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간략설명 | 파리의 랜드마크는 너무도 유명해서 그 역사와 스펙을 얘기하는 것이 좀 구차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역시 그렇습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 최고의 박물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밀로의 비너스를 비롯한 30만점의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영화 '다빈치코드'를 기억하는 사람이면 이 곳이 더욱 반갑습니다. 영화 촬영지 협조를 전혀 안하던 루브르가 다빈치코드를 허락한 것은, 당시 줄어들던 관광객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결과는 대성공, 2006년까지 하향세를 그리던 박물관의 입장객은 영화 개봉 이후 25%나 급증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PPL이었습니다. 루브르는 원래 프랑스 왕가의 궁전이었습니다. 두 개의 커다란 건물과 아주 넓은 정원, 225개나 되는 전시실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왕가가 베르사유 궁전으로 옮겨간 후 왕실의 미술품 보관소로 남은 것이 박물관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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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거리
간략설명 | 파리의 화려한 패션과 낭만을 가득 담아올 수 있는 유일한 거리, 프랑스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패션과 유행의 거리입니다. 개선문이 있는 에투왈 광장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1.8km에 이르는 길로 노천카페, 명품숍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여름에는 푸른 가로수들이, 겨울에는 화려한 전구 장식이 관광객들을 낭만의 길로 인도하고 있으며, 거리 중간쯤에 남서쪽으로 뻗은 몽테뉴 거리는 유명 디자이너들의 숍을 한 곳에 볼 수있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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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더쿨룸(Harder Kulm)
간략설명 | 하더 쿨룸은 해발 1322m로 인터라켄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였으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발 아래로는 브리엔츠와 툰호수 인터라켄 지역 모두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정면으로는 웅장한 설산인 융프라우 아이거 묀히 산들과 함께 융프라우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하더 쿨룸은 인터라켄에서 작은 규모의 빨간색 푸니쿨라를 타고 조금만 올라가시면 정상에 도달하실 수 있으며, 산책하듯 5분 가량 걸으시면 햇살이 드리워진 탁 트인 시야의 하더쿨룸 레스토랑 테라스에 도달하시게 됩니다. 이곳에서 숨막히는 인터라켄의 비경이 병풍처럼 눈 앞에 펼쳐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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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다리
간략설명 | 베네치아의 두칼레 궁전 안에는 재판정과 감옥이 있었습니다. 궁전 감옥에 갇혀있던 죄수들이 운하 건너편 심문실로 가기 위해서는 이 좁은 다리를 건너야만 했습니다. 사형을 선고받은 죄수들에게 이 다리를 건널 때 내려다보는 풍경은 그의 인생 마지막으로 보는 바깥 풍경이었지요. 그런데 그 마지막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운 겁니다. 절로 탄식이 터져 나옵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탄식의 다리', 또는 '한숨의 다리'입니다. 또 다른 전설도 있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이 다리를 지날 때 다리 아래에서 키스를 나누면 그 사랑이 영원히 간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베네치아 건축의 상징이 되었기 때문에 이 도시를 방문하는 여행자들로 붐비고 있어, 아름다운 전설을 실행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탄식의 다리를 구경할 때는 소매치기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의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미국에 있는 탄식의 다리는 모두 베네치아의 다리에서 이름을 따 붙인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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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문화의 꽃을 피운 피렌체
간략설명 | 영어로는 '플로렌스'라 부릅니다. 베니스가 베네치아인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피렌체는 13세기 무렵부터 상업과 금융업이 발달해 꽤 잘 사는 동네로 유명했습니다. 도시에 돈이 많고 번성하다보면 뛰어난 예술가와 학자, 사상가들이 모여들기 마련이지요. 이 천재들이 모여 이루어낸 것이 바로 '르네상스 운동'입니다. 르네상스 운동은 화려했던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를 다시 현실로 구현한다는 문예 부흥운동이었습니다. 여기서 빼놓지 말아야 할 가문이 후원자의 대명사가 된 '메디치 가문'입니다. 꽤 오랫동안 피렌체를 지배했던 메디치 가문은 르네상스 건축가와 예술가, 화가들을 위해 아낌없이 재정적 지원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그 후원으로 얻어진 수많은 예술품들을 메디치 가문은 피렌체 시민들을 위해 무상기증했습니다. 오늘날 그 작품들은 상당수 우피치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밀라노의 대성당과 비교되는 피렌체 대성당(두오모)과 베키오 다리, 산타 크로체 성당, 미켈란젤로 광장이 유명합니다. '신곡'을 쓴 단테와 마키아벨리, 갈릴레이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두 피렌체 또는 그 인근 출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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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박물관
홈페이지 | http://www.vaticanmuseum.it/homeeng.a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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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설명 | 로마안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바티칸 시국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그 안에 있는 박물관(미술관)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심판'이 있는 시스티나 성당과, 바티칸 시국안의 궁전과 미술관, 박물관들을 모두 묶어서 부르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바티칸 궁전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물과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는 방의 수만 모두 1,400개에 이르니 마음잡고 하루를 온전히 써도 좋은 곳입니다. 세계 3대 박물관이며 '가장 작은 나라 안에 있는 가장 화려하고 거대한 미술관'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교황의 영역 안에 있기 때문에 이 곳을 방문할때는 민소매와 슬리퍼, 미니스커트나 반바지는 입장할수 없습니다. 주요작품만 둘러본다면 약 2시간 정도 걸리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해주기도 합니다. 일년 내내 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입장이나 관람을 하는데 다소 인내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
카스텔 로마노 디자이너 아울렛
간략설명 | 현지인에게 더욱 사랑받는 카스텔 로마노 디자이너 아울렛(Castel Romano Designer Outlet)은 유럽에 수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 맥아더글렌(McArthurGlen)의 로마 지점 입니다. 연중 70% 할인된 금액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카스텔 로마노 디자이너 아울렛에는 100여개가 넘는 매장이 인터내셔널 럭셔리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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