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에 묵었던 방콕 아마란스 호텔도 너무 좋았어요. 아마란스호텔은 정말 기대 1개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고급져서 놀랐어요. 아침밥두 맛있구 조식이 뷔페더군요 만족만족.
첨부터 너무 순탄하게 진행되어서 해외처음 나갔는데도 어려운점이 하나두 없었구요. 생각보다 한국인 신혼부부들이 아주 많아서 깜놀했어요 ㅎㅎ
코사무이 도착하니 가이드님이 똭하니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이드님 인상이 너무 좋아서 안심됬었어요. 버스로 단체이동이 아니고 저희 커플만 승용차로 이동해서 일정 미팅을 하더라구요.
실라와디는 정말 신의한수.담에 또 코사무이가게되면 무조건 실라와디 갈거에요. 사진을 거지같이 찍었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실라와디 사진보다 5배는 이쁘다고 보시면되요.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구요. 서비스도 너무 좋아요. 실라와디 직원분들 다 사랑합니다. 고민하고 계시다면 무조건 실라와디 가세요 ~!!!
여기서부턴 주의사항, 미리알고갈 사항, 불만 사항입니다. 요거빼면 완벽하다고 생각하시면될거같아요. 실라와디가 너무 좋아서 단점이 많이 커버되긴했는데 알고가셔야 할거같아서 적습니다.
1. 일정표대로 진행되는게 없다.
분명히 선택일정중 하나선택해서 그날 일정을 내가 고를 수 있는것처럼 해놨는데 다 가이드 맘입니다. 낭유안섬은 3일째쯤에 가려고했는데 전부 첫날에 간다면서 다 예약이 되있고 그날안가면 못갈수도있다고 첫날에 다녀왔고요 요트도 둘째날 안타면 못탄다고 하더라고요 ;; 암튼 참좋은 여행사에서 준 일정표는 아무짝에 쓸모가없다는거 알고가셔요.
2. 추가금액
첫날 가이드 미팅때 만나자마자 일정 미팅핑계로 추가금액 들어가는것만 설명합니다. 마사지가 뭐 어떻고 호텔에서하면 얼만데 여기서하면 이렇게 싸다고ㅋ 기억나는 것만 적어볼게요. 2인기준입니다. 스킨스쿠버 300달러, 아로마마사지3시간 300달러, 씨푸드200달러(랍스터3개나오는건300달러), 게이바 50달러, 단독요트 얼마 뭐얼마 몇가지가 더있는데 기억이안나네요. 보통 하는게 스킨스쿠버,마사지,씨푸트 같은데 안하고싶어도 집요한 가이드 설득에 하게되는거같아요 다들 다른 신혼부부들 계약서 보여주면서 계속 설득합니다. 저도 결국에 스킨스쿠버,씨푸드 500달러 그자리에서 결제했어요;; 그러고 미팅끝 ㅋ
3. 갠적인 불만인데 너무 가이드 맘대로에요.
그중에 하나가 친해진 커플이랑 둘다 같은 가이드였는데 마지막날 머먹고싶냐길래 두커플다 이제 한국가니까 타이식 먹겠다고했거든요. 원래대로하면 이탈리안 스파게티입니다. 타이식먹을래 한식먹을래 하길래 타이식 먹겠다구 했지요. 근데 한식집에 데려가더라구요 알고보니 마지막일정 2시간 마사지하는숍 바로옆에 한식집이;;;;; 왜 한식먹냐고 하니까 못들은척;; ㅋㅋ 결국 타이식도 못먹고 이탈리안 스파게티는 구경도 못했네요.
4. 집요한 특산품 홍보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마지막일정에 끼어있는 특산품매장 방문을 위해 밑밥을 까는데 적당히 해야지 만날때마다 콜라겐이 어떻고 로열젤리를 먹어야되고 무슨 말끝마다 특산품 판매점과 연결 ㅋㅋㅋㅋㅋㅋ 너무 눈에보이니까.. 정말 오기생기더라고요. 인터넷에 떠도는 것처럼 강매는 아니었어요. 안사고싶으면 안사도 되는데 가이드가 갑자기 불친절 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ㅎㅎ
5. 아 그리고 나이트투어가 분명히 있었는데 가이드말대로라면 그냥 차웽시내 한바퀴 도는거라던데 ㅋㅋ 이게 맞는건지 여행사에 전화해서 물어보고싶지만 잘 다녀왔으니 잊어버리려구요. 요사진이 200달러 추가해서 먹은 씨푸드에요. 에휴,,, 분위기가 살렸지 특별한맛은 절대 아니었어요 ㅎㅎㅎ
일정표에 씨푸드가 있는데 왜 200달러를 주고 씨푸드를 먹어야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일정표에 있는 씨푸드는 조개껍데기만 먹는건가요,.?
실라와디는 정말 신의한수.담에 또 코사무이가게되면 무조건 실라와디 갈거에요. 사진을 거지같이 찍었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실라와디 사진보다 5배는 이쁘다고 보시면되요.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구요. 서비스도 너무 좋아요. 실라와디 직원분들 다 사랑합니다. 고민하고 계시다면 무조건 실라와디 가세요 ~!!! 
요사진이 200달러 추가해서 먹은 씨푸드에요. 에휴,,, 분위기가 살렸지 특별한맛은 절대 아니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