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드
간략설명 | 알프스산맥을 병풍처럼 사방에 두른 슬로베니아의 작은 호수마을 블레드는 유럽 내에서는 손꼽히는 휴양도시 중 하나입니다. 알프스의 눈동자 또는 보석으로 불리며, 율리안 알프스의 빙하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가 유명합니다. 특히 블레드 호수 중앙의 섬 위에 지어진 성모 승천 성당과 블레드 호수와 마을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절벽 위에 세워진 블레드 성이 주요 관광 포인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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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블랴나
간략설명 | 슬로베니아의 수도이자 '작은 프라하'라는 별칭을 지닌 류블랴나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영향을 받아 전형적인 동유럽의 느낌을 가지면서도 아기자기하고 난잡하지 않은 단아한 아름다움이 있는 발칸 유럽의 핵심도시입니다. 옛 유고연방 시절 가장 먼저 자유민주주의 선거를 실시하여 동구권의 개혁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지리적 여건상 수많은 전쟁을 치르면서도 건물과 문화재 등이 크게 파손되지 않고 남아있어 동유럽 여행의 숨은 보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문화 행사와 공연이 끊이지 않아 일 년 내내 활기로 가득 찬 에너지 넘치는 도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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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셰렌 광장
간략설명 | 프레셰렌 광장은 류블라냐 구시가의 중심광장으로 가장 번화하였으며, 수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로 붐비는 관광명소입니다. 특히 슬로베니아의 명물인 트로모스트(3개의 다리)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안내소 역시 프레셰르노프 광장에 있어 류블라냐 관광의 시작점이자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의 광장에서는 연일 끊이지 않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주변에 까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여 간당히 휴식을 취하며 쉬어가기에도 용이한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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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토이나 동굴
간략설명 | 똑같이 자연이 수십만 수백만 년 동안 만들어낸 동굴일 텐데, 유럽의 동굴이 조금 더 신비롭게 느껴지는 것은 착각이겠죠? 포스토이나 동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카르스트(석회암) 동굴입니다. 자그마치 그 길이가 20킬로미터나 됩니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전체 동굴 가운데 5.3킬로미터만 개방하고 있지만, 이 역시 일반인이 볼 수 있는 동굴 중에선 가장 긴 코스입니다. 동굴 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 도룡뇽인 올름(Olm)이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로운 생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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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야마 성
간략설명 | 너무도 신기하게 만들어진 성입니다. 수직 절벽 아래로 뻥 뚫린 커다란 동굴 입구를 아예 성으로 막아놓은 모양입니다. 성을 보기 위해 주차장에 내릴때부터 멀리 고개를 드는 프레드야마 성의 모습을 보며 여행자들은 탄성을 내뱉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성'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있기도 한데, 성을 이런 위치에 지은 이유는 옛날 적군에게 공격을 당할 때 동굴 뒤편을 통해 출입하여 식량을 조달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123미터의 수직절벽과 그 입구에 문지기처럼 자리한 하얀 성의 모습이 워낙 신비롭기 때문에 많은 영화와 TV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촬영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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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간략설명 | '로비니'라고도 불리는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반도 서쪽 연안 아드리아해에 조용히 자리한 마을로 인구가 1만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옛시가지에서는 진자 유럽 시골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관광지로 꾸며지지 않은 다소 투박하면서도 사람 냄새가 나는 모습들이 이 곳에는 있습니다. 우리나라 TV 드라마 '디어마이 프렌즈'의 촬영 무대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작은 골목을 돌다보면 푸른 바다로 향하는 멋진 계단도 만나고 별로 꾸민것 같지 않은 기념품 상점에는 골동품이 가득할것 같은 멋이 느껴집니다. 바닷가 항구 마을이라 아주 작은 등대가 있는 해변 산책로도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진짜 아름다움은 이런 시골 마을에서 찾는 것이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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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르
간략설명 | 가장 아름다운 푸른 아드리아해를 볼 수 있는 곳,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해변 휴양도시입니다. 작은 규모의 마을이지만 중심부에 많은 볼거리가 몰려 있어 반나절이면 도시 전체를 관광하기에 충분합니다. 성 도나트 성당, 고고학 박물관, 마리수도원, 나로드니 광장, 구시가의 시청사, 시계탑, 바다 오르간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제공하고 있어 크로아티아 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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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오르간
간략설명 | 성 도나트 성당에서 바다쪽으로 십여분만 걸어 내려가면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 '바다 오르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드리아해의 해안을 따라 산책길이 나 있고, 그 한가운데 아주 널찍한 계단이 펼쳐진 광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광장 계단에 앉아 있으면 신기한 오르간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로 바다가 연주하는 오르간 '바다 오르간'의 소리입니다. 광장 방파제 아래로 들어온 파도와 바람이 계단 아래 뚫린 작은 통로를 통해 들어와 계단 위쪽의 구멍으로 빠져나오면서 소리가 나도록 만든 신기한 관광지입니다. 크로아티아의 예술가가 만든 작품입니다. 파도가 심할수록 더 큰 소리가 난다고 하니, 날씨가 궂은 날에도 기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자다르를 찾는 여행자들이 이 바다 오르간을 보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색적이고 신기합니다. 계단 위쪽 광장 가운데에는 낮동안 태양열로 충전하고 밤이 되면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조명이 들어오는 파란색 피아노 건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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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기르 역사 도시
간략설명 | 트로기르는 올드타운이 잘 보존된 해안도시로써 국내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전세계의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인기도시입니다. 특히 중요한 역사 유적지와 중세 건물들이 잘 보존되고 있어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와 함께 성 로렌스 성당, 카메를렌고 요새, 포럼 유적지와 골목길이 아름다운 구시가는 이곳을 꼭 방문하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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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간략설명 | 길이 2킬로미터 높이 최고 25미터의 육중한 성곽이 옛 시가지를 완전히 둘러싸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위를 걸으며 아드리아해의 짙푸른 바다와 중세 도시를 굽어보는 환상체험을 합니다. 성곽 위에서 내려다보는 마을은 박제된 유적이나 관광지가 아닙니다. 일상의 장소, 중세의 마을이 타임머신을 타고 그대로 옮겨진 그런 모습입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문학가 버나드 쇼는 이 곳을 지상낙원이라고 표현했고, 유럽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휴양지 1위로 꼽히기도 하는 곳이 바로 두브로브니크입니다. 너무도 완벽히 보존된 중세의 모습 덕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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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자 궁
간략설명 | 두브로브니크의 관광명소인 스폰자 궁은 구시가지의 스트라둔(Stradun) 거리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두브로브니크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궁전입니다. 과거 대지진과 전쟁에도 큰 피해 없이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매년 두브로브니크 여름축제의 개막식이 이곳 스폰자 궁에서 열리고 있으며, 중앙홀은 현재 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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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프리오 분수
간략설명 |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 입구에 위치한 오노프리오 분수는 1448년 오노프리오 데 라 카바(Onofrio de la Cava)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분수의 중앙은 크고 둥근 형태의 지붕이 있으며 그 아래를 그 아래는 16각형으로 석조물이 받치고 있습니다. 분수의 물은 약 20km 떨어진 리예카 두브로바츠카(Rijeka Dubrovacka)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형태로 당시에는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수로의 개발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현재는 관광 명소로서 각광받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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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카페에서 아드리아해 감상하기
간략설명 | 두브로브니크의 핫플레이스로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한번쯤 꼭 들려보면 좋아요. 부자 카페에서 맥주 한잔에 푸른 아드리아해를 감상해보세요! 날씨가 좋다면 수영하기도 좋으며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광경을 구경할수도 있어 흥미롭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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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
간략설명 |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여생을 보내기 위한 도시로 아드리아해의 바닷가 마을 스플리트를 선택하고 궁전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10년 후 궁전이 완공되자 황제는 자신의 자리를 평화적으로 이양하고 은퇴하여 원로의 삶을 보냈다고 합니다.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던 절대권력자인 로마 황제가 자신의 여생을 위해 고르고 고른 곳이 바로 스플리트입니다. 크로아티아 여행의 백미인 두브로브니크와도 가까이 있어 여행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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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간략설명 |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로마 유적의 하나였다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과 대성당, 종탑, 황제의 거처, 열주의 광장, 스핑크스, 주피터 신전 등이 있습니다. 바로 앞은 둥근 기둥들이 늘어선 가로 35m, 세로 13m의 열주의 광장입니다.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약 60m의 종탑이 있는데, 종탑 전망대에 서면 스플리트의 아름다운 구시가지와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아드리아해가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자 유럽 전역에 퍼져 있는 로마 유적 가운데 가장 보존 상태가 뛰어나고 위엄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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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우스 닌 동상
간략설명 | 디오클레티안 궁전의 북문인 골든게이트 쪽으로 나가시면 그리고리우스 닌의 동상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종교적 지도자였던 닌은 크로아티아 국민들이 자국어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기 위해 투쟁의 선봉에 섰던 인물입니다. 현재 닌의 동상은 스플리트의 상징으로써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동상의 왼쪽 엄지 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미신이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의 발가락을 만지며 행운을 기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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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간략설명 | 9천만평의 대지에 계단을 이루며 늘어선 16개의 호수, 어느 호수는 초록색으로 또 다른 호수는 푸른색으로 또 다른 물은 흰색으로 보이는 자연의 조화. 그리고 호수와 이어진 크고 작은 90여개의 폭포와 30개의 동굴들. 천연 원시림을 뛰어다니는 갈색곰과 수 많은 새들까지. 신선의 땅을 밟기 위해서는 다소 고생이 필요합니다만,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큰 어려움없이 사람들의 발길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카르스트(karst) 지형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있노라면 이 땅이 얼마나 축복받은 곳인지 자연이 만들어낸 말할 수 없는 웅장함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관광 시 주의사항 - 절벽, 호수 등 낙상 위험 지역에서 사진 촬영 시, 반드시 주변을 확인한 후 일정 거리를 확보하여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난간이 없거나 낙상 위험이 있는 산책코스를 관광할 경우, 주변 및 일행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여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날씨(눈, 비 등)의 영향으로 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미끄러질 위험이 높은 신발(슬리퍼, 굽이 높은 신발 등) 착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착용감 편한 신발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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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간략설명 |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 천혜의 자연이 빚은 예술의 땅 크로아티아, 그 수도가 자그레브입니다. 동로마 제국과 프랑크 왕국의 지배, 헝가리의 자치주,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원에서 유고연방의 반항아로, 결국 수차례의 내전을 거쳐 1992년 독립국가로 인정받았던 드라마보다 더 스펙타클한 크로아티아의 역사가 자그레브에는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중세의 분위기와 동유럽 특유의 고혹적 느낌, 현대적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도시로 시간이 멈춘 크로아티아를 찾는 여행자들의 첫 목적지가 되는 곳입니다. 자그레브 대성당과 성 마르코 교회, 반 옐라치치 광장이 대표적 관광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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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허니
간략설명 | 헝가리의 바다라고 불리는 중부유럽 최대규모의 벌러톤호수 북쪽에 위치한 티허니는 호수 쪽으로 툭 튀어나간 지형 때문에 티허니 반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호반에 들어선 별장식 고급 주택들 과 정박되어 있는 요트들을 보면 이곳이 유명한 휴양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티허니에는 오래된 수도원이 하나 있는데 1055년 국왕 안드라슈 1세 에 의해 창립된 베네딕트파 수도원입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지하실에 는 안드라슈 1세가 잠들어 있고, 1754년 바로크 양식으로 개축되었습니다. 또한 이곳은 벌러톤 호수가 보이는 최상의 전망대로 마을과 호수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여행TIP : 라벤더로 유명한 지역으로 샤베트 같은 느낌의 라벤더 알갱이가 쏙쏙 들어있는 특이한 맛의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맛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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