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야트 소수민족마을
간략설명 | 러시아의 전통 목조마을로 이루어진 브리야트 민족마을은 소수민족이 사는 브리야트 자치 공화국입니다. 러시아에서 소수민족이라고 하면 인구 10만명 이하의 민족들이 사는 곳을 말하며, 이곳은 러시아의 고유의 전통가옥의 양식과 생활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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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호수에서 가장 큰 섬, 알혼섬
간략설명 | 바이칼 호수가 시베리아의 푸른심장이라면 알혼섬은 바이칼 호수의 심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혼은 '나무가 드문', '나무가 조금 있는'라는 뜻입니다. 차를 타고 섬을 횡단해보면 이름처럼 나무가 거의 없는 스텝이 이어지다가 섬중간에 가서야 모래사장이나 소나무 숲을 좀 볼 수 있습니다. 푸른 스텝이 덮힌 그리 높지않은 언덕과 구릉지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섬의 모습은 포근함과 차분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바이칼 호수에는 26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는데, 알혼섬은 그중에 가장 큰 섬입니다. 수많은 기암괴석들, 넓은 해변, 호수와 산, 하늘과 맞닿은 바이칼, 이 모습들이 이곳을 왜 바이칼의 정수라고 말할 수 있는지 설명해 줍니다. 알혼섬은 우리민족의 발원과 유력한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어느 학자의 말도 있고, 섬 곳곳에서 보이는 샤머니즘의 흔적도 신비감으로 다가옵니다. 알혼섬은 대제국을 호령하던 징키스칸이 묻혀 있다는 전설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몽골제국의 역사에 등장하였고, 같은 몽골족의 일언이었던 부랴트 족의 기원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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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나멘스키 수도원
간략설명 | 이 수도원은 12월의 난이라고 불리는 데카브리스트 혁명가들이 처형된 후 묻힌곳이다. 혁명가들 뿐 아니라 그들의 부인들도 함께 묻혀있다. 혁명가들의 부인들은 남편을 버리고 귀족의 신분을 유지, 재가할 것과 남편을 따라 시베리아로 유배를 떠날 것, 이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 대부분의 부인들은 남편들을 따라나섰다고 한다. 그 중에도 트루베초코의 아내인 에카제리나가 유명하다. 앙가라강의 호반에 있는 교회로 이르쿠츠쿠에는 여러가지의 교회가 있으나, 이 수도원은 특히 하얀색의 아름다운 외관으로 인상적인 곳이다. 황금색 돔으로 테두리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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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집 마을 130번지 (아르바트거리)
간략설명 | 다양하고 아름다운 건물들이 즐비한 나무집 마을입니다. 1879년에 소실되었던 도심 속의 목조 건축물들을 옛모습 그대로 재현하여 350주년 이르쿠츠크 도시 건설을 기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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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바위
간략설명 |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바이칼호에 있는 바위로 옛날에는 강 위로 우뚝 솟아 있는 아주 큰 바위였으나 앙가라강에 댐이 세워진 후 강 수위가 높아져 바위가 거의 물속에 가라앉아 낮게 솟아 있습니다. 500~600년 전에 홀혼섬에 정착한 부랴트족이 신성시하여 이곳을 찾아와 소원을 빌고 제사를 지냈습니다. 바위 주위의 물은 결코 얼지 않는 것을 유명하며 바이칼호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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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치 목조민속 박물관
간략설명 |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에 있는 목조건축물과 민속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1980년 5월 일반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이르쿠츠크에서 리스트비안카로 가는 도중에 있는 박물관으로 탈치란 '봄'이란 뜻입니다. 오래된 목조건축의 견본들을 시베리아의 여러 곳에서 가져와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망가진 카페, 전통적인 토산물 등을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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