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210413 채** 2024.09.19 292

여유 있고 융통성 있던 여행

사실 가기 전에 원래 가려던 여행이 아닌 걸로 변경되었고,
후기도 너무 좋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패키지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실 무엇보다 가이드님과 기사님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패키지 여행을 몇 번 해 본 결과, 그냥 짜여진 일정대로만 하는 분보다는
융통성 있게 일정을 조절해주시고, 돌발 상황에도 잘 대처해주시는 가이드님을 만나면 훨씬 알차고
여행이 즐겁더군요. 
 
어떤 분은 내내 툴툴 거리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항상 즐겁게 웃으면서
설명도 잘 해주시고 상황에 맞게 선택 관광은 빼주기도 하시고 일정을 추가해주기도 하시면서
잘해주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이번에 만난 방소량 가이드님은 정말 베테랑이셨어요.
아시는 것도 많으셨고, 일정을 힘들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알차게
더 넣어주시기도 하고 날에 따라 땡기거나 미루기도 하면서 진행해주셨고,
요청이 있을 때 흔쾌히 다 들어주셨습니다. 
 
팀도 10명이라 너무 많지 않아서 다니기 더 좋았구요.
카발란 위스키 박물관은 같이 간 일행분들 10명 모두 그닥 즐기지 않았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다른 여정은 다 좋았습니다. 
 
특히나 일정을 잘 조율해주시고 유쾌하게 진행해주신 가이드님과
일정이 조정되도 흔쾌히 가주신 기사님 두 분 덕에 더더욱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함께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170036 김** 2024.02.25 1290

담당자의 답변은 일관 똑같은답글ㅠ

저도 함께한 여행이네요
앞에분들 글보니 저도 같습니다.
가이드 인솔능력 제로.여행사 모객 상품팔면끝.. 여행객들의 귀한시간과 경제적부담을 지불한건데 ..
이렇게 후기남기는것조차도 시간내서 하기쉽지않는데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는 의미가 크다는걸 꼭 아시길~

169840 한** 2024.02.23 1415

준비안된 가이드 때문에 참좋지 않았던 여행

위의 두분 내용보니 같은 가이드(대만)분이시네요 

첫날부터 늦게나온  일행 두분(자매) 찾느라 다수 일행들은1시간여를 추운곳서 아무 대책없이 기다리고  그 두분은 정말 끝까지 사과 한마디 없는것도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매번 늦은 두자매는 이후에도 ...)

한국말이 서툰 가이드 또한 우물거릴뿐 상황 설명도 없이 지나가고 전혀 궁금하지도 않는 말만 반복하시고 2째날은 이모든게 참기힘들었던 두모녀가 체크아웃까지 하는 상황이 발생 했구요  대처능력이 없던 가이드는 그저 왔다갔다만 반복하고 아무것도 모른 일행들은 아침부터 또 30여분을 차에서 기다렸습니다

이때부터는 급조한 가이드라는 생각이 날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후 가이드를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했고 대처능력도 정말 없었구요 암튼 한두가지가 아니라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듭니다  

참좋은 여행사가 그래도 괜찮은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이런분이 가이드를 계속한다면 아마도 참좋은 여행사 이미지도 크게 나빠질께 뻔합니다

너무 실망스러웠고 연휴 딱 맞춰 가느라 적지않는 비용 들여서 간거였는데 솔직히 돈 아깝다였습니다  

심선미 2024.02.26 1083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대만 담당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대만 담당자입니다.

이번 대만여행에서 가이드로인해 불편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은 확인하여 동일한 문제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하여 개선하도록하겠습니다.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말씀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새겨들어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참좋은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만팀 02-2185-2450

169111 김** 2024.02.16 1466

설 연휴 힘들었던 여행

가이드는 정말 실망스러웠으며, 참좋은에서 계획한 호텔, 음식 둘다 최악 이었습니다.
 
대만 입국장에서 담당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가이드분이 눈이 안보이니 제 이름을 알아서 체크하라며 집합장소도 미리 정해두지 않고 출구에 서 있으면 내가 찾아가겠다 라고했습니다. 당황스럽긴 했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 그려려니 했습니다. 마지막 한팀이 나오는데 오래걸려 먼저 나온사람들부터 버스에 타있으라 하더군요. 정신없는 말씀에서도 잘 알아들어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더니 저희 버스가 없었습니다.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추운 밖에서 한시간 넘게 버스를 기다리고 가이드는 전화를 안받더군요. 
결국 옆에 모두투어 가이드님이 현지사람과 커뮤니케이션 하여 저희버스가 아직 출발을 안했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1시간 이상을 다른 대책 없이 어르신과 아이들 모두 비오는날 추운데 고생하였습니다.
 
추운 몸을 추수리고 싶어 얼른 버스에 탔고, 매우 지친 상태였습니다. 그 와중에 가이드분은 개인적인 수다와 불필요한 말들을 굉장히 많이 하시더라고요. 다들 힘들고 쉬고싶은데 그분 가족얘기를 듣자니 저처럼 짜증났을 겁니다.
그리고 한국어 가이드 아닌가요? 한국인은 아니어도 한국어를 하셔야죠.
계속 단어들을 강조 하실때 영어를 강조 하시더라구요. 가르치듯이요. 영어수업 듣는줄 알았어요.
중국사람들은 '거지'처럼 하고다닌다면서 저급한 표현들 쓰시는데 얼굴이 화끈 거렸습니다.
불편한 언어와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들이 그분은 자각하시지 못하시더라구요. 
관광지 설명은 커녕 어딘 잘살고 어딘 못살고 구준엽이 여기산다는 말만 3번 들었어요.
 
첫번째 여행지 101 타워에 도착 했습니다. 저희가 공항에서 늦게 온 터라 조급하게 입장 해야 했습니다.
가이드분의 포인터? 막대기 같은걸 들고 가시는데, 눈에 아예 띄지 않아서 가이드 위치를 확인하는데 힘들었습니다.
나중엔 뭐가 그리 급하셨는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사람들을 두고 달려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시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입장할때 줄 세워놓거나 가이드님이 필요할때마다 없어지셨어요. 왜냐하면 불필요한 수다를 하고있다던지 다른곳에 정신이 팔려있으셔서 101 전망대 입장할때도 모두가 가이드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에 딤섬이 나온다, 샤오롱바오가 나온다, 만 듣고 아무런 안내를 받지 않았습니다.
고기볶음 조금, 딤섬 3,4종류,볶음밥,스프,오렌지 가 끝이었습니다. 물론 퀄리티가 괜찮으면 맛있게 먹었겠죠.
현지 맛집도 아니고 딤섬도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딤섬이었고, 모두 맛 없어서 잘 먹지 못했습니다.
그러고 있는데 가이드님은 여기가 요리를 잘 한다며 설날에 연곳도 별로 없고 예약이 차있어 내일 저녁도 여기서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싫었습니다. 이건 수년에 노하우가 있는 회사, 참좋은여행 측에서 준비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과연 똑같은 곳에서 저녁을 두번이나 먹으려고 여행을 갔을까요. 회사에서 기획한 패키지면 이런상황에 대비하여 더 예약 자리를 확보하거나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하지 않나요? 
이때부터 뭔가 가이드도, 참좋은도 싫어 지더군요.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객실 안내를 해 주시는데, 가이드분이 전혀 방을 나누지 못하시더라구요. 같은말만 반복하시고 전혀 소통이 안되서 알아듣기 어려웠습니다. 방이야 미리 정해놓고 알려주시면 되는데 매우 전문가 답지못한 안내였습니다. 그리고선 가이드님이 결국 방 안내를 힘들어하시고는 자신이 복사해온 종이를 한팀,한팀 나눠주더군요. 거기엔 모든 고객의 생년월일, 여권번호, 핸드폰번호가 있었습니다. 
저는 매우 놀라여 가이드님께 이거 개인정보 유출이다 빨리 걷으셔서 파기하셔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인식 못하고 미흡한 안내에도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정신없고, 두서 없었습니다.
 
방으로 갔습니다.
찬바람이 휭휭... 
일회용 슬리퍼는 커녕.. 100번은 신은것 같은 비위생적인 연두색 슬리퍼.. 찌든 커튼..
입국장을 나설때부터 추웠는데 이제 좀 쉬려고 온 호텔까지 난방이 전혀 되지 않아 따듯한 옷으로도 커버하기 힘든 환경이었습니다.
눈물이 나왔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자유여행을 택했습니다. 저희도 설에 시간,돈 다 투자하여 큰맘 먹고 온 여행.. 패키지라 편하게 다닐줄 알았죠.. 어머니를 이렇게 냉골에서 재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저를 탓하며 바로 다른 호텔로 예약했고, 호텔에 도착해서 바로 가이드님께 같이 다니지 못하겠다고 설명 드렸습니다.
 
호텔방에 들어가자마자 본 모습을 첨부 해 드립니다. 이게 안내하신 "4성급"의 호텔인지 판단 하세요.
 

심선미 2024.02.19 1184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대만 담당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대만 담당자입니다.

이번 대만 여행으로 불편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은 현지 경위 파악하여 동일 문제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말씀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새겨들어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참좋은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대만팀 02-2185-2450
 

168748 박** 2024.02.13 1370

대만 구정 연휴

설연휴에 추가 모집 상품으로 나와서 다행으로 생각해 대만 여행 다녀왔습니다.

충분히 낼만큼 내고 예약한 상품으로 아는데 어떻게 그런 가이드를 연계했는지~~모르겠습니다. 그런식으로 관리하면 참좋은여행 절대 추천하고 싶지않아요. 기본도 안되고 준비가 안된~~ 가이드가 나왔습니다. 요즘은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충분히 정보를 확인하고 가지만 그래도 고객입장에선 현지인에게 듣고싶은 그 나라의 문화 역사 등등 전문성 있는 설명 등 기대하는 바가 있습니다. 수준높은 정도를 기대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것 조차도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시간관리, 인원 체크관리 등 사람이 다 타지도 않고 출발해 되돌아가고..  나중엔 손님끼리 각자 알아서 다니고 오히려 가이드를 체크하고  다녔습니다.  손님이 시간에 안 나오면 왜 안 나오는지 카운터에서 체크 하든가 호텔방에서 문제가 발생해 옮겨도 전혀 인지하고 있지 않는점 등.. 

여행 내내 숙소문제로 본인이 화난 얘기를 반복하고, 사적인 얘기를 하면서 관광에 전혀 듣고싶지않은 말뿐이네요.

이런식으로 현지가이드 관리가 전혀 안되는지 여행사 측에  묻고싶습니다.

그리고 상품구성이나 다른점은 그런대로 이해하겠지만  무리하게 급조로 만들어진 상품인건지,

항공좌석도 가족모두가 다  흩어져서  앉았구요. 이런식의 배려가 없는 모객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심선미 2024.02.14 1229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대만 담당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대만 담당자입니다.

즐겨우셨어야 할 여행에서 가이드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  담당자로서 매우 무거운 마음입니다.

남겨주신 내용 확인하여 가이드 재교육 진행하여 동일한 문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말씀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새겨들어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참좋은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만팀 02-2185-2450

151609 김** 2023.10.15 2158

예스진지 - 딸들과의 소중한 시간

다들 직장에 매여 서로 얼굴 보기도 힘들었는데 이번 대만 여행으로 온전히 두 딸과 남편에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재미난 에피소드도 많이 만들어 여전히 대화의 소재로 삼고 있네요. 특히 화련 여정에서 만났던 열정 넘치고 친절했던 박가영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꾸준히 참좋은 여행을 이용하는 고객 입장으로서 좋은 가이드와의 조우야말로 선택의 중요한 조건인 것 같습니다. 

심선미 2023.10.16 1977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대만 담당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대만 담당자입니다.
여행 후 잊지 않고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  박가영 가이드님께 꼭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대만에서 여행이 잊지 못할 좋은 기억으로 간직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여행에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참좋은여행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만팀
02-2185-2450

58548 김** 2019.02.23 2707

자연과 어울어진 묘한 재미, 타이완(대만)을 알아가다

참좋은여행사를 통해 기분좋은여행을 다녀온게 얼마나되었다고,
설찬스를 계기로 대만으로 여행다녀온 아들딸의 추천으로
우리부부는 또다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늦은 후기 올려봅니다.
 
 
2시간이면 다녀올수 있는 가깝고도 다채로운 나라 대만.
 
대만에 도착하는순간 덥지도 춥지도않은 초가을 날씨에
피부에 와닿는 설레임이 여행의 즐거운 여정을 말해주는것 같았습니다.
 
 
 
1일차
 
 
 
낡고 오래된 건물이 많아보여서 그런지 대만의 분위기는 무거워보였지만
여기저기 잘가꿔진 푸르른 공원과 사람들의 밝은 미소가 그 칙칙함을 잊게만들어주었습니다.
 
 
 
 
 
넑은 자유공원과 자유광장문, 국립희극원등이 어울러진 첫날간 국립중정박물관
대만의 영웅이자초대총통 장제스를 기리는 기념당으로써
아담해보이기도하고 웅장해보이기도하는 조화를 이루며 
89세까지 살았던 장제스 나이와 같게만든 계단을 보며 여기저기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세계4대박물관이라는 국립고궁박물관
무려 전시된 유물만 70만점이넘고, 그만큼 한꺼번에 많은 유물을 전시할수가없어서
3개월마다 한번씩 전시품목을 바꿀만큼 엄청난 유물을 보유하고있다는 점에
매우 놀라기도하고 부럽기도 하였습니다.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동파육을 닮은 육형석은 자연석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고
 사실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2일차
 
 
 
북두칠성이 가장 잘보이는 바다라는 칠성담 해변공원
아름다운 비경은물론 자갈이 깔린 매력적인 곳이였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멀리보이는 몽환적인 풍경, 이곳은 또한번 오고싶었던곳중에 하나였습니다.
 
 
 
 
소원을 빌어보기도하고, 우리나라에선 유독 더 볼수없는 이쁜 자갈들이
어린아이로 돌아간것같은 추억을 맛보게해주었습니다.
 
 
 
 
글동글한 자갈들
크기와 상관없이 변함없이 이자리에 있기를.
 
 
 
 
해안가절벽으로 이루어진 청수담애 대만10경중 하나로써
아름다운 태평양바다를 한눈에 담을수있는곳이였습니다.
아름다운 파란색의 바다는 수심이 깊어서 여러가지 파란색으로 보이는것이라고합니다.
 
 
 
 
 
저희부부는 신혼여행온 기분으로
바다를 둘러보며 연식 사진을 찍었네요.
마음도 탁 트이는것 같고 너무 아름다운곳이였어요.
 
 
 
 
정식명칭인 타이루거 국립공원의 태로각 협곡
멀리보이는 폭포와 아찔한 구름다리, 절벽을 깎아만든 길은
정말 예술이였습니다.
 
 
 
 
일일이 사람손으로 깎아만들었다는 자체도 경이롭고,
자칫, 지루할것같아보이지만 풍경을 보고 걷고있노라면
맑은 계곡물과 특이한 바위들, 높고높은 산높이에 감탄하며
계곡트래킹을 멈추고싶지않는 순간이였습니다.
 
 
 
 
협곡에 있는 대리석가루가 물에 녹아서 파란색을 띈다고합니다.
계곡으로 내려갈수없는점이 참 아쉬울만큼, 아름답고 신비스러웠습니다.
아름답지만, 낙석의 위험이 있는만큼 모자를 착용해야했네요.
 
 
 
 
아찔한 구름다리도 건너보고,
산속에서마시는 차한잔에 힐링한번느껴보고.
 
 
 
 
 
어쩌면 대만에 왔을때 기대했던 예류보다도 저는 이곳, 태로각협곡이
더 인상깊지않았나싶습니다. 걷는것을 좋아하기때문에 더욱 그랬던것같네요.
 
 
 
 
열차를 타고 2시간 30정도 걸려 타이페이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눈에 아름다운풍경을 담은만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고생을했기에
타이페이 도착하기전에 푹 자두었습니다.
 
 
 
 
대만의 야시장 스린야시장
어떤곳일까했는데, 관광객을 상대하기때문에 더욱 특이했던것 같네요.
다양한 먹거리와 그만큼 많은 인파.
대만에서 먹어본 과일중에 망고보다도 부처머리를 닮았다는 석과두의 맛은 잊을수가없었네요.
한국에서 볼수없는 다양한 과일들, 솔직히 저희 자녀들은 과일에서 너무나 큰 바가지를 겪어봐서
과일은 사먹지않고 다른것을 위주로..
 
야시장에서 남편이 낚시게임에서 이겨서 한국에 돌아갈때
손자 줄 낚시장난감을 획득했습니다. 이런것또한 소소한 재미였습니다.
 
 
 
 
3일차
 
대만에 오면 꼭 들리는 코스중 하나인 국립 야류해양공원
하트모양 돌앞에서 각자 열심히 하트를 만들어 찍어봤습니다.
풍화작용을 거쳐 예술작품을 남긴 작은 예류지질공원
 
 
 
 
특이한 암석들과 하마바위, 코끼리바위, 벌집모양의 바위등
재미있는 암석구경과 동시에 자연의 신비를 느낄수있는곳이였습니다.
 
 
 
 
영화에 등장해서 대만에 가면 꼭 등을 날리는 코스가 되버렸다는
스펀역 저도 가봤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등도 날려봤습니다.
여기저기 소원을 빌면서 날리는 등이 엄청났습니다.
손자의 이름을 적어놓고 건강을 기원하며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한국에 돌아가서 선물로 주니 무척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지우펀

가족과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봤는데,

그 영화의 모티브가 된곳이라서 이곳은 꼭 가보고싶었던 곳중에 하나였습니다.

여기저기 얽힌 계단과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은 없었지만 그만큼 매력적인곳이라서

사람이 붐비는 것 같았습니다.

 

 

 

일본과 중화권의 매력이 섞여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저녁에는 빨간 홍등이 그만큼 멋있다는데, 보지못한것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남편은 무슨 배우가 된마냥 한국에서 뽐내지못한 모습을 여기와서 마음껏 뽐내었네요.)

 

재미있는 사실은 스펀은 한자로 10분이라는 말이고 지우펀은 9분이라는말에 웃음이.

재미있는 외국어네요.

 

 

진과스 황금박물관가봤습니다.

일본이 금광을 약탈하려고 만든 탄광마을이었다고 합니다.

내부는 비교적크지않았고, 저 황금을 만지기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100억이라는 황금덩어리 가져가고싶었습니다.

 

 

이름도 특이한 광부의도시락

튀긴 돼지갈비가 참 맛났습니다. 제 입맛에 딱이였어요.

사실 이 도시락은 힘들었던시절에 석탄을 캐기위해서 광부들만 고기를 먹였다는 슬픈 이야기.

눈물젖은 도시락이 아닐수없었을것 같습니다.

 

(일정에는 타이페이101빌딩이 있었는데, 명절도 껴서 사람은 많아서 가질못했습니다.

솔직히 구지 꼭대기에가서 대만의 전경을 보진않아도 될것 같아서 아쉽진않았습니다.

한국에 이미 롯x타워가 더 멋질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날밤의 발마시지는 대만의 여행길의 피로를

사르를 녹여준것 같았습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마사지옵션은

항상 후회한적이없네. 대만여행또한 걷는곳이많고 구경할곳이 많기때문에

수고한 발에게 꼭 보상을 해줘야합니다. ^^

 

 

 

가까운 섬나라 대만(타이완)

늘 짧은시간을 내어 가던곳은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을 떠올려 가봤는데

이렇게 또다른 가깝고도 흥미로운 나라가 있는지 새삼 알았습니다.

대만사람들의 친절함과, 기후때문에 옛스럽기도하고 모던해보이는 대만의 이미지.

한국에서 볼수없는 또다른 매력이였습니다.

3박 4일의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이 여행에서 즐거운 설을 맞이했고,

시간이되면 자녀와 또다시 와서 짧게 즐길수있는 나라인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이 왜자꾸 옆으로저장이되는지..)

신규식 가이드님에게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친절함은 물론, 쉬지않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고하신

엄청난 노력과 재미의 가이드님 덕분에

대만과더불어 참좋은여행에서 또한번 만족을 느껴갑니다.

 

 
 

전가람 2019.02.25 2343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입니다.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홍콩/대만팀입니다.

먼저, 이렇게까지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겨주신 고객님의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진 한장한장에서 느껴지는 대만의 생동감과 고객님의 미소가 저까지도 미소짓게 합니다.
대만을 이렇게까지 즐겁게,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건 고객님의 여행에 대한 호감과 즐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규식 가이드님께도 고객님의 행복한 후기를 꼭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든 고객님의 후기를 읽는 분이라면 대만에 대한 호기심과 여행의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새로이 다가오는 봄에, 고객님 부부의 일상이 봄보다 따스하고 화사하길 바랍니다.
홍콩/대만팀 전가람 드림.
 

57817 구** 2019.02.11 2597

최고의스케줄

별기대없이떠난여행이였는데..온천호텔도식사도박진완가이드님도모두만족스러웠습니다.빡빡하지않은일정이여서더좋았고요~10명이라많지도않은인원속에서즐겁게여행하고올수있었습니다.날씨도한훌륭했고요~ㅋ모든게만족스러웠답니다.감사합니다~!! 

전가람 2019.02.12 2306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입니다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홍콩/대만팀입니다.

여행이 끝난 후에도 잊지않고 후기를 남겨주신 고객님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온천호텔을 비롯한 여행 전반의 만족도가 높으신 것 같아 저희도 보람을 느낍니다.
박진완 가이드님께도 고객님이 즐거운 여행을 하셨다는 소식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고객님들이 만족하시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 발전하는 참좋은여행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콩/대만팀 전가람드림

 

57584 김** 2019.02.08 2459

대만여행기

1. 세계 4대 박물관중 한곳이라 엄청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이미 정해논 꼭 봐야 할것들만 설명 듣고 나와서

다른건  전혀 못보고와  많이  아쉽네요  

한시간 정도라도 개인 시간을 주고  다른 작품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고

앞으로 이문제가 개선되길 바랍

니다

2.  다른나라 여행을 많이 다녀봤는데 

대만만의 특색이 전혀 없어서  좀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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