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드
간략설명 | 알프스산맥을 병풍처럼 사방에 두른 슬로베니아의 작은 호수마을 블레드는 유럽 내에서는 손꼽히는 휴양도시 중 하나입니다. 알프스의 눈동자 또는 보석으로 불리며, 율리안 알프스의 빙하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가 유명합니다. 특히 블레드 호수 중앙의 섬 위에 지어진 성모 승천 성당과 블레드 호수와 마을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절벽 위에 세워진 블레드 성이 주요 관광 포인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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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간략설명 |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 천혜의 자연이 빚은 예술의 땅 크로아티아, 그 수도가 자그레브입니다. 동로마 제국과 프랑크 왕국의 지배, 헝가리의 자치주,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원에서 유고연방의 반항아로, 결국 수차례의 내전을 거쳐 1992년 독립국가로 인정받았던 드라마보다 더 스펙타클한 크로아티아의 역사가 자그레브에는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중세의 분위기와 동유럽 특유의 고혹적 느낌, 현대적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도시로 시간이 멈춘 크로아티아를 찾는 여행자들의 첫 목적지가 되는 곳입니다. 자그레브 대성당과 성 마르코 교회, 반 옐라치치 광장이 대표적 관광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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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마르크 성당
간략설명 | 자그레브의 성 마르크 성당은 빨강, 파랑, 흰색의 아름다운 체크무늬 바탕의 지붕으로 정말 예쁜 교회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아담한 교회 지붕이 눈에 들어오는데, 지붕 전체가 타일 모자이크로 되어 있어 마치 조립식 블럭으로 조립해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화려한 지붕의 문양 2개는 왼쪽에는 크로아티아 문장이 있고, 오른쪽에는 자그레브 시 문장입니다. 성 마르크 성당은 14세기 후반에 대대적인 보수를 하여 고딕 후기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된 빼어난 외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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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간략설명 | 9천만평의 대지에 계단을 이루며 늘어선 16개의 호수, 어느 호수는 초록색으로 또 다른 호수는 푸른색으로 또 다른 물은 흰색으로 보이는 자연의 조화. 그리고 호수와 이어진 크고 작은 90여개의 폭포와 30개의 동굴들. 천연 원시림을 뛰어다니는 갈색곰과 수 많은 새들까지. 신선의 땅을 밟기 위해서는 다소 고생이 필요합니다만,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큰 어려움없이 사람들의 발길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카르스트(karst) 지형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있노라면 이 땅이 얼마나 축복받은 곳인지 자연이 만들어낸 말할 수 없는 웅장함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관광 시 주의사항 - 절벽, 호수 등 낙상 위험 지역에서 사진 촬영 시, 반드시 주변을 확인한 후 일정 거리를 확보하여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난간이 없거나 낙상 위험이 있는 산책코스를 관광할 경우, 주변 및 일행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여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날씨(눈, 비 등)의 영향으로 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미끄러질 위험이 높은 신발(슬리퍼, 굽이 높은 신발 등) 착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착용감 편한 신발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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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
간략설명 |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여생을 보내기 위한 도시로 아드리아해의 바닷가 마을 스플리트를 선택하고 궁전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10년 후 궁전이 완공되자 황제는 자신의 자리를 평화적으로 이양하고 은퇴하여 원로의 삶을 보냈다고 합니다.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던 절대권력자인 로마 황제가 자신의 여생을 위해 고르고 고른 곳이 바로 스플리트입니다. 크로아티아 여행의 백미인 두브로브니크와도 가까이 있어 여행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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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간략설명 |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로마 유적의 하나였다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과 대성당, 종탑, 황제의 거처, 열주의 광장, 스핑크스, 주피터 신전 등이 있습니다. 바로 앞은 둥근 기둥들이 늘어선 가로 35m, 세로 13m의 열주의 광장입니다.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약 60m의 종탑이 있는데, 종탑 전망대에 서면 스플리트의 아름다운 구시가지와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아드리아해가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자 유럽 전역에 퍼져 있는 로마 유적 가운데 가장 보존 상태가 뛰어나고 위엄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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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우스 닌 동상
간략설명 | 디오클레티안 궁전의 북문인 골든게이트 쪽으로 나가시면 그리고리우스 닌의 동상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종교적 지도자였던 닌은 크로아티아 국민들이 자국어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기 위해 투쟁의 선봉에 섰던 인물입니다. 현재 닌의 동상은 스플리트의 상징으로써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동상의 왼쪽 엄지 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미신이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의 발가락을 만지며 행운을 기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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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타르
간략설명 |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가 연방으로 합쳐지기 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였습니다. 네레트바 강이 도시를 감싸돌며 흐르고 있는데 이 강 위에 우뚝 솟은 돌로 된 다리가 유명합니다. 1566년에 만들어져, 건설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단일 다리였던 '스타리 모스트(오래된 다리)'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올라 있는 이 다리의 이름과 모스타르라는 도시명은 건설 당시 다리를 지키던 오스만 군부대 '모스타리(Mostari, 다리의 수호자)'에서 유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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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고리예
간략설명 | 평지보다 200미터 정도 높은 언덕에 작은 가톨릭 교회가 있는 마을이 하나 있습니다. 원래 이름 없는 작은 농촌마을이었지만, 마을의 여섯 아이들이 성모마리아를 직접 보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톨릭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성모가 나타난 언덕뿐 아니라 무릎에서 나오는 물을 적셔 아픈 곳에 대면 낫는다는 이야기로 유명한 치유의 청동 예수상도 유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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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간략설명 | 아주 어릴 적, 달력 뒷편 백지에 색연필로 상상속의 마을을 그려본 적이 있습니다. 짙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해안 마을, 빨간 지붕의 집들이 오밀조밀 정겹게 붙어 있고 동네 전체를 아주 커다란 성벽이 둘러싼 아늑한 시가지. 한쪽은 배가 드나들 수 있는 항구로 만들고 성 안에는 온갖 편의시설이있습니다. '아드리아해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진 두브로브니크가 바로 그런 상상속의 마을과 똑같이 닮았습니다. 얼마나 비현실적이면 유명 미국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왕이 사는 가상의 도시 '킹스 랜딩'의 무대를 이 곳으로 했을까요. 길이 2킬로미터 높이 최고 25미터의 육중한 성곽이 두브로브니크의 옛 시가지를 완전히 둘러싸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위를 걸으며 아드리아해의 짙푸른 바다와 중세 도시를 굽어보는 환상체험을 합니다. 성곽 위에서 내려다보는 마을은 박제된 유적이나 관광지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일상의 장소, 중세의 마을이 타임머신을 타고 그대로 옮겨진 그런 모습입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문학가 버나드 쇼는 이 곳을 '지상낙원'이라고 표현했고, 유럽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휴양지 1위로 꼽히기도 하는 곳이 바로 두브로브니크입니다. 너무도 완벽히 보존된 중세의 모습 덕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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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자 궁
간략설명 | 두브로브니크의 관광명소인 스폰자 궁은 구시가지의 스트라둔(Stradun) 거리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두브로브니크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궁전입니다. 과거 대지진과 전쟁에도 큰 피해 없이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매년 두브로브니크 여름축제의 개막식이 이곳 스폰자 궁에서 열리고 있으며, 중앙홀은 현재 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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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프리오 분수
간략설명 |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 입구에 위치한 오노프리오 분수는 1448년 오노프리오 데 라 카바(Onofrio de la Cava)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분수의 중앙은 크고 둥근 형태의 지붕이 있으며 그 아래를 그 아래는 16각형으로 석조물이 받치고 있습니다. 분수의 물은 약 20km 떨어진 리예카 두브로바츠카(Rijeka Dubrovacka)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형태로 당시에는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수로의 개발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현재는 관광 명소로서 각광받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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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카페에서 아드리아해 감상하기
간략설명 | 두브로브니크의 핫플레이스로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한번쯤 꼭 들려보면 좋아요. 부자 카페에서 맥주 한잔에 푸른 아드리아해를 감상해보세요! 날씨가 좋다면 수영하기도 좋으며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광경을 구경할수도 있어 흥미롭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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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르
간략설명 | 두브로브니크에서 아드리아해를 따라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면 몬테네그로 국경을 넘게 되고 호수와도 같은 거대한 코토르 만(灣)을 만나게 됩니다. 중세 세르비아 네만리치 왕가에 의해 지어진 성벽으로 둘러싸인 신비로운 분위기의 마을로 여러 나라의 통치를 번갈아 받은 수난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몬테네그로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도시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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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나
간략설명 |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는 알바니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7세기 초 터키의 술레이만 파샤 장군이 이슬람 사원을 세우며 마을을 만든 것이 시초입니다.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와 도시도 그곳의 사람들에게는 역사와 문화, 수많은 이야기가 간직되어 있을 겁니다. 여행을 잘 한다는 것은, 그런 이야기들을 찾아서 느끼는 것일지 모릅니다. 티라나에는 무슨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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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흐리드
간략설명 | 북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의 국경지대에 있는 오흐리드호 연안에 위치한 곳으로 한때 300여 개의 예배당이 있어 발칸의 예루살렘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건축물들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동시에 등록된 명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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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페
간략설명 | 북마케도니아의 수도로 바르다르 강 상류에 위치해 중부 유럽과 그리스 사이를 잇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하고 있어 고대부터 다양한 민족의 침략과 지배를 받아왔지만 독립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빠르게 성장하여 오늘날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근대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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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수도원
간략설명 |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릴라 수도원은 10세기경 성인 이반 릴스키가 설립한 곳으로 그는 이곳에서 금욕적인 삶을 살며 수도생활을 했고, 그를 따르는 성직자와 신자들이 모여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총 4개의 예배당과 탑, 교회 역사박물관 및 민속 박물관, 수도사들의 거처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수도원은 마치 수도원을 호위하는 듯한 릴라 산의 풍경까지 더해져 장엄한 기운이 느껴지며 불가리아인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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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간략설명 | 소피아는 로마 시대를 포함해 7,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도시로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며, 도시 자체가 야외 박물관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시내 곳곳에는 고대 로마 유적을 비롯한 많은 역사, 문화유산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유럽에서 가장 높은 녹지비율을 자랑하는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어 녹색의 도시로 불리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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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코 투르노보
간략설명 | 제2차 불가리아 왕국의 수도였으며, 전성기였던 아센 2세의 시대에는 비잔틴 제국을 압도하며 슬라브 국가들의 정치, 경제, 문화적 중심지로의 번영을 이뤘습니다. 또한 슬라브족 정교회의 중심지가 되어 제3의 로마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도시의 옛 명칭은 투르노보로 1965년 '위대한', '큰'이라는 의미의 형용사를 붙여 현재의 벨리코 투르노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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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쿠레슈티
간략설명 | 부쿠레슈티는 루마니아의 수도로 루마니아 최대 도시이자 유럽연합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 규모가 큰 도시입니다. 역사적이고 우아한 건축물들로 유명해 동쪽의 작은 파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공산주의 독재자 차우체스쿠 치하에 천금 같은 문화유산들의 파괴되었고, 공산주의의 잔재는 여전히 많이 남아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대적인 공사가 계속 진행 중인데 과거와 현재가 뒤섞여 있는 풍경이 독특한 느낌을 주는 도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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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슈 성
간략설명 | 루마니아의 국보 1호로 초대 왕인 카롤 1세가 시나이아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에 반해 이곳에 지은 왕가의 여름 별궁입니다. 목재로 장식한 외관 일부는 굉장히 독특한 느낌을 주며, 은은한 빛깔의 대리석 벽과 우아한 탑들과 날렵한 지붕이 숲과 어우러지는 모습은 동화 속에 나오는 장면과도 같습니다. 빛나는 샹들리에와 스테인드글라스, 정교한 조각 등으로 사치스러울 만큼 화려하게 꾸며진 성 내부 170여 개의 방에는 유럽의 회화 작품 2천여 점과 4천여 점의 무기를 비롯해 골동품, 도자기, 직물, 가구 등 카롤 1세가 전 세계에서 수집한 보물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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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 성
간략설명 | 아일랜드의 작가 브람 스토커가 1897년 발표한 소설 '드라큘라'의 모델로 여겨지는 블라드 체페슈 3세가 잠시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되며 드라큘라성으로 불리게 되며 유명해져 현재는 언제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루마니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드라큘라와 실제로는 관련이 없지만 단지 소설에 나오는 성과 바위산 위에 서 있는 회색빛 브란 성의 이미지가 비슷하여 그런 별명이 붙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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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우
간략설명 | 시비우는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2007년 유럽 문화 수도로 지정된 루마니아의 가장 중요한 문화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또한 시비우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잘 요새화된 도시 중 하나로 도시를 둘러싸고 여러 겹의 성벽이 세워져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세 겹의 성벽을 볼 수 있으며 모든 구조물은 도시와 방어선 간의 이동을 위해 터널과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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