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동항상무구는 대련항 동부지역을 이전한후 바다를 매립후 개조된 지역이고, 비즈니스, 금융, 오락, 문화, 체육, 관광, 거주가 일체화된 종합 비즈니스 구역입니다.

연꽃산 전망대는 대련 시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 정상에 오르면 하얀 건물은 마치 그리스의 작은 섬 산토리니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전망대 위에 서서 성해만을 바라보면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인 성해만대교를 한눈에 즐길수 있습니다.

대련시 중심에 위치한 서안로야시장은 중국 각지의 음식을 한곳에서 맛볼수 있는 곳입니다. 탕수육, 구운냉면, 취두부, 탕수매운감자, 폭격오징어, 소고기버거, 타코야끼 등등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련여순에 위치해 있는 일제 시대의 형무소로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와 신채호 의사가 수감되었던 곳입니다. 여순 감옥은 러시아와 일본이 여순을 점령했을 때 두 번의 공사를 거쳐 지은 건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잔혹하게 학살된 장소입니다. 감옥의 높이는 4m, 길이 725m의 붉은 벽돌로 싼 담이 있으며 2000명의 죄수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담장 안으로 검색실, 고문실, 교수형실, 공장 등 15개소가 위치해 있으며 수감원들의 강제 노동 장소인 벽돌공장, 과수원, 채소밭 들이 있습니다. 1945년 8월 소련군의 여순 진입에 따라 감옥은 해체되었습니다. 그 후 1971년 7월 감옥 옛 터는 수복을 거쳐 전시관으로 꾸며졌고 1988년 국가 중점역사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