. 그 아라곤 왕국의 수도가 사라고사(Zaragoza)입니다. 현재는 스페인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며 유명한 화가 고야와 패션 브랜드 자라(Zara) 창업주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사라고사를 관통하는 에브로 강가에 서면 너무도 아름다운 성당이 눈에 들어와 '와아'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스페인어로 기둥을 뜻하는 '필라르 대성당'입니다. 종교가 전부이던 시절, 신을 만나는 성당을 짓기 위해 사람들은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기술과 노력을 쏟아부었습니다. 그 기적의 건축물을 확인하기 위해 우리는 여행을 하는 것일지 모릅니다. 산티아고 성당, 몬세라트 수도원과 함께 스페인의 3대 순례지이며, 전쟁 때 성당으로 모두 3발의 포탄이 떨어졌지만, 모두 불발탄이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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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세라트
간략설명 | 산티아고 성당, 필라르 성당과 함께 스페인의 3대 순례지입니다. 몬세라트는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 해발 1,200미터의 날카로운 봉우리 사이로 난 깊은 협곡의 동굴들은 수도자들이 은둔하던 성지였으며 스페인의 순례자들은 이 곳에 성당을 세웠습니다. 베네딕토 수도원과 바실리카 성당이 있고, 바실리카 성당의 검은 성모 마리아 상이 유명합니다. 성당 2층에 자리한 성모상은 아기 예수를 무릎에 앉히고 지구를 뜻하는 큰 구슬을 오른손에 들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동굴 속에 숨겨놓았던 성모상을 1천년 전 이 곳을 지나던 어린 양치기가 밝은 빛에 이끌려 찾아냈다고 합니다. 천상의 화음을 만들어낸다는 수도원 소속 몬세라트 소년합창단도 유명합니다.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50명의 소년들이 오직 이 곳에서만 노래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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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관광>몬세라트 케이블카 or 산악열차(1인 /40유로)
간략설명 |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몬세라트 수도원을 향해 편도 케이블카, 편도 푸니쿨라 열차를 탑승하여 아찔한 자연경관 체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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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관광>바르셀로나 or 마드리드 야간투어(1인/50유로)
간략설명 | 바르셀로나 또는 마드리드 시내에서 야간투어진행과 시원한맥주(또는음료),타파스등이 제공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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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족 성당
간략설명 | 1883년, 천재 건축가 가우디는 40년간 숨을 거둘 때까지 남은 생을 바쳐 설계하고 감독한 최대의 프로젝트가 바로 사그라다 파밀리아입니다. 가우디가 세상을 떠난 이후 90년이 넘은 지금까지 공사는 진행중이며,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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