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바예 파고다【Kabar Aye Pagoda】
간략설명 | '거바예'라는 말은 '세계 평화'를 의미합니다. 즉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파고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파고다는 1954년~1956년에 개최된 제6차 불교경전대회를 위해 1952년에 세워졌습니다. 파고다 안에 들어가면 불상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특히 신자들이 기증한 다양한 모습의 불상이 많습니다. 거바예 파고다에는 '세계 평화 파고다'라는 이름에 걸맞에 세계의 불상들이 모여있습니다. 한국의 불상은 속리산 법주사에 있는 불상의 모습을 재현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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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시수도원【Mahasi Sasana Yeiktha Meditation Centre】
간략설명 | 전 세계에 40여 개의 분원을 두고 있는 위파사나 수행을 하는 곳이다. 위파사나(vipassana)는 위(vi)와 파사나(passana) 두
단어가 결합된 말이다. 위는 마음과 몸의 세 가지 특성인 삼법인 (三法印)을 뜻한다. 삼법인은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일체개고(一切皆苦)를 말하는 것으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없고 괴로운 일만 있으며 이를 느끼고 아는
몸과 마음 또한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사나(passana)는 깨달음을 뜻하는 말로 위파사나는 삼법인에 대한 깨달음을 의미한다. 위파사나 수행은 삼법인을 꿰뚫는
지혜를 통해 '고통의 소멸'에 이르게 하는 수행법이다. 수행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다. 이곳은 약 3,000여명의 수행자가 머물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으로 외국인도 수행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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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욱탓치파고다 [Kyauk Htat Gyi Pagoda]
간략설명 | 파고다 안에는 길이 67m, 높이 18m 의 거대한 와불이 있습니다. 미얀마에서 네번째로 큰 와불입니다. 1907년에 만들었으나 파괴되어 1966년에 다시 만들었습니다. 발쪽으로 가면 거대한 와불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도록 계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위에서는 와불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분홍색의 부처님 발바닥을 칸칸이 나누고 그 안에 금색으로 부조를 새겨 놓았는데, 이는 부처의 108번뇌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옆에는 각각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파고다 내부의 벽에는 글자가 빼곡히 써 있는데, 이는 헌금 한 사람들의 이름입니다. 한국인의 이름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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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무늬 파고다 [Mahamuni Pagoda]
간략설명 | 만달레이 최고의 파고다는 미얀마 사람들에게 양곤의 쉐다곤파고다, 짝익티요의 황금바위와 함께 미얀마 불교의 3대 상징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마하무늬 파고다의 이름은 본당에 모셔진 높이 44m의 황금상인 위대한 현인 마하무니로부터 유래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에 행하는 불상의 얼굴을 씻기는 의식을 하기 위해 매일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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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간 [BAGAN]
간략설명 | 바간은 흔히 캄보디아의 앙코르 유적,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두르 유적과 함께 3대 불교 유적지로 꼽힐 정도로 유서 깊은곳입니다. 이곳에는 11세기부터 13세기 몽고의 침입이 시작될 때까지 약 5천여개의 불탑이 세워졌었는데, 현재는 세월의 풍화에 2,500여개의 탑만이 남아 있습니다. 당시에는 왕은 물론이고, 조금이라도 권세를 잡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탑을 세워 조상을 기리거나 후세의 복을 기원하였습니다. 바간 지역은 크게 올드바간과 뉴바간, 냐웅우 지역 이렇게 세 군데로 나뉩니다. 이 중 유적지는 옛 중심지인 올드바간에 많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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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지곤파고다[Shwezigon pagoda]
간략설명 | 황금의 모래 언덕이라는 뜻의 쉐지곤 파고다는 몬족의 왕국인 타톤을 점령하고 미얀마 최초의 통일 국가를 세운 아노라타 왕때에 건축을 시작하여 다음 왕인 찐싯타 왕때에 완공되었습니다. 부처님의 치사리를 코끼리 등에 놓고 돌아다니게 한 다음 코끼리가 처음으로 멈춰선 자리에 이 쉐지곤 파고다를 건립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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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하 사원[Manuha Temple]
간략설명 | 마누하는 아노라타 왕에게 불경을 빌려달라는 제의를 거절한 탓에 정벌당한 타똔 왕국의 마지막 왕으로, 왕국의 패망과 함께 이곳으로 끌려왔습니다. 그는 1059년 이 사원을 지었는데, 외부는 일반 사원과 다를 바 없으나 내부에 커다란 불상이 중앙에 하나, 좌우에 하나씩 있습니다. 그 불상의 크기가 공간을 가득 메울 정도로 가득 커서 매우 기묘한 인상을 줍니다. 뒤편에도 역시 공간에 비해 너무 큰 와불상이 하나 있습니다. 매우 답답한 형태로 되어있는 이 구조는 자유를 잃은 자신의 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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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다 사원 [Ananda Temple]
간략설명 | 아난다사원은 바간의 유적지 중 가장 아름답다고 꼽히는 사원으로 1901년 짠싯타왕이 지은것입니다. 본당은 한변 63m의 정방형으로, 각방향에 입구가 있습니다. 탑 자체가 거대하기 때문에 멀리서 보아야 아름다운 탑신이 눈에 다 들어옵니다. 1975년 지진으로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으나, 현재 보수가 완료되어있습니다. 본당에는 9.5m 크기의 불상이 각 방향을 향해 서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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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로민로사원[Htilominlo Tepmle]
간략설명 | 1215년 나다운먀 왕이 왕위를 계승하게 된 기념으로 지은 사원으로, 내력이 독특한 사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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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찬다 파고다 【Lokachanda Pagoda】
간략설명 | 이곳은 세계 최대의 옥불을 모신 곳으로 유명합니다. 옥으로 만들어진 불상은 유리상자에 고이 모셔져 있는데, 유리에 빛이 반사되어 불상을 자세히 보기 어렵습니다. 이 옥불은 불상을 조각하는 일을 하는 우마웅지라는 사람이 기증했다고 합니다. 옥불을 만달레이에서 양곤까지 이동시키는데 11일이 걸렸는데, 이 기간 동안 미얀마에 비가 내리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옥불을 이동하는 모습과 옥불을 기증한 우마웅지가 군부들에게 환영받는 모습 등을 그린 그림을 파고다의 계단에서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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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 파고다【Shew Daw Pagoda】
간략설명 | 1997년 딴쉐장군의 명에 따라 ,전 수상 킨뉸장군이 건립한 파고다로 부처님 송곳니 치아 사리를 모시고 있는 곳입니다.스텐실 스타일의 금장으로 장식된 내부 문양이 아름다우며, 중앙에 화려하게 모셔진 치사리를 중심으로 8명의 나한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바간의 아난다와 양곤의 쉐다곤을 모방하여 만든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정문앞에 불교대학이 있으며, 걸어서 까바에 파고다가 북쪽으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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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다곤파고다【Shwedagon Pagoda】
간략설명 | 몬족(族)이 미얀마에 세운 페구왕조 때인 1453년에 건설되었습니다. 둘레는 426m, 높이는 100m이다. 기단부는 정사각형이고, 기단 윗부분은 원뿔 꼴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급격히 좁아지는 형태를 취합니다. 겉면은 전체가 황금으로 덧씌워져 있고, 내부에는 부처의 유품이 들어 있습니다. 미얀마인(人)들의 상징물이자 세계 불자들의 성지순례지로, 원래는 금판(金板)이 붙지 않았으나, 1990년대부터 관리위원회에서 일반인들에게 금판 기증을 권유하면서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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