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간략설명 | 터키항공(Turkish airlines)은 터키 국영항공사로서 현재 인천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기는 최신항공기 A332(에어버스)기종이며, 비지니스 클래스 포함 약 250석의 대형 항공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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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스 수도원
간략설명 | 시끌벅적하고 다소 바쁜 리스본 여행 중 마음을 잠시 쉬어갈 '고요'를 찾는다면 제로니모스 수도원에 들러야 합니다.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이지만 수도원 한 변의 길이가 300미터에 이를 정도로 웅장하고 화려하기도 합니다. 리스본 항구 입구에 자리하고 있고 1502년에 세워져 포르투갈 건축 예술의 가장 아름다운 완성품이라는 칭호를 받는 걸작입니다. 수도원 안에는 예배당과 교회는 물론 포르투갈 군주들의 묘까지 있어 천천히 수도원 안을 거닐며 구경하는 맛이 있습니다. 인근의 벨렘탑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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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우 광장
간략설명 | 도시를 바꿀 때마다 광장을 찾는 이유는 그 광장이 갖는 '중심으로써의' 상징성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곳, 모든 사람들이 모이는 곳, 도시 발전과 문화의 중심이 광장입니다.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의 중심광장인 로시우 광장도 아주 오랜 세월동안 리스본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로시우 광장의 진짜 이름은 '동 페드로 광장'입니다. 광장 한 가운데 독립 브라질의 초대 왕인 동 페드로 4세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엔 편의시설도 함께하기 마련입니다. 낭만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광장을 중심으로 꽤 많아 바쁜 여행 일정 중 아이스커피 한잔 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정신없는 관광객의 호주머니와 가방을 노리는 소매치기만 조심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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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다로카
간략설명 | 지구의 반을 넘게 차지하는 거대한 땅덩이 유라시아 대륙이 서쪽에서 끝나는 곳. 대륙의 땅끝마을이 바로 카보다로카입니다. 포르투갈의 호카(Roca) 마을에 있는 곶이라고 해서 '호카곶'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어느 땅끝마을이나 그렇듯 이 곳의 관광안내소에서는 유럽 대륙 서쪽 끝을 방문했다는 기념 증명서를 발급해주기도 합니다. 유럽의 땅끝이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깎아지른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어 기가막힌 경치를 자랑하는 인기 관광 스팟입니다. 바닷가 근처라 갑작스레 소나기가 오는 경우가 많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넓은 수평선과 함께 아름다운 꽃밭에서 낭만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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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발현의 성지 파티마
간략설명 | 약 100년 전,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돌담을 쌓는 놀이를 하던 세 명의 어린 양치기 소년들에게 성모 마리아가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강렬한 빛과 함께 나타난 성모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3가지 비밀을 알려주고 떠났는데 아이들은 그 후 스스로 고행을 하며 기도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소문은 빠르게 퍼졌지만 아이들은 그 비밀이 무엇인지 끝내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기 위한 루머라고 판단한 포르투갈의 행정관은 아이들을 감옥에 넣었는데 아이들은 감옥에서 재소자들까지 교화하여 함께 찬송을 부르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성모 마리아의 발현'이라고 하며 가톨릭에서도 공식적인 기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성모가 모습을 드러낸 첫 날은 1917년 5월 13일이었고, 그 후 5달동안 매달 13일이 되면 세 아이 앞에 성모는 기적을 행했습니다. 마지막 발현일인 10월 13일에는 이를 보기 위해 모인 7만명의 군중 앞에서 '태양이 춤을 추는' 기적이 보여졌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성당을 만들었고 수많은 순례자들이 이 곳을 찾아 참배하고 있습니다. 작은 마을에 나타난 성모 마리아의 기적,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차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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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탑
간략설명 | 원래 검문소 역할을 했던 탑입니다. 1220년 이슬람교도들이 바로 앞의 강을 지나는 배를 검문하기 위해 세웠습니다. 건너편에 '은의 탑'이 있는데 두 탑 사이에 쇠사슬을 연결하여 세비야로 들어오는 배를 막았던 것입니다. 세계일주를 떠난 마젤란의 출발지도 바로 이 곳입니다. 그런 인연으로 지금은 해양박물관이 되었씁니다. 황금의 탑이라는 이름은 건설당시 탑 위를 황금색의 타일로 꾸몄기 때문이라는 설과, 16~17세기 신대륙에서 가져온 금을 여기에 보관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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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대성당
간략설명 | 유럽 여행을 하다보면 대표 도시에서 만나는 성당의 크기와 아름다움에 넋을 놓게 됩니다. 중세 유럽 사람들은 신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어쩌면 자신의 힘을 자랑하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성당이며 스페인에서는 가장 큰 성당입니다. 건축기간만 100년이 넘게 걸린 이 대역작 앞에 서면 그 어마어마한 규모와 아름다움에 탄성을 내뱉게 되고,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원래는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였는데 가톨릭이 지역으로 진출하면서 이를 허물고 고딕양식의 대성당으로 다시 지었습니다. 성당을 다시 지을때 완전히 헐어버린 것이 아니라 그 토대 위에 새로운 성당을 올렸기 때문에 모스크의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성당을 개보수 하면서 르네상스 양식과 네오 고딕, 바로크 양식도 성당에 합쳐져 세계 건축사적으로 특이한 여러 건축양식이 혼합된 건물로 유명합니다. 신대륙을 발견한 이탈리아의 항해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묘가 있는 것도 세비야 대성당의 유명세에 한 몫을 더했습니다. 콜럼버스의 유언이 "죽어도 스페인 땅에 눕지 않겠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성당에 안치된 그의 관은 스페인의 역대 4명의 왕이 짊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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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간략설명 | 투우(鬪牛)의 발상지가 바로 이 론다 마을입니다. 1785년에 만들어진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인 론다 투우장에서는 지금도 가끔 투우 경기가 열린다고 합니다. 마을 전체가 가파른 협곡 위에 자리하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대문호 헤밍웨이는 이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라 말했습니다. 그는 이 마을에 머물며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썼습니다. 인구 3만 5천명 정도인 작은 시골 마을 론다에는 화려한 궁전이나 번화가는 없지만, 아찔한 협곡과 새하얀 집들 그리고 론다 최고의 명물인 누에보 다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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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 메디나
간략설명 | 페스의 상징이자 미로 같은 골목들이 시작되는 블루게이트를 시작으로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도시 전체를 좁은 골목들이 이어진 미로로 만들었다고 하는 모로코 페스의 메디나 입니다.평생 햇볕 한번 들어오지 않는 좁고 복잡한 골목, 구불구불한 그물 모양의 도로, 가파른 비탈길들이 뒤얽힌 도시의 모습, 메디나 전체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과거와 현재가 생생히 공존하는 곳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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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 테너리
간략설명 | 모로코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테너리(Tennery)는 페스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적인 방법 그대로 가죽을 염색하는 야외 가죽염색공장입니다. 천연염색공장 중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페스 테너리는 천연염색을 통한 가죽만 생산합니다. 알록달록한 물감이 든 염색 통마다 장화를 신은 인부들이 들어가 있는데, 가죽을 정성스레 밟는 동안 다양한 색깔의 명품 가죽이 탄생합니다. 거대한 테너리는 1층 마당에 위치하고 있고 관광객들은 2층의 테라스에서 테너리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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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탑
간략설명 | 모로코 왕국의 가장 유명한 도시는 카사블랑카지만, 수도는 라바트입니다. 모로코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라바트의 상징이 바로 이 하산탑입니다. 1184년 모로코의 권력을 잡은 최고통치자 '야쿠브 알 만수르'는 스페인에게 거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거대한 사원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모스크 엘 하산'이라 이름붙이고 그의 군대 전체가 들어갈 규모의 사원을 짓던 중, 1199년 야쿠브가 갑자기 사망해버려 공사가 중단됩니다. 그 흔적이 하산 탑으로 남은 것입니다. 12세기 말 공사가 한창 진행되었을 때 높이 44m까지 세워졌지만 이후 공사가 중단되면서 미완성인 채로 남겨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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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
간략설명 | 전세계 영화역사상 가장 유명한 이별 장면, 개봉한지 70년이 훨씬 더 지난 1942년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영상.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의 너무도 유명한 동명 영화 '카사블랑카'의 무대가 바로 이 곳입니다. 모로코 왕국에서 가장 큰 도시, 아프리카 대륙 6대 도시, 경제와 무역, 교통의 중심지 등 카사블랑카를 설명하는 여러가지 말들이 있지만 전설의 명화, 그리고 동명의 팝송(버티 히긴스, 1982)만큼이나 낭만적이거나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카사블랑카라는 이름은 원래 스페인어로 하얀(Blanca) 집(Casa)를 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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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
간략설명 | 전세계 영화역사상 가장 유명한 이별 장면, 개봉한지 70년이 훨씬 더 지난 1942년작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영상.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의 너무도 유명한 동명 영화 '카사블랑카'의 무대가 바로 이 곳입니다. 모로코 왕국에서 가장 큰 도시, 아프리카 대륙 6대 도시, 경제와 무역, 교통의 중심지 등 카사블랑카를 설명하는 여러가지 말들이 있지만 전설의 명화, 그리고 동명의 팝송(버티 히긴스, 1982)만큼이나 낭만적이거나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카사블랑카라는 이름은 원래 스페인어로 하얀(Blanca) 집(Casa)를 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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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
간략설명 | 스페인 땅에서 이슬람 문화의 흔적이 가장 뚜렷이 남아있는 곳 중 하나인 그라나다. 700년 이르는 세월동안 스페인 땅을 지배한 이슬람의 세력의 중심지였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의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알함브라 궁전. 이 거대한 성채를 보기 위해 수없이 많은 여행자들이 걸음합니다. 라틴 문명과 이슬람 문명이 충돌했던 현장이 바로 그라나다입니다. 그밖에 알바이신 지구와 헤네랄리페 정원 등 다양한 관광포인트가 있으며, 스페인의 국영호텔인 "파라도르" 중에서도 바로 이 그라나다 파라도르가 가장 유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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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수에그라 풍차마을
간략설명 | 너무도 유명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주인공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 애마 로시난테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정작 소설 돈키호테의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가로 젓습니다. 돈키호테는 소설보다는 '엉뚱함의 대명사'가 된 캐릭터로써 더 유명해졌기 때문입니다. 콘수에그라 풍차마을은 돈키호테가 들판에 서 있는 풍차를 보고 괴물이라 착각하고 달려 들었다가 풍차 날개에 맞아 나가 떨어져버린 에피소드의 실제 무대입니다. 거의 아무것도 없는 평원에 풍차들만 서 있는 것이 마치 멀리서보면 괴물같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의 무대 앞에 잠시 서서 세르반테스는 미친 중년 사내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일까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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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
간략설명 | 우리나라의 경주, 일본의 교토처럼 스페인의 대표적인 천년고도가 톨레도입니다. 선사시대 때부터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이베리아 반도의 역사에서 몇 번이고 주인공이 되었던 도시입니다. 덕분에 마을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문화유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톨레도에서는 집의 외관을 마음대로 고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가치가 있는 마을입니다. 마드리드에서 70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며,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톨레도 대성당은 자그마치 266년동안 지은 역작입니다. 본당의 보물실에 있는 '성체 현시대(Custodia)'는 5,000여개 부품 전체가 금과 은으로 만들어져 그 무게만도 180kg에 이르는 쉽게 보기 힘든 보물입니다. 이 밖에 프랑스 왕 생 루이가 기증한 '황금의 성서'도 보관되어 있습니다. 본당 중앙에 있는 성가대실의 의자 하나하나에 새겨진 정교한 목각 역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니며, 대사원의 성가대실은 미술관으로 되어 있어 엘 그레코와 고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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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 광장
간략설명 | 유럽의 광장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시청 광장이나 옛날 여의도 광장처럼 공간을 극대화 시켜놓은 곳이 아닙니다. 유럽의 광장은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치적 문화적 행사가 열리고 광장 주변으로는 상업시설과 공공기관 등을 배치해 생활의 터전이 되도록 했습니다. 마요르 광장은 마드리드의 수많은 광장 중 스페인의 전통적인 모습에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가로 90미터, 세로 109미터의 광장을 직사각형 모양의 4층 건물들이 에워싸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펠리페 3세의 기마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장 주변으로 특색있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하여 해마다 미술관과 성당기행으로 살짝 지친 몸과 마음을 쉬기에 좋습니다. 광장 옆에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살 수 있는 산 미구엘 시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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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간략설명 | 스페인 반도의 정중앙 한가운데, 이 나라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 마드리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도시가 옛날 스페인의 수도였던 톨레도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성채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때 만든 성채는 1561년 펠리프 2세가 수도를 옮기면서 마드리드를 도읍으로 정한 이후 바로 왕궁이 되었으며 이 도시의 중심을 이루었습니다. 이 도시 안에는 해발 667미터 높이의 고원이 있어 유럽 여러나라의 수도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프라도 미술관과 마드리드 왕궁, 태양의 문 광장과 마요르 광장 등이 유명합니다. 유럽 주요 도시와 항공, 열차를 이용하여 연결되는 스페인의 허브로 교통의 요충지이며, 해마다 수많은 여행자들이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축구와 투우, 플라멩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기 위해 이곳 마드리드로 모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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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블라스 거리
간략설명 | 유적지만 돌아보는 여행은 재미 없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이 사는 곳에 잠시 들러 시장에서 군것질도 해보고 그러는 게 진짜 여행의 재미죠. 람블라스 거리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예쁜 카페와 기념품점들이 즐비하고 1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거리 곳곳에는 거리공연을 하는 행위예술가들이 보입니다. 바로 옆에는 보케리아 시장이라는 현지 시장도 있습니다. 하몽과 과일, 빵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사실 수 있습니다. 입구보다는 안쪽이 조금 더 저렴하니 시장 안까지 들어가보세요. 가우디의 후원자이자 엄청난 대부호 구엘 가문의 초호화 저택이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시간이 남으면 잠시 들러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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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족 성당
간략설명 | 1883년, 천재 건축가 가우디는 40년간 숨을 거둘 때까지 남은 생을 바쳐 설계하고 감독한 최대의 프로젝트가 바로 사그라다 파밀리아입니다. 가우디가 세상을 떠난 이후 90년이 넘은 지금까지 공사는 진행중이며,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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